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본 영화들이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국산 영화의 압승
물론 특수효과는 반지의 제왕이 최고
특수효과는 이연걸 나오는 더원도 괜찮지만 영화가 쓰레기다. ㅡㅡ;
반전은 디아더스가 제일 낫고
액션은 에너미라인스가 제일 낫지만
그것 뿐이다. ㅡㅡ;
로스트메모리즈엔 감동이
공공의적에는 위트가
두사부 일체엔 웃음이 있다.
외화
반지의 제왕은 특수효과는 대단하지만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스토리가
워낙에 적은 탓에 조금은 지루하다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책을 읽지
않고 보면 별로 재미 없을 듯. 그리고 특수효과나 세트배경은 최고감
이지만 3시간 동안 계속보면 별 느낌 없다.
디 아더스는 그나마 재미있게 봤다. 중간 중간 느껴지는 공포... 살인이
나. 뭐 그런 건 없지만 분위기만으로 공포를 느끼게 하는 그것은 정말
잘 만들었다. 그러나 어이없는 결말 땜시 조금 실망... 반전이 조금 약
하다.. ㅡㅡ; 그래서 별로 기억에 없는 듯... 하지만 여 주인공 이쁘다.
에너미 라인스, 스펙터클 전쟁영화라 해서 봤는데.. 조금 실망... 긴박
한 모습을 많이 보이려 했으나 별 느낌 없다. ㅡㅡ; 하지만 초반 비행기
씬은 압권.. ㅡㅡ; 탑건 같은 비행기 영화보다 오히려 더 낫다. 쫓고 쫓
기는 묘사를 너무 1:1의 대결에 치중한 듯... 뭐 괜찮다.. 하지만
내 생각으론 아직 보지 못했지만 블랙호크다운이 더 재미 있을듯...
더원, 보면 귀쌰대기 맞는다. 차라리 더 키스 오브 드래곤 비디오로 빌려
봐라. ㅡㅡ;
국내영화
두사부일체, 웃기다. 정준호의 연기가 볼만하다. 그리고 조연급인 정웅인
과 정운택의 대비가 재미를 더해준다. 또한 중간 중간 생각지도 못했던
대사나 이벤트들이 웃음을 끊이지 않게 한다. 뒷부분 교문에서 쌈박질씬
에선 감동까지... 하지만 웃음빼면 솔직히 별로 남는 건 없다... 교사에
대한 존경보다는 깡패에 대한 동경을 더 심어주는 것 같은 영화
공공의적, 설경구, 이성재의 연기가 압권, 특히 설경구의 표정연기는
최고급이다. 게다가 설경구의 그 어리버리한 말투가 계속 웃음을 자아낸
다... 게다가 약장수와 칼잡이로 나오는 두 명의 엑스트라의 연기는
이 영화 웃음의 핵이다. 악덕 경찰 설경구와 나쁜 놈 이성재의 연기대결
을 빼면 그리 남는 것은 없다. 이성재의 살인 씬이 다 나오기에 서스펜스
고 뭐고 없다. 단지 악덕 경찰이 성실한 경찰로 바뀌어가는 것만 남는
드라마(?)
로스트 메모리즈, 설정 자체가 황당하다. 귀천도애를 연상시키는 내용은
황당하기 그지 없다. ㅡㅡ; 장동건의 일본어도 조금 어색하고 여자 주인
공의 정말 쉣이다. 연기도 디따 못하고 생긴 것도 못 생겼다. 하지만
후반부에 느껴지는 감동은 정말 대단하다. 눈물이 흐를정도... ㅡㅡ;
특히 화면의 계속 전환해주면서 보여주는데 정말 씬 처리를 잘했다.
이 부분만은 최고 점수감 그리고 배경음악 선택이 정말 잘 됐다. 웅장하
고 비장한 그 느낌을 잘 살려준다. 음향효과가 좋은 극장에서 보는것이
재미를 더 할 듯, 하지만 종반부에 끝날 듯 하며 안끝나고 하는 질질끄는
화면처리가 긴장을 풀어버린다. 특히 두 일본 배우 나카무라 토오루와 그
부인 역으로 나온 여자가 정말 괜찮다. 나카무라 토오루의 그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그리고 그 부인역 정말 예쁘다... 여 주인공은 게임도
안됀다. ㅡㅡ; 가장 큰 단점은 말도 안돼는 장면이나 상황이 너무 많다
는 것.. ㅡㅡ; 그래도 볼만하다.
요즘 할일 없으니 영화만 본다...
봐서 내일쯤엔 블랙호크다운이나 봐야겠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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