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05년 08월 03일 -- 개그맨 정형돈이 자신의 별명을 딴 “홍돈 소나무 삼겹살” (www.bulsam.co.kr)이라는 삼겹살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다.
평소 자신의 이미지와 컨셉이 일치하는 돼지와 관련된 사업을 하고 싶어했던 정형돈은 프랜차이즈 전문회사인 휴앤미 프랜차이즈(대표 정성용)와 손을 잡고 매운 맛이 일품인 불삼겹살과 함께 솔잎삼겹살, 목초액숙성 생삼겹살, 꽃삼겹살, 항정살 등을 주요 메뉴로 하는 삼겹살 외식사업을 시작한 것이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토요일>, <논스톱5>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형돈은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하는 사업이니 만큼 소비자와 가맹점주들에게 확실한 차별화 전략으로 다가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고기의 맛은 육질과 소스 그리고 구이판에 달려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세 박자를 갖추기 위해 전국을 누볐죠. 특히 구이판을 차별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홍돈 소나무 삼겹살”의 특징 중 하나는 ‘소나무 구이판’을 쓴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구이판들은 불의 양이나 굽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고기가 타고 딱딱해지는 결정적인 단점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찾아낸 것이 소나무를 이용한 소나무 구이판. 소나무 구이판은 소나무 특유의 향과 맛이 참숯의 효능과 함께 육류를 자연스럽게 익혀 수분을 보호하기 때문에 타지도 않고 딱딱해지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매운 맛을 위해 특별하게 조리한 소스가 특징인데 매운 맛의 뒤끝이 깔끔하다고 한다. 더운 여름철 이열치열로 매운 맛이 일품인 불삼겹살을 먹는 것도 좋은 피서 방법 중 하나라고 자신한다.
휴앤미 프랜차이즈 대표 정성용씨는 “개그맨 정형돈씨의 직업이 국민들에게 웃음으로 즐거움을 주어야 하듯이 음식 또한 맛으로 즐거움을 주어야 하기 때문에 별명인 홍돈을 활용하여 정형돈씨와 함께 돼지고기 삼겹살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정 형돈씨와의 사업배경을 설명했다.
정형돈과 휴앤미 프랜차이즈는 “홍돈 소나무 삼겹살”을 널리 알리고 가맹점주들을 모집하기 위해 “제20회 2005 프랜차이즈 서울박람회(코엑스 대서양홀, 8/3 ~ 8/6)”에 참가하고 있다. 정 형돈은 박람회를 찾는 예비 창업주들을 위해 팬사인회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