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22...
오늘은 한접시식단으로.. 생선까스를 올려볼께요...*^^*
식탁에 이것저것 반찬을 올리지 않아도 되고...
넘 깨끗하게 한끼식사를 해결할수 있는.. 요론~ 한접시 상차림을 좋아라 합니다...ㅋㅋ
설겆이도 간단하공~~~
얼마전에 '전'이 먹고 싶어서.. 알뜰장같다가 명태포를 사갖고 왔다지요~~~
당장이라도 해먹을 요량으로 사갖고 왔는데... 귀찮니즘이 발동해서...
몇날몇일을 냉동실에서 잠자고 있던 명태포를 꺼내서... 생선까스를 해먹었답니다...^^
제가 튀김요리를 무쟈게 좋아라 한다죠...ㅎㅎ
역쉬~ 바삭바삭... 온가족이 너무 맛나게 먹었답니다...
집에서 하는 튀김요리는 큰맘먹고ㅋㅋ 해야하긴하지만...
며칠새 부슬부슬내리는 비탓에... 무진장 지글지글 기름요리가 땡겼답니다...^^
그럼, 생선까스 튀겨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돈까스보다는... 생선까스를 좋아한답니다...^^
소스를 듬뿍말라 먹음 진짜 고소하고 맛나지요...ㅎㅎ
며칠전에 담궜던 오이&양파장아찌도 같이 곁들입니다... ㅎㅎ
양배추에 케찹과 마요네즈를 곁들이는것도 좋아라 하구요~~~^^
<돌하우스's Recipe> ----------------------------------------------------------
<명태포로 생선까스 만들기~>
명태포, 계란, 밀가루, 빵가루, 후춧가루, 소금, 양배추, 식용류...
타르타르소스 (마요네즈3스푼, 설탕-1찻스푼, 당근, 양파, 피클, 레몬즙-1찻스푼)
(어른밥수저, 찻스푼 계량~)
먼저, 명태포에 후춧가루와 소금을 듬성듬성 솔솔~뿌려 밑간을 합니다...
5분정도 지난후... 키친타올이나 깨끗한 행주로 명태포를 꾹꾹~눌러 물기를 제거해주고...
위생비닐에 밀가루를 담고... 명태포를 넣어 흔들어서 밀가루옷을 입혀줍니다...
계란을 풀어준후.. 밀가루옷을 입힌 명태포에 계란옷을 입히고.. 빵가루를 입혀 5분정도 재워놓습니다..
이제 끓는 기름에 노릇노릇 튀겨주시면 된답니다...^^
기름온도는 빵가루를 넣어 봤을때.. 빵가루가 치지직~하면서 파르르 떠오를때가 적당합니다...ㅎㅎ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넣고 튀기면.. 기름의 끓는 온도가 내려가면서... 생선까스가 기름을 너무 많이 먹게 되거든요...
기름냄비에 너무 가득채워 튀기지 마세요...
글구, 타르타르소스는...
개인기호에따라 첨가하는 양념이 다르겠지만...
저는 마요네즈3스푼, 설탕-1찻스푼, 당근, 양파, 피클, 레몬즙(1찻스푼)을 혼합해서 만들었슴다...
(양파,당근,피클은 자잘하게 다져서 사용합니다)
자~~~ 고소한 생선까스가 완성됐어요...^^
이렇게 한접시로 차림을 하는 식단은 엄마들도 좋치만,...
아이들도 잼있어 하면서 평소보다는 더 잘먹는것 같더라구요...^^
며칠동안 흐리던 날이 조금씩 개이고 있는것 같네요...
화창한 휴일 맞고 계시지요?...^^
저는 이제 '뮤지컬 원효'를 보러 출발합니당~~ ㅎㅎㅎ
이웃분들도 즐거운 휴일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