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Au revoir
뭬야? 여시동무 뭐라했서?
아직 전편안봤단 말이네?
이거 안되갔구만,
아오지탄광 보내버리기 전에 날래날래
밑에 글을 눌러 보시라우.
나 북한말투 썼다고 간첩신고 당하는거 아니야?
참고로 내가 위에 써놓은 것중에 오류가 있는데,
몇가지를 정정하자면
로코코시대는 18세기에 나타난 근세복식문화임.
그중 마리 앙뚜아네트 즉, 루이 16세때가 가장 화려했으며,
이때가 로코코 후기였음.
그리고 르네상스시대 16세기에 나타난 근세복식문화임.
올리비아 핫세가 나온 로미오와 줄리엣 의상이 전기에 가깝고,
내가 쪄놓은 천일의 스캔들 즉, 헨리 8세때가 중기,
영화 엘리자베스나 골든에이지 의상이 르네상스 후기임.
르네상스 시대 의상 볼려면 로미오와 줄리엣, 천일의 스캔들,
엘리자베스, 골든에이지, 세익스피어 인 러브를
로코코 시대 의상 볼려면 마리 앙뚜아네트, 아마데우스,
위험한 관계, 파리넬리를 보는게 좋음.
아 땀차;;
사실 저거 마저도 틀리면 어쩔까 싶음.
복식 전공한 년이 아니라서 틀린 부분 약간씩 있다고욧!
들어가기에 앞서 중세시대가 도대체 언제부터인지 알아보겠음.
역사학자들이 말하는 중세시대는 약 5세기~15세기경으로
(간혹 16세기까지 말하는 사람도 있음. 단, 이것은 서양에서만 해당되는 개념임.)
대부분 사람들은 중세시대가 언제부터인지 어디까지인 결론을 짓지 못하고 있음.
(걍 고대시대부터 르네상스 전까지는 중세시대라고 생각하삼.)
이 중세시대에는
비잔틴, 로마네스크(11세기~12세기), 고딕(13세기~15세기)으로
세가지로 구분을 함.
여기서 내가 찔 내용은 고딕시대의 복식문화임.
참고로
중세시대 관련된 영화중에 내가 가지고 있는게 브레이브 하트 밖에 없어서
고딕시대 복식 문화를 이걸로 예를 들어서 할려고 했으나,
제대로 안된(?) 의상이 나와서 (영화자체는 잼있다고ㅋ)
빡쳐서 구글에서 검색해서 다른 자료 들고 와봤음-_-;
(그리고 쓰는 나도 뭐가 뭔지 줠라 헷갈림..
애초부터 브레이브 하트를 예제로 든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봄ㅋㅋ)
▶ 꼬뜨
로마네스크 시대 블리오 대신 신체가 꼭 맞는
남녀공용의 원피스 드레스형의 튜닉임.
상체는 비교적 여유 있게 맞고 스커트 부분이
넓어져 주름이 잡혀져 있는게 특징.
소매는 끝이 좁아지는 돌먼 슬리브,
소매통이 전체적으로 좁아지는 기모노 슬리브,
꼭끼는 타이트 슬리브가 있으며
팔꿈치에서 소매부리까지 단추를 잠그기도 하였음.
▶ 꼬따르띠
꼬뜨의 변형된 형태로 꼬뜨와 마찬가지로 남녀 공용이고
이탈리아에서 처음 시작되어 유행한 의상임.
몸통에서 허리에 걸쳐 꼭 맞게 하여 신체의 곡선이 잘나타나도록 한 후
단추를 촘촘하게 달거나 끈으로 매어 꼭끼 하였음.
소매는 타이트하게 만들고 부분적으로 색을 다르게도 하였으며
팔꿈치에서 손목까지 단추를 잠그게 하였고
팔꿈치에는 좁고 긴천을 달아 무릎까지 늘여뜨였음.
또한, 꼬따르띠 힙부분 위에는 보석으로
장식한 벨트를 달기도 하였는데
이는 권력을 상징하기도 하였음.
남자의 경우는 무릎길이까지 짧았으며
여자의 경우는 스커트의 길이가 바닥까지 길었음.
<영화에선 변형된게 많은데 대~충 비슷한거 들고 와봤지랑~>
<이 처럼 옷에도 가문의 문장을 박는 경우가 있음요>
▶ 쉬르꼬
외출시 꼬뜨 위에 입는 외투의 개념으로
이것또한 마찬가지로 남녀 모두 착용하였음.
유래는 십자군 전쟁당시 강한 햇빛, 눈, 비 등으로 부터
갑옷을 보호하기 위해서 병사들이 갑옷위에 입기 시작한 것.
초기에는 직사각형의 천을 양쪽 어깨에 꿰매어 걸쳤으나
후기에는 옆솔기선을 꿰매기도 하고 가슴부터
실루엣이 밑으로 갈 수록 풍성한 주름을 형성 하였음.
<마찬가지로 변형되었는데 대~충 비슷한거 들고 와봄>
<킹덤 오브 헤븐에서 남자 갑옷에 위에 걸친 모습>
<이게 진짜 쉬르꼬 초기의 모습>
<남자가 입은 쉬르꼬>
▶ 뿌르뽀웽
앞중심선은 트여 단추가 연속해서 달려있으며,
팔꿈치에서 손목까지도 단추가 촘촘하게 달려 있음.
이 옷 안쪽에는 고리나 끈이 달려 있어서
쇼스가 흘러 내리지 않도록 고정시키기 위한 기능을 하였음.
15세기에는 옷길이가 매우 짧아졌으며,
소매 디자인은 어깨에 퍼프를 넣어
어깨선이 위로 올라가게 하였음.
(14세기 이후부터 나온 의상인지라, 브레이브 하트에선 안나옴.)
