멕시코 습지대에서 자라는 버섯에 들어있는 활성물질이다. 이 버섯의 화낙 알카로이드는 1958년 분리되어 LSD의 발견자였던 알버트 호프만에 의해 화학적으로 합성된 것이다. 화학적 구조는 LSD와 거의 비슷하다.
"천사의 가루"라고도 불리며 1950년대 말 외과 수술용 마취제로 개발된 약물이다. 섬망증. 의식장애, 환각, 우울증과 같은 부작용 때문에 동물용 마취제로만 사용되고 있다.
PCP는 실험실에서 쉽게 밀조될 수 있기 때문에 거의 모두 불법적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남용자들은 대마초, 박하잎, 등에 섞어서 흡연하는 방법으로 사용하고 있다.
효 과
PCP는 뇌의 지방조직에 축적되면 간에서의 분해가 매우 느리다. 따라서 한번 사용해분 사람이라 하더라도 재연현상으로 고통받을 수 있다.
환각, 재연현상 이외에 남용자들은 졸음, 말로 표현하지 못함, 생각하는데 어려움, 집중하지 못함, 죽음만 생각하는 등의 부작용을 경험한다.
남용의 위험
사용량에 따라 효과는 다양하다. 저용량에는 다른 향정신성 약물과 비슷한 해방감을 준다. 공중에 떠있는 듯한 느낌과 마취효과에 따른 기이한 마비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고용량에서는 흥분과 혼돈, 도취를 나타내는데 근육 경색, 언어장애, 판단장애, 죽음에 대한 공포 및 신체감각의 변화를 동반한다.
PCP 중독의 위험성은 평상시 온순하던 사람도 폭력적이고 괴상한 행동을 나타낸다. 이러한 난폭한 행동은 남요자뿐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표출되며 심각한 상처와 죽음을 초래하게 된다. PCP는 약물에 의한 신체의 직접적인 손상에 의해 죽는 사람보다 PCP남용에서 비롯된 기인한 행동과 예상키 어려운 사고로 인해 사망하는 사람이 더 많다.
PCP 남용자의 공통된 징후는 피부가 붉어지고 땀을 많이 흘리며 고통조차도 느끼지 못하고, 복사, 설사, 구토 등을 한다.
사견이지만 영구미제사건인 "김성재 살인사건"에서 시체에서 발견된 약물이 PCP라고 합니다.
첫댓글 -ㅁ-;;;
동물용 마취제로만 사용되고 있다. 온순하던 사람도 폭력적이고 괴상한 행동을 나타낸다. 합치면 온순하던 개가 사람 문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