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도 천황봉(392m)
1.산행구간 : 욕지항-야포-일출봉-출렁다리-고래강정-대기봉-천왕봉-태고암-욕지항
2.산행일자 : 2016. 6.12(일요일)
3.산행거리 : 9.36km
4.산행참가자 : 영알 정기산행 24명
5.코스별 산행시각
◎ 통영 삼덕항 출발 (10:00)
◎ 욕지도항 도착(11:00)
◎ 야포/산행들머리(11:20)
◎ 일출봉/x201m/야포0.7km/망대봉0.8km(11:48)
◎ 망대봉/x206m/노적0.6km/야포1.5km/혼곡2.4km(12:00~12:10)
◎ 노적고개/망대봉0.48km,젯고닥0.6km(12:15)
◎ 젯고닥/노적고개0.6km,출렁다리0.45km(12:25)
◎ 출렁다리 입구/출렁다리0.345km,젯고닥0.3km,고래강정0.7km(12:30)
◎ 출렁다리/식사(12:40~13:10)
◎ 고래강정(13:25)
◎ 임도/이정표/출렁다리1km,입석목넘어0.55km,고래강정0.2km(13:30)
◎ 이정표/대기봉1.2km,고래강정1.2km(13:50)
◎ 대기봉(355m)/혼곡1,9km/태고암0.9km/새천년 기념탑0.9km(14:20)
◎ 천황봉 안부/대기봉0.12km,천왕봉정상0.3km,태고암0.3km(14:25)
◎ 천왕봉/392m/이세선 통제사 친행 암각문(14:30)
◎ 태고암(14:30)
◎ 욕지도 정수장(14:55)
◎ 욕지도 항(15:10)
◎ 욕지도 출발(16:40)
◎ 삼덕항 도착(17:50)
6.산행기
지난 4월 달 산행중
김용근 회장님 이야기입니다
지인이 운영하는 K2 매장에서 영남권 K2버스를 운영하는데 하루쯤 쓸수 있다하는데 조금 멀리 갈수 있는 그런곳으로 가자는 이야기....
해서 이곳 저곳 고민해보지만 산행 및 여행을 목표로하는 회원님들이라 섬산행으로 계획을 만듭니다.
그리고 5월 정기산행시 욕지도로 산행지를 결정하는데 ....
먼저 배편부터 예약을 합니다.
욕지도 직항을 운영하는 영동해운(055-645-2648)....
차량이 28명이니까 28명으로 예약을 하고 인원 모집에 들어 갑니다.
개인사정 때문에 불참을 밝히신분 제외하고 24명입니다.
다소 좌석은 여유가 있지만 저녁 식당장소를 고려 24명으로 최종결정....
6월 12일 일요일 07시 월드메르디앙 앞입니다.
혹시나 싶어 조금 일찍 나왔지만 6시30분까지 와 있을거러던 버스느 온데 간데 없고 회원님 세분만 썰렁....
하여 전화를 해보니 찾아가고 있는 중이라며 잠시만 가다리라는데...
7시 넘어도 깜깜 무소식이라..
그렇게 7시 10분 넘어서 도착하고 그리고 20분 넘어서야 출발해집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24명이라는 회원님과 외유라니 이보다 즐거울수는 없습니다.
통영 삼덕항까지 논스톱이라며 그리고 필요한 부분 있으면 말씀 하시라는 멘트와 함께 영알 정기산행을 시작합니다.
09시 10분 통영 무전동 한일김밥에서 주문한 25인분 김밥을 찾아 삼덕항으로 들어 가는 새로운 길따라 삼덕항까지는 채 10분 남짓한 거리...
10시출발이라 다소 여유가 있으니걱정이 없습니다.
미라 예약해둔 승선권을 받아 배에 오르는데...
선실에는 생각보다 많지 않은 사람들...
한쪽 을 차지 가지고 올라온 막걸리와 김밥 안주로 안잔씩 하는 사이 배는 어느듯 욕지도를 향한지 3~40분 넘어가고..
그런데 창가에 비치는 물방울....
누군가 비 아이가...
에이 설마...
욕지도행 선표 체크인................
10:00 삼덕항을 출발합니다.
50분 항해끝에 욕지도항에 도착 했습니다.
오늘 비온다는 예보 없었는데...
그런 가운데 베는 욕지도 도착하고 예정에도 없던 비를 밪으며 욕지도 땅을 밟는데 한두방울 내리는 비는 열정을 식히는데는 충분치 못하는 항구....
양산모산악회에서는 욕지도 버스를 미리 예약 해두었는가 봅니다.
나는 그것도 모르고 있었으니...
배내서 내리면 바알간 버스를 타라는것까지는 예고를 했지만 ...
이런 낭패가....
