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태종대유원지에서 14일 영도구청 주최로 `반딧불이 축제'가 열렸다.
주로 가족단위로 참가한 관람객들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순환도로를 따라 태종사까지 걸으면서 반딧불이 서식지를 둘러봤다.
이에 앞서 태종대유원지 광장에서는 해사고 학생들의 난타공연이 펼쳐졌으며 사슴벌레, 장수벌레 등의 곤충을 관찰하고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곤충표본 체험전, 밧딧불이 생태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태종대 인근에서는 한국에 서식하는 반딧불이 가운데 가장 몸집이 큰 늦반딧불이와 주황색을 띈 파파리반딧불이 2종이 관찰된다.
반딧불이 축제는 18일까지 5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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