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로 산 5년된 카메라가 손에 익지않아 불편하고 아직은 사용이 미숙해 생각보다 사진이 별로네요.
하지만 12배 줌과 5cm잡사의 위력은 찍고 보니 느낄만 합니다...
화질과 내용은 별로지만 걍 올려봅니다.
점처럼 보이던 서천 들판의 오리들을 땡겨보았습니다...
새로 생긴 서천역으로 들어가는 익산발 용산행 무궁화열차 - 남산가는 길에 땡겨봄
큰개불알풀 접사(좀 더 가까이 찍었어야...)
장항 용당정과 건너편은 군산시가지 땡겨봄
군산만과 세코중공업-조선업도 건설업처럼 난리지요 ㅠㅠ
장항앞바다
이상은 장항이었고...
낙동강과 병영천의 합수부의 일출
저 모래를 다 퍼내고 배를 댕기게 만든다고???
상주 시가지를 좀 땡겨보았습니다.
상주의 진산 갑장산(805.7)
정상
정상 바로 아래 갑장사를 땡겨봅니다
갑장산은 대단한 바위산이구더먼유 ㅠㅠ
첫댓글 갑장산이 멋집니다. 사진 잘 나오는데요. 대운하 환장병에 걸린 이명박이가 4대강정비로 말을 바꿔 정말 강을 팔것 같아 걱정이 큽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은 뭐하시나?
개중 잘 나온 넘만 모은 겁니다...투표할때마다 일케 걱정을 해야하니...요즘도 정치판 보면 걱정스럽네여...남도 소식이나 올려주세요^^
토요일 남도(땅끝기맥)에 다녀 왔는데 아직 절실하게 봄이라고 느껴지는 것은 없던데요 다음 구간이 주작-덕룡 스쳐가는건데 그때쯤이면 완연하게 봄이 오지 않겠나 싶습니다
벌써 진달래는 앙증맞게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고 반대로 명감넘쿨은 물이 올라 꺽어지지 않더군요. 포장도로 알바만 10여km 넘게 했습니다. 아이고~~ 다리야... 한 2주후면 덕룡-주작에는 진달래가 불타오를 것 같네요.
등산화로 포장로 10KM 걸으면 죽음(발바닥+물팍)입니다. 전지가위 하나 사세요.
카메라 성능 좋습니다. 저는 작년에 방태산 아침가리서 카메라 수장시키고.. 올림푸스 방수카에라 700만화소 샀는데 화질이 영 아니에요. 대신에 비오는 날엔 막찍어대요..^^
사실 화소수는 제겐 큰의미가 없어요. 핸펀 천만화소라 해도 펀사진의 한계는 있는거죠. 저도 물에 수장시킨 카메라땜시 "뮤"인가 하는넘 사려고 했었죠. 디카가 저도 벌써 8개 이상 해먹은듯...젤로 오래쓴게 2년인가 그래요. 차리리 DSLR사서 오래쓰는게 오히려 경제적이라지만 대포는 워낙 무겁고 취급 관리 사진찍는 기술 모두가 어려우니 고민이 되네여...고물디카지만 잘 쓰면 동급/가격대비 괜찮은 넘 같습니다.
이정도면 훌륭한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