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목요일까지 약간 침체되있던 음주 문화가 오늘은 좀 활기를 띤것 같네요
암사역-->분당 20k 캣취하고 고객을 만났다...앞서서 걸어가는데 걸음이 무지
빠르다...중간에 약간의 띰박걸음으로 지하2층 주차장으로 따라갔다...렉서스신형이
깜박깜박 윙크를 하는가 싶더니 조수석으로 타면서 타라고 손짓 한다...근디
좁아서 도저히 문울 열고 드가기 힘든상황..안에서 운전석으로 바꿔 타더니 이내
차를 끄집어 낸다...근데 걍 옆에 타란다...음 좋은차 주차장서 빼내다 긁어먹을까바서...
까잇거 옆에 앉았다...주차장을 빠져 나왔는데도 걍 간다...손님 이제 바꾸시죠...걍
편히 쉬세요 왜요 음주라서 먼일 생길까 걱정되요...그건 아닌데...그래도...@@...걱정마시고
담배나 하나 부탁해요 사실 급한 일이 있어서 좀 빨리 가야되는데 올 때 보니까 성남ic에서
음주단속 하길래 대리 부른거예요...근데 정말 총알택시가 따로 없드라고요 쓍 쓍 !!
서하남ic에서 드뎌 자리를 바꿨습니다...아저씨 알죠 하면서 윙크!...엥 먼소리야...나도
총알택시기사로 변신모드를 주문하는 제스쳐 웁스...외각을 타서 190까지 밟은거 같네요
암튼 이매동 도착해서 한숨 쉬고 있는데...애썼다며 무려 오만원을 꺼내더니 이만원만
주네요...우~쒸 돈을 보이지나 말지...
대리 하면서 이런 경우는 첨 이네요...근데 렉서스 신형 마니 밟아도 밸로 속도감이 안 느껴지고
코너링이 예술이네요 쩝...내 애마로 삼고싶다
첫댓글 돈 여러장 보여줘놓코 달랑 그것만 주는 넘들 도대체 머여~~~
암사-분당 20k를 운행해요? 막탕이면 모를까...
강남에서 분당 20k나 머 다를꺼 있나요 코스는 더 좋던대요...금욜날 분당에서 외각콜도 잘뜨고...그 이후에 40k짜리 두 개 탔는데 쩝~
수고하셨네요.. 저도 어제 서교동에서 학동사거리 갔는데 외제차... 뒤에 두분이 몇억짜리 사업이야기를 가는동안 계속 하더라구요 그러나 20k 그대로임...
뒷자리에서 골프이야기 하고 사업 몇십억이야기 하는 양아 손님들거의 확정액 딱 줍니다 더이상기대 하지 마셔요 흐흐흐흐
맞는 말씀...팁은 의외의 상황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요즘같은때 돈벌은 넘?님?은 사기치거나 편법,불법이지않는이상 돈을 쓸지알고 그이상 쓸데없이 쓰지않는경우일것입니다 이점은 어찌보면 배워야할점인것도같구요... 우리입장에서야 좀더줬으면 싶지만 손님입장에서야 팁은 쓸데없이 더유세떠는것같기도?한게 사실이거든요... 외국에선 서비스업의 팁은 당연시되고 동남아 특히 태국같은곳도 팁이 필수인데 한국에선 언제쯤 팁문화가 정착될련지... 어떤분은 비용이상의 팁을 기대하는걸 부끄럽게생각해야한다고하지만 작금의 비용에대한 문제점등을 놓고생각해볼때 대리에게 팁은 반드시필요하다고생각합니다 아니면 정말 모든회사가 통일되서 싸구려라도계속일을 할수있다면 모를까...
맞습니다..팁은 우리의 수입을 뒷받침 해줄 수 있는 수단이 됩니다
그런면도 없잖아있겠지만 외제차로는 절대팁받아본적이 없어서 렉서스에 신나때는 양아일거라구 위안을 삼을랍니다 ㅎㅎ 아~!! 그렇다구 2인1조차 신나때는차가 양아라는말은 아닙니다 오해마세요 ㅎㅎ
약정금액 주고 받으면 됐지 뭘 더이상 바라십니까????????????
5만원 꺼내서 2만원만 달랑~~ 뒤집어 집니다
저 어제 렉서스에 첨 앉아서 아주 쌩쑈를 했습니다. 킥브레이크를 푸는 손잡이를 못찾아서요. 찾다보니 이것저것 다 건드렸는데 난리가 아니었죠. 주유구뚜껑,뒤트렁크,엔진룸후드(본넷) 다 열려있더군요;;;. 근데 황당한 건 차 주인도 브레이크 릴리스를 못찾아요 ㅎㅎㅎ. 한 10분 헤멘끝에 제가 찾았는데..... 허무하더군요. 대시보드 좌측 핸들 높이에 표시가 잘 안나게 달려있더군요;;; 촌놈에다 왕초보 기사의 해프닝였슴다.
푸하하하 가만 상상하니 넘 재밌슴다^^
한번은 용강동 호프집앞에서 1톤 스틱 20년 가까이된 트럭 몰고 운행 15K요금에 30k 받은 적은 있네요...ㅎㅎㅎ 그분 해병대 였습니다... 전 그때부터 해병대는 나라뿐만 아니라 대리시장 지키는 분이라 생각 하기로 결정 해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