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의 저자거리 교육수행도량인 서울 은평구 갈현동 역촌중앙시장에 자리한
열린선원(원장,태고종 전 부원장,kcrp 종교간대화위원)에서 개원 7주년 기념
원법(元法)큰스님 보은정사다도회 초청 특별선다회를 6월6일 오전 11시
열린선원큰법당에서 성대회 개최했다.
열린선원의 개원 7주년 기념법회로 마련한 이번 선다회는
법사인 전 태고종 원로회의 부의장 원법스님(보은정사주지)과 전 태고종 부원장 월해스님(봉서사 주지)
우송대 교수 도안스님(대전불교연수원장),자은스님(팔공산 법성사주지) ,와치사라 스리랑카법당 주지스님 등 스님 30여명과
김 종규 문화유산신탁이사장, 민 용기 국무총리실 고위공직자, 하춘생 동방불교대학교학처장,유선재 군포교지원단장,김인택청원아이엔디 대표,
김 형락 연지회회장, 김 년석 자운암거사회장 등 신도들 200여명이 동참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식전공연 개회 삼귀의 찬불가 경전독송-자애경(한글) 정연(淨緣)위원 임명-인사말씀-법현스님
진신사리연기_자은스님(팔공산 법성사주지) 내빈소개 및 축사 헌다-보은정사다도회(지도:원법큰스님)
청법가 청법삼배 입정 설법-원법큰스님(전 태고종 원로회의 부의장,보은정사주지)
축하공연
지송 김정식선생(제22회 남도국악 고수 최우수,
전국 7회 명창 국무총리상)
자비수화-수련화
공지
사홍서원
공양 의 순서로 진행하였다.
열린선원에서는 법회 마다 반야심경을 읽고 불공시식 때마다 천수경만을 읽는 방식을 지양하고
법회의 성격과 주제에 맞는 경전을 읽는데 이번 법회는 한글로 번역한 자애(비)경을 독송하였고
와치사라 스님이 축사르 통해 의미와 한 귀절을 빨리어로 독송해 뜻깊었다.
법현스님은 일반사찰의 운영위원회에 해당하는 정연(淨緣)위원 10명(김판수,김형락,강갑수,유선재,김인택,엄태웅,조영귀,고정현,문명녀,박미자)을
임영하고, 앞으로도 지금까지처럼 수행과 전법의 도량으로 지속하며,"선교방편연구소"설립을 가시화하겠다고 천명했다.
축사는 와치사라스님,도안스님,월해스님에 이어 김종규문화유산신탁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와치사라스님은 자비의 마음을,도안스님은 검박한 수행자상을,월해스님은 수행정진을,김종규이사장은
저자거리 시장통에서의 적극적인 전법활동을 치하했다.
자은스님은 미얀마에서 사리를 모시고 온 계기와 정진의 결정체가 사리이며 진심으로 믿을 때 공덕이 있다 했다.
원법스님은 법현스님과 보은정사다도회의 인연을 이야기하며 차인은 아니지만
명절차례시연 등 차를 사랑하는 스님이며, 차는 "온도와 양,시간 등의 간(間)을 제대로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바로 차는 중(中)과 정(正)을 수련하는 불교정신 수행의 정신과 통한다. 그래서 다선일미다."라고 설법했다.
이어 직접 쓴 원감국사 충지스님의 산중락(山中樂)을 신도를 통해 읊고 법현스님에게 증정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어 김정식선생의 판소리와 원심회원 수련화님의 자비수화 공연이 이어졌다.
설법하시는 태고종 전 원로회의부의장 원법큰스님
사리연기를 저하시는 대구팔공산 법성사 주지 자은스님
축사하시는 대전불교연수원장 도안스님
축사하시는 문화유산국민신탁 김 종규이사장
국악공연
인사말과 다짐을 말하는 법현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