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에 고기를 좋아해서
하루 2끼는 고기로 먹는데
소보다는 돼지를 좋아하는 스탈
돼지로 할수있는 요리는 다 해보고
등갈비 김치찜...묵은지 김치찌개...
삼겹굽다 묵은지 넣고 볶기..두루치기
수육보쌈....삼겹 숯불구이...등등
여러가지 다 먹어보다가 요즘에 푹 빠진 맛
대패삼겹살 굽다 그 기름에
대파 왕창넣고 후추랑 소금 가미하면
돼지냄새도 덜나고 향도 좋으네요
대패 반근에 대파 큰거 한뿌리가
딱 존네요
한번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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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사는 이야기
요즘 이 맛에 푹 빠졌네요
달맟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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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23
18.05.25 19:07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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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침 넘어 가네요
도전해 보겠어요
네...제가 풀을 잘 못먹는 체질인데
돼지기름이랑 먹으면 조금 먹거든여
대파랑 후추향이 고기에 베서 좋더라구요
@달맟이꽃
오호~저랑은 식성이 정반대..
요샌 매일 방풍나물만
해 주더라구여.
풍 걸릴까비.... ㅠㅜ
일단 북마크...
@자하골미투리 전 풀먹고 1시간 후면 바로 화장실로.
특히 상추나 고들빼기 같이
흰색 즙있는 풀은 거의 쥐약수준입니다ㅋ.ㅠ
@달맟이꽃
우와~ 이게 사실이었군여.
그 언젠가 누가 그러길래
고기가 먹고싶어 설레발 치는가부다...생각했는데,
섭생이 이리 신비롭고
중요합니다.
제대로 알고 가네요...
기름이 많아 키친타올 쓰신것 같은데
돼지뒷다리살로 약불에 하심 더 좋을것 같아요
뒷다리는 팍팍해서 안먹어요
앞다리나 삼겹 먹는데 기름있음
후리이팬에서 키친타올로
먼저 빨아냅니다ㅎㅎ
저도 돼지는 두꺼운거보다 대패삽겹처럼 얇은게 더 맛나던데
전엔 두툼하고 비계달린 돼지가 맛나더니
나이들어 치아가 약해졌는지
얇은 대패가 더 맛나더군요..
그래도 고기는 씹는 맛이라 반반 먹네요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통마늘도 왕창 넣고 잘 먹습니다
이제 마늘철이니 또 먹어야겠지요
마늘을 먹으면 쉽게 지치지가 않더군요
고기먹은 힘은 어따쓰시는지궁금^
콜잡고 이동할 때 씁니다ㅎㅎ
예전에 묵은지 돼지고기 김치찌게
,만들어 먹을때 돼지비계에
푸른색 도장마크 붙어있는 돼지고기
더 맛있더라구요..^^
취향이 독특하신 신대방님ㅋㅋ
전 도장부위는 느낌상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