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박정희 생가 방문…시위대에 봉변
기사입력 2021.09.17. 오후 1:23 기사원문 스크랩
본문듣기 설정
화나요 좋아요 좋아요 평가하기667
351
요약봇
글자 크기 변경하기
인쇄하기
보내기
https://www.youtube.com/watch?v=mLdOMw4aqAo&list=RDMM&index=1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오늘(17일) 경북 구미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추모관 참배를 마친 뒤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생가를 떠나고 있다. 이날 박 전 대통령 생가 방문과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에 항의하는 보수단체 회원들이 대거 몰려 생가 진·출입로를 막는 등 혼잡이 빚어졌다. 사진=뉴스1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늘(17일)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았다가 보수단체 회원들로부터 욕설과 함께 방문 저지를 당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우리공화당 당원 등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 수백여 명은 경북 구미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입구에서 윤 전 총장의 진입을 저지했습니다. 이들은 생가 진입로와 생가 출입구를 막아서며 윤 후보를 향해 ‘자유 우파 애국자 사찰·구속한 윤석열’ ‘박근혜 대통령 구속시킨 윤석열’ ‘박근혜 대통령에게 자유를’이라는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항의했습니다.
결국 경찰이 220여명의 병력을 배치해 길을 확보하면서 윤 전 총장은 힘겹게 추모관에 입장했습니다. 비가 내리는 와중에 지지자들과 경찰 간 몸싸움도 벌어지면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윤 전 총장은 추모관에서 분향을 한 뒤 헌화하고 기자들에게 박정희 생가 방문 등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질의응답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자 브리핑 없이 서둘러 자리를 떴습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윤석열이 이런 식으로 하면 가는 데마다 가서 국민의 뜻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
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찰만 개고생
우리나라 정치는 참 다채로워서 재밌네요. 윤짜장이 어디 감히 데미갓의 후광을 입으려고 ㅋㅋㅋㅋ
그나저나 신세계 ost 선곡이 예술이네요. ㅋㅋㅋㅋ
사실 신세계는 한중 우호가 상당히 진전되었던 당시 감성도 있는 영화입니다. 정청이라는 캐릭터도 그렇고요...
요즘 미국의 지원이 누구에게 있는지 아는 편이라. 이보다 어울리는 OST는 아마 없을 것 같군요.
아주 흥미롭네요 ㅋㅋㅋㅋㅋ
박근혜 몰락의 주역이라는 '사실'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꿀잼
크으- 주군을 잊지 못하는 로닌데스
이 양반은 참 쉽지 않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