해서 기사한데 이야기를 해보니 대기하고 있다며 걱정말라는 투이지만 조그만한 버스에 80명 탄다며 이미 많은 인원보스에 40명을 테우더니 비좁은 섬길을 지그재그로 잘도 달림니다.
약 10분간의 버스 탑승시간....
드뎌 버스 타고............
야포에서 단체 사진을.............
야포입니다.'
단체사진으로 출발하지만 멈출주 모르는 비....
일출볼까지의 각산악회 산행과 어울린 산길에 비와 땀으로 얼룩진 산길...
그리 많은 비는 아니지만 이게 나중까지 맞다보면 분명 좋지 않을터...
줄줄이 올라가는 각 산악회팀들...............
엄청 줄이 깁니다.
소나무에 기생하면서 자라는..........
꽃까지 피웠습니다.
201m의 일출봉을 지나며 각 산악회별 모아 가자며 그야말로 곳곳 망대봉 가기까지 시장터 같은분위기....
그렇게 비오는가운데 잠시라도 비를 피할수 있는 정자에 올라서는데 이미 모산악회가 차지 하고 있고....
그러니 자동으로 내려설수 밖에요
그렇게 노적고개에 내려섭니다.
망대봉.............
망대봉0.48km,젯고닥0.6km의 이정표가 있지만 정작 우리가 가야할 천왕봉 방향의 이정표는 없으많은 삶들이 우왕조왕...
임도로 가도 또는 산길로 가도....
나중에 젯고닥으로 내려서는길인데....
어째튼 임도로 올라섭니다.
임도를 따라서 젯고닥에서
출렁다리 입구에서............
출렁다리 입구에서............
욕지도의 명물 출렁 다리 입니다.
출렁다리 위에서 본 그림입니다.
욕지도 해안 절경 입니다.
식사 장소인 데크 전망대에서 보는 출렁 다리입니다.
빗물과 함께 식사를........
해안선 따라........
고래 강정
팓치는 울음소리가 고래 숨쉬는 소리와 닮았다 하여.......
또 하나의 유혹
두번째 유혹............
세번째 유혹............
전망대에서 뒤돌아......
대기봉에서.....선두는 알바을............
통영김밥이기에 빗물에 밥말아 먹는건 아니지만 빗물과 함께이긴합니다.
바삐먹고는 고래강정 가는길따라 들어 서는데 숲길마다 물에젖은채로 곧바로 바지를 적시니 신발속으로 조금씩 조금씩 들어 가는 모습입니다.
그렇게 고래 강정은 지나고 임도로 올라서는데요..
선두는 지나는데 후미에서 게으름을 피우나 봅니다.
대기봉에 올라서는데 한통의 총무님 전화...
몸이 안좋은 분들이 있어 빨리 나가야 한다는 이야기....
그렇게 선두와 후미는 나눠지고...
대기봉을 지나 천왕봉으로 나눠지는데...
짙은 안개는 조망좋은 욕지도를 보는데 방해를 하니 이또한 운명이라 생각하니 절로 즐겁습니다.
이세선 통제사 친행 암각문
조선숙종 15년(1689)에 제 65대 통제사 이세선이 욕지도에 진영을 설치하기 위하여 현자 답사한것을 기념하고자 새긴것으로 전해지며 규장각도서중 통영지도서편 욕지도에 강회 28년 기사년(1689)이세선 공이 진영을 설치하는것이 좋은가 여부를 친히 와서 살펴보고 조사 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장구한 세월에 자연풍화되어 알아보기가 어려우나 조선 수군의 활동사를 보여주는 사료로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설명서를 보고 내려섭니다.
비만 오지 않으면 약과봉이라도 다녀오리라 했는데 이놈의 비와 안개때문에....
졸지에 선두가 되어 버린 일행들..........
태고암
욕지항
욕지항
태고암을 거쳐 욕지항으로 내려서는데....
여자분 5분만 먼저 나가고 나머지는 한잔의 술잔을 기울이며 무용담을 나눠고 있네요
막걸리와 순대로....
16시 35분
욕지항을 출발 약 50분간의 항해끝에 삼덕항에 도착 목적한 김용근 회장님의 저택으로 옮겨 집구경에 그리고 노을 팬션 식당으로 자리를옮겨 식사후 20시 연명리를 출발 울산으로 돌아 옵니다.
욕지 영동고속
욕지를 출발한다
차량싣는관게로 10분 늦게 출발...........
이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50분만에 도착하는 삼덕항입니다.
다시버스를타고...............
김용근 회장님 저택..........
집구경중.............
발도 닦지 않고 돌아다니느라 청소 한다고 고생좀 했을것임...........
노을 팬션 저녁 식사중........(김용근회장님 협찬)
감성돔,숭어,등등등
입주금 전달
160612 욕지도.gpx
첫댓글 대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사진도 대부분 가져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