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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FONT-FAMILY: Gungsuh,궁서"><!--StartFragment--></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4pt; mso-fareast-font-family: 바탕">합천 해인사 벚꽃을 그리워 함</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 홍 속렬</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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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몇 년 전 </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해인사 벚꽃 </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구경을 했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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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그 흐드러진 </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벚꽃 천지가</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낙원이었고</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마냥 행복 했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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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벚꽃이</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철지나</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모두 떨어져 </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나가는 시방</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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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그 해인사</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그 벚꽃 한번 </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보고 싶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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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쉽게 </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갈 수 있는데도</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그리워만 하고</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갈 수 없는 건</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현실을 박찰 수 있는 </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용기가 없어서일까?</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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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러나 그러한 낙원을 그리며 하루하루 살아가는 재미도 쏠쏠하지 않을까요?
그리운 것이 있고 기다릴 수 있는 것이 있기에 우리의 생명이 유지되고 잇다는 얘기를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저도 기회 닿으면 합천 해인사 벚꽃 구경 해야겠습니다.
해인사의 벚꽃이 장관인 모양이군요.
그러나 요즘은 집 근처의 벚꽃들도 볼 만합니다.
네, 선생님 그러나 주위 분위기나 여러가지 면에서 합천 해인사 벚꽃만은 못할곳같고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을텐데 …못가고 우물거리는 우유부단이 안타까워서 써본 글입니다 항상 건간하십이요
감사합니다
전 섬진강 벚꽃길을 따라 며칠 다녔습니다
그래도 올해는 꽃구경을 많이 했습니다
해인사 벚꽃도 아름다운 모양입니다~~!
가까운 곳에있으니 가 볼만한데 무엇때문인지 못 갔습니다
일상에서 탈출을 시도했어야하는데
시간이 다 가버리고 꽃은다 져 버리고
합천 해인사 벚꽃은 다른곳 보다 더 아름답습니다 내년엔 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