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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이 굉장히 많고 대사량도 많고 스토리가 아주 매우 복잡한 관계로 약간 정신 사나운 편집일 수도 있음
=100장이 한계인 건 너무 슬퍼요 😭
그래도 많관부
경찰 폭행죄로 구치소에 갇힌 이수
를 찾아온
방진
“네 아버지가 뺑소니를 내지 않았을 거라는 네 생각 맞을지도 몰라”
드디어 우리 이수의 말을 조금이라도
믿어주는 어른이 나타났음
오르골 안에 들어있던 키를 보고 이현이 어리둥절하고 있을 때 상국이 밥 먹자고 찾아옴
열쇠는 주머니에 꼬옥 넣어주면 되
미스터 변의 말에 목격자가 있다고 말하는 이수
하지만 방진은 이수가 이미 예상하고 있는
용의자가 있을 것이라며 솔직하게 말하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하고
이수는 그런 방진을 믿을 수 없음
방진의 열변에도
경찰에 대한 이수의 불신은 변함이 없자
희수의 사진과 함께 희수는 영만이 죽기 하루 전
살해당했고 마지막 만난 사람이
영만이라는 것을 알려줌
“이미 말을 너무 많이 한 것 같은데?”
상국의 도움으로 구치소에서 나온 이수
“한이수! 미성년자고 처음이라 그냥 보내주는데
다음엔 쉽게 못 나가”
저 씹새끼가
만철을 왜 때렸냐는 해우의 물음에도
이수는 아무런 대답이 없고,
사건 전 날 술이 취한 채 급하게 귀가하던
의선의 모습과 더불어
사건 현장에서
시계가 금빛으로 반짝였다는
목격자 아이의 말이 뇌리를 스쳐간다.
“너희 아버지 시계. 집에 있어?”
“응?”
“너희 아버지가 차고 다니는 손목시계.
그거 집에 있냐고.”
영문을 알 리 없는 해우는
이수의 질문 의도를 되묻지만
알 필요 없다는 이수의 대답이
서운한 해우
하지만 굳세어라
우리 해우는 그런 이수를
단골 서점으로 데려가고
이수는
의선의 시계가
뇌를 지배해 버린 상태라
그낭 집에 가고 싶음
해우가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
집 가는 게 우선
해우가 이수에게 화가 나고 서운한 건
본인에게 소홀하고 짜증을 부려서가 아닌
이수가 홀로 고통을 감수하는 게 속상한 것임
딩고들의 사랑 눈물겹다
집으로 돌아온 이수에게 오르골의 열쇠를
건네는 이현
같은 시각 상국은 어딘가에 전화를 걸어
영만이 죽기 전 날 만난 사람을 찾아내라고 부탁하고
영만이 본인을 찾아온 날
문서는 본인이 처리했다던 말이 떠오름
이현이 건넨 열쇠로
고사 지내고 있는 이수
헐리씟 어디 열쇠인지 찾음
만철과 만난 의선은
시계를 숨겨 준 대가로 거액의 돈을 건네고
돌려받은 시계는 바로 바다 여행 시켜 줌
귀가하는 의선과 마주친 이수는
의선의 팔에 시계가 없자
바로 도발 시전함
“목격자가 그러더라고요. 뺑소니를 친 사람이
시계를 떨어뜨렸다고. 아버지는 그날 시계를
놓고 나가셨거든요.”
“잘 들어. 어린놈이라고 봐주는 데는 한계가 있어.
머리 좋은 놈이니까 내 말 알아들었을 거다.”
죽어 그냥
집 안에 울려 퍼지는 울음소리
ㅠ 이현아…
ㅅㅂ ㅠ 언니 울어
조의선 죽어
오랜만에 학교 짤
해우야 이수 썸 탈 때가 아님
지금 이현이가 운다고
하지만 이수는 오늘 영만이 마지막으로 남긴 흔적을
찾으러 가야 하는 날이기도 하고 영만의 죽음에 의선이 관련되어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기에 거절의 이유를 해우에게 말해 줄 수가 없음.