<뿌르뽀웽 착용한 모습>
▶ 우쁠랑드
마찬가지로 14세기 부터 나타난 특수한 모양을 가진 드레스로
남녀 모두 착용가능한 옷이었음.
(아니, 얘네들은 욀케 공동으로 착용하는게 많음?? ㅋ)
폼이 매우 넓어서 허리에 벨트를 하면 주름이 많이 잡히는 것이 특징
소매가 손목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형태로
소매가 바닥에 끌릴 정도로 길었음.
<이것이지랑>
<영화에서 그 비슷한거 찾았지랑>
근데 저건 우쁠랑드라기 보다는 외투로 보인다;
하긴 14세기부터 나왔다는데 저기에 있을 수가 없지;;;
▶ 브레, 쇼스
브레는 바지를, 쇼스는 양말을 말함.
14세기에 와서 남자들의 상의가 짧아짐에 따라
브레가 점점 위로 올라 가면서 길이가 짧아지고,
쇼스는 점점 길어져 엉덩이까지 올라가게 되었음.
따라서 브레는 속옷으로 바뀌었고
쇼스가 바지가 되어 상의인 뿌르뽀웽과 함께 입었음.
(그니까 로미오와 줄리엣보면 남자들이 줠라 부담스러운
타이즈 입고 나온거 보이지??? 그거임.)
<이건 무슨 삐에로도 아니고ㅋㅋㅋㅋ>
▶ 그밖에 장식품들
고딕시대 여자의 모자로 가장 특징적인 것은 에넹으로
갈수록 끝이 높아지는 삼각원뿔 모양임.
(그니까 한마디로 잠자는 숲속의 공주에 나오는 그 모자)
또한 헤닌이라고 부르는 모자가 있는데
원추형 또는 하트형으로 매우 높은 모양을 가지고 있음.
<다양한 헤어스타일과 모자>
<영화에 나오는 헤어스타일과 머리장식>
소피 마르소가 머리에 두른 머리 장식은
윔플과 고젯으로 중세시대 여성들이 착용한 목가리개임.
신발 역시 모자처럼 고딕건축 스타일의
뾰족함이 그대로 드러나 있음.
구두의 길이는 평민은 13∼15㎝, 중류층은 30㎝, 왕은 60㎝로
구두의 길이에 따라 신분을 나타냈었음.
끝이 뾰족한 신발은 발끝이 너무 길어 동여 매었다고 하는데
이것을 쁠렌느라 하였음.
<이걸 신발이라고ㅋㅋㅋ>
이것으로 중세시대 복식문화는 끗.
훅!
힘들었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글에
문제있을시 고대 로마 의상 들고 오겠음.
(내가 요새 스파르타쿠스보고 있거들랑 적당히 야함ㅋ)
문제없을시 고수랑 내일 결혼식 기자회견 발표함.
첫댓글 패디과야?? 이글보고 중간고사 공부하믄되겟다 ㅠㅠㅋㅋㅋㅋ우리 복식역사 이런거 과목잇어섴ㅋㅋㅋㅋㅋ
콧구멍으로 가야 되지 않을까 생각해봄. 언니가 올렸던 다른 글들도..
잉? 그럼 카테를 뭘로 해야 됨? 난 쩌리방이 더 어울릴거라고 생각했는데;
콧구멍에서 여시문화생활 있잖아. 그걸로 하면 될거 같은데.....
그 문화생활에 글양식 같은거 있어서 쓰기가 좀 곤란 할 것 같은데..
어찌해야됨?? 나도 모르겠다 콧구멍방용이라니까 콧구멍방용 같기도 하고 ㅋㅋㅋ
어............ 음.......... 모르겠다;;;;;; 언니의 다른 글들이 명박행 안당했다면 이글도 괜찮겠지 뭐... 난 혹시나 명박행 당할까봐 걱정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고 세번이면 강등인데 오등급에게 강등은 너무 가혹하니까요... 또르르.....
박여름 언니 덕분에 부털에 가서 물어 보고 왔어.
쩌리 아니야? @_@;; 헷갈리;;
언니 나중에 글 주소 좀 정리해서 알려줘 ㅜㅜ 한번에 쫙 보고 싶어 ㅋㅋ
언니 되게 부지런한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재밌당 잘봤어여 이번에도!
잘보고있엉~~난 의상은 로코코가 제일 좋고 건물은 중세꺼가 제일 좋댜~
아서양복식사 서양복식사가 생각나 으으으으으
올레!!!!!!!!!!! 이런거 넘 재밌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영화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보지만 책 볼 때 나오면 상상이 잘 안갔엇는데ㅠㅠ 언니 고마워잉 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머리 양쪽에 메론빵붙여넣은거 같앸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식게따
신발 ㅋㅋㅋㅋㅋㅋ빵터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봤아. 다음편도 날래 들고오라우
오 재밌다ㅋㅋㅋ 급 그림그리고 싶어졌어.... 시대별로 쫙........ 시험기간이면 찾아오는 이루지 못한 만화가의 꿈이란..ㅋㅋㅋㅋ
나의 1학년 1학기 중간고사가 생각나는군 패션문화의이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싱기하닼ㅋㅋㅋㅋㅋㅋ
넘 이쁘다!! 다음편도 부탁해!!
중세는 잘못 꾸미면 엄청 우스꽝스러울 것 같은데 잘 꾸미면 독특하면서도 간지좔좔날 것 같아!ㅎㅎ
근데 언니 닉넴 욀케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 이 캐릭터를 이모티콘화한거야!!! 귀도 하고 싶었지만 용량의 압박으로...ㅠㅠ
주옥같다........언니! 나 스크랩할게!! 나 정말 이런거 너무 좋앙
언니 정말정말 고마워!! 나 진짜 ㅠㅠ 필요햇어 스크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