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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아무리 생각해봐도 가난탓이다.
소금한포 추천 1 조회 107 11.09.29 14:53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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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9.29 15:28

    첫댓글 소금 한포님
    정말 멋진 분이십니다.

    아낀다는 것
    절대로 속물 근성이 아니랍니다.
    가능한 한
    아껴서 나보다 더 물우한 이웃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이 보다 더 좋은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항상
    좋은 일 많이 있으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11.09.30 05:45

    좋은말씀 감사함니다.살아가시는 모습이 항상 존경스럽슴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1.09.30 05:46

    제가 감사하지요.

  • 11.09.29 15:34


    갑장이신 소금님.

    저도 안해가 하는 일에는 브레이크를 걸지 않습니다.
    사전에 상의를 해오면 90%는 반대를 하지 않고
    그냥 "좋은 일이구먼."이라고 말합니다.

    안해에게서 결과가 이야기로 건너오면 "참 잘했구먼."이라고
    진심어린 마음으로 격려와 동조를 해주곤 합니다.

    그 신뢰에서 가화가 피어나고 만성을 이루는 근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안해의 배포 큰 덕행으로
    제게까지 풍성하게 전이되어지는 행복.

    작고 보잘것 없는 덕행이지만
    이것이 나이를 먹어가는 일이고 연륜의 쌓임이지 싶습니다.

    가난과 풍족함은 마음안에 존재하지 결코 재화의 축적으로 재단되는 것이
    절대 아님을 알아갑니다.

    ^-^,

  • 작성자 11.09.30 05:50

    높은봉우리님의 깊은글에서 항상 감탄하고 있슴니다.
    저는 장애우에게 형님으로서 40분간 저장된 글을 읽어주셨다는 글에 놀랐슴니다.
    제생각이 그만큼 모자란다는 애기도 되고요.

  • 11.09.29 17:50

    절약하는 정신은 본 받아야지요. 수전노의 행위만 아니라면. 고구마순 따기 요즘 아이들이 어찌 그걸 알겠습니까?
    우리 어머니들도 고구마 순 따기 참 많이도 했습니다. 그 고구마 순이 요즘은 가격이 비싸고 고구마도 가격이 비싸지요.

  • 작성자 11.09.30 05:54

    시골에서는 고구마순을 그대로 버리지요.껍질을 까서 볶은걸 제가 좋아함니다.
    처음엔 멋모르고 까봤는데 껍질이 잘 벗겨지지도 않고 힘들더군요.그래서 껍질을 벗기지않고,
    물에 데쳐서 말리고 있슴니다.딸아이가 서울에서 자취를 하는데 갈때마다 집에서 보내준 반찬을 버리고 옴니다.
    해먹기보단 사먹는게 편한가 봄니다.

  • 11.09.29 18:48

    엊그제의 기사를 보시고
    생각키시는 게 많았던 모양이군요

    절약은 절약대로 하고
    쓰임새는 쓰임새대로 잘 헤아려나가야겠지요

    하지만 그게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닌 것 같데요.....*

  • 작성자 11.09.30 05:58

    친구들을 만나서 술마신후에 다음날 생각하면 도에넘치게 쓴돈이 너무 아깝더군요.
    말씀대로 절약과 써야될돈을 아직 구분하지 못하는 탓임니다.

  • 11.09.30 13:19

    아무리 생각해 봐도 가난 탓이다... 그 가난을 멍에처럼 지고 살았던 저라서 그 심정 충분히 이해 합니다. 그리고 남을 돕는 사람들이 백만장자들이 아니고 실은 가난한 사람들... 가난했던 사람이란거도 잘 압니다. 오래전 있었던 김밥장수 할머니가 전 재산 1억을 사회에 기부했다고 하니까.. 그 기사를 보던 재벌 회장님이 야~ 김밥이 그렇게 남냐? 했다던 일화가 있지요... 실은 저도 아직은 알뜰 살뜰 살고 있지만, 친척중에 누군가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선뜻 도와주기는 합니다. 내가 쓰고 싶었던 것 안쓰면 된다는 생각을 하면서요. 아직은 그런 생각없이 막 퍼줄만큼은 안되니까...^*^

  • 작성자 11.09.30 06:00

    선뜻 도와주시고 내가 아끼면 된다는 말씀에 제자신이 부끄럽슴니다.

  • 11.09.30 10:22

    공감하면서 가슴에 와 닿는글 잘 보고갑니다
    이 나이 정도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아끼고 힘들게 살아왔으니까요
    마음먹었던 일이 실제상황이 되길 기대합니다

  • 작성자 11.09.30 13:04

    감사함니다.실제상황이 되는날엔 저도 한치쯤 커지겠지요.

  • 11.09.30 13:25

    부지런하고 근면하신 소금한포님...
    저는 고구마 줄기를 하나도 안따고
    껍질 벗겨놓은거 사먹습니다.
    그래도 고구마를 캐긴 해야겠지요?ㅋ

    홀어버이 가정에 정기적인 기부를 하면서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행복하다는 진리를 새삼 느낀답니다.
    소금한포님의 진솔한 글을 보면서
    좀 더 따뜻한 사람이 되어야겠구나 라고 다짐해 봅니다.

  • 작성자 11.09.30 13:38

    국가적으로 바쁘신분이나,사업상 바쁘신분들은 사드시는게 훨 좋슴니다.
    제가 소금물에 휑군후 한접시 껍질까는데 시간반은 걸린듯 함니다.
    볶아서 사라지는시간은 오분도 채 안되고요.
    감사함니다.

  • 11.10.02 20:38

    라라의뜰에도 글을 쓰셨던가요? 닉이 많이 익어요.

  • 작성자 11.10.06 00:04

    라라님의 글 읽으러 간혹 감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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