그런 이수가 안쓰럽기도 하고 답답한 해우
“너 힘들다는 거 알아. 화나고 분하고 억울한 마음
나도 이해해. 하지만 넌 혼자가 아니잖아.
이현이도 있고 나도 있고 할아버지도 있어.
할아버지는 널 어떻게든 돕고 싶어 하셔.
근데 왜 자꾸 혼자서만..”
“너희 집 도움 따윈 필요 없어.”
이수의 말에 진심으로 삔또 나간 해우는
도서관을 떠나고
이수도 마음과 다른 말로 해우에게
상처를 준 것 같아 답답하기만 한데..
도서관에서 나온 뒤 혼자 울고 있는 해우를 발견한
준영은 곧장 이수에게 달려가서 지랄 존나 크게 시작
비즈니스맨 의서니
전에 이수한테 헛소리 했던 요시무라 어쩌고는
일본에서 자이언트 호텔을 운영 중인 양반임
등장인물 왜케 많노
그 아이 = 이수
이름만 들어도 화딱지 나는 의선헴
근데 이 양반도 수상함
드디어 영만이 남긴 문서를 찾으러 온 이수
알고 보니 기차역 사물함 열쇠였음
근데 기차역 사물함은 텅 비어 있고
ㅡㅡ
다행히 데스크 직원이 문서를 보관하고 있던 덕분에
손에 넣음
문서를 읽는 이수
이 문서를 읽는 사람들은 싹 다 토끼눈이 되는 것을
보니 진짜 뭔가 있긴 한가 봄
손 연기 참 잘하는 듯
기차역에서 나와 어디론가 전화를 거는 이수
미스터 변임
“형사님을 진짜 믿어도 되나요?”
“무슨 일이니.”
“대답 해주세요.”
“그래. 믿어도 좋다. 날 믿어”
“아버지가 살해 된 이유를 알 것 같아요.”
“무슨 소리야.”
“전화로 설명하기 어려워요. 도움이 필요해요.
이 문서만으론 그 사람이 아버지를 살해했다는 걸
증명 할 수 없어요.”
“문서?”
“아버지가 남기신 유품이에요. 제가 갖고 있어요.”
“지금 너희 집으로 갈게.”
“집은 안돼요. 경찰서도 안돼요. 아무도 믿을 수 없어요.”
“어디니? 거기.”
같은 시각
이현과 스파게티를 만들어 먹고 있는 해우
얼마 안 가 이현에게도 이수의 전화가 감
“언니가 스파게티 해줬어. 되게 맛있어보여.
근데 오빠껀 없어. 언니가 오빠랑 싸워서
안만들었어”
해우에게 전화를 건네는 이현
“나야. 해우야”
“알아. 왜”
“….힘들다. 힘들다. 해우야”
“뭘 어떻게 해야하는 지 모르겠어. 믿을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어. 해우야 난…”
“무슨 일이야. 지금 어디에 있는거야?
내가 그리로 갈게. 내가 너한테 갈게 이수야”
“해우야. 내가 했던 말 기억하지? 어떤 순간에도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수 밖에 없다고 했던 말.”
“어. 호수에서..”
“너도 힘들어질지도 몰라. 감당하기 힘든 일이 생길지도 몰라.”
“무슨 소리야..”
“이것만 기억해 어떤 일이 있어도 무슨 일이
있어도 너하고 난 함께야.”
“왜 갑자기 그런 말을 해”
“내 말 잊어선 안돼. 꼭 기억해 해우야.
무슨 일이 있더라도 우린 절대 헤어지지 않아
절대..”
아 작가님 진짜
굿바이 한이수
첫댓글 안돼! 한이수!
콰직
넘 잼게 잘봣잔아요!!! 글 쓰느라 고생햇서
오랜만에 보니까 재밌다ㅋㅋㅋㅋㅋ 이수 진짜... 처음부타 끝까지 불쌍해ㅠ
미친!!!!!!!!!!!!!!!!! ㅅㅂ 이수 좀 행복하면 안 돼요?! 작가눈아 개너무해 진짜 하.....
와씨미친 이스야!!!!
존잼 헉헉 학생 일어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