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별한 뷔페식당을 소개할까 합니다.
이 식당은 영등포에 있는 해물 전문식당인데 특히 랍스터가 무한 리필되는 식당입니다. 식사 비용도 랍스터가 수입되는 관계로 전에는 달러로 결제하였는데 지금은 국내 화폐나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단 그날의 환율에 따라 1인당 100달러 가격이 환산되어 그 날의 1인당 식사비용이 결정됩니다. 식당의 위치나 전화번호는 아래와 같습니다.
- 식당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영중로 125 롯데 빅마켓 2층
- 식당 이름 : 바이킹스워프(VIKING'S WHARF)
- 전화 : 02-2679-8823
이 식당에서 제공되는 요리나 식자재는 뷔페답게 여러가지 요리인데 평소에 우리가 비싸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대부분 있는 것 같습니다. 메인 요리는 물론 랍스터입니다. 랍스터를 쪄서 칼로 2등분하여 접시에 담아 줍니다. 그러면 속을 파먹고 더 먹고 싶으면 다시 갖다 먹으면 됩니다. 다만 주문을 하면 그때 그때 요리해서 갖다 주기 때문에 주문을 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랍스터 외에 다른 식자재를 한 번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갈비탕, 토마토홍합찜, 도가니수육, 갈비구이, 호박 등 튀김류, 생선류로는 방어, 도미, 참치, 연어, 숭어 등 각종 회, 연어스테이크, 조개류로는 가리비, 키조개, 굴, 참소라, 전복, 새우, 뿔소라, 돌멍게, 멍게, 해삼,
과일류로는 망고,사과 포도, 바나나, 오렌지, 자몽 등이 있고, 후식으로는 커피, 쥬스, 각종 케이크와 아이스크림 등이 있었습니다.
또한 이용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평일>
- LUNCH : 11:30 - 15:30
- BREAK TIME : 15:30 - 18:00
- DINNER : 18:00 - 22:00
<주말,공휴일>
- 디너1 : 17:30 -19:30
- 디너2 : 20:00 _ 22:00
그럼 사진으로 살펴보도록 하지요.
<식당 입구>
<2월20일의 100$ 환율이 114,900원이라고 표시되어 있네요>
식사하러 간 날이 2월 20일인데 당일의 환율이 114,900원이라면 그것이 곧 1인당 식비입니다. 우리 가족 4명이니 460,000원 정도가 한 끼 식사비로 홀라당 날라간 겁니다.
<셋팅된 예약석>
예약된 자리에 안내되어 가니 위 사진처럼 포크와 나이프 외에도 수저가 같이 셋팅되어 있습니다.
<주메뉴인 랍스터>
먼저 무엇이 있나 주욱 둘러보다가 바로 눈에 띄는 랍스터입니다.
<요리된 랍스터>
1차로 랍스터와 여러 종류의 회와 망고를 갖다 놓았습니다.
이곳은 다른 뷔페와 다른 점이 있는데 음식들 중에 일반 뷔페에서는 내놓은 음식을 접시에 담아 오기만 하면 되는데 여기서는 일반 뷔페처럼 갖다 먹는 음식도 있지만 해당 코너에 가서 주문을 하면 잠시 후에 해당 테이블로 요리 접시를 갖다 줍니다.
<뒤집어 본 랍스터>
하얀 속살을 파먹으면 우리들이 집에서 먹던 오양맛살의 맛이 납니다.그럼 실내 각 코너별로 살펴보도록 할까요?
<과일 및 쥬스 코너>
<회 종류가 나오는 코너>
<조개류를 주문하는 코너>
<각종 찜요리가 나오는 코너>
<탕과 수육, 찜이 있는 냄비>
<후식 타임>
후식으로 커피와 쥬스, 그리고 케이크를 갖다 먹었습니다.
<수입산 생수>
이곳은 물도 수입된 물이네요. 위 사진의 물은 한 병은 프랑스산 에비앙이고 한 병은 미네랄 워터인 이태리산 토스카나입니다.
<이 식당의 주메뉴인 랍스터의 마스코트와 함께>
식사를 마치고 나오다 보니 이 식당에서 준비해 둔 포토 존이 눈에 띄어 한 컷을 했습니다.
이 식당의 식사 비용은 서민이 이용하기에는 확실히 비쌉니다. 그러나 특별한 날에 가족 또는 연인, 혹은 부부가 함께 임금님 수랏상을 받고 싶다면 여기를 추천합니다. 이 시간만은 내가 대통령이고 내가 왕이 될 수 있으니까요.
첫댓글 맜있는 경험하셨군요.
종곤 님, 미남이십니다.
ㅎㅎ감사합니다. 카페지기님이 저보다 연배가 높으시니 형님이라 그럴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