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도착해서 항일암 절경에 흠뻑빠지고
돌산대교 관람하고 오동도를 거쳐서소에 도착해서 짐을풀고 여수에 유명한 맛집인 자산어보로향했다. 푸짐한 해산물과 회를먹고 소주한잔! 캬~ 아 배부르니졸리다. ^^ 이제 좋은 꿈꾸러 숙소로..zZ 다음날 아침, 상쾌한 마음으로 깨어나 창문으로 바라본 여수 앞 바다. 근데 이게 웬걸? 날씨가 우중충하니 보슬비가 내리더라. 아쉽지만 우린 갈길이 바쁘기에 목포를 향하기 전 아침을 먹으러 또 하나의 맛집인 두꺼비 식당으로 갔다. 이야~ 게장 맛 하나 죽인다! 이제 슬슬 목포로 가볼까나. 부랴부랴 도착해 목포의 명물! 유달산에 올라 맑은 공기마시고 양숙이를 만나러 갓바위 묵은지찜으로~ㅎㅎ 식당에 도착해 보고싶던 양숙이와 그리운 상봉을 하고 양숙이와 한 컷! 시간이 지체되기전에 숙소에 짐을 풀고 또 하나의 목포 명물인 갓바위를 보기위해 저녁식사를 약속하고 우린 잠시 헤어졌다. 그래서 간 곳이 목포의 광장, 평화광장에 짐을 풀고 광장내의 산책코스를 쭉 걸어 갓바위에 도착^^ 갓바위로 향하는 조명이 아름다운 구름다리를 건너 구경을 하고 다시 양숙이네로 갔다.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양숙이는 곧 푸짐한 한상을 차려주었다. 우와~ 처음 먹어본 별미인 한우소고기낙지탕탕이와 4년된 묵은지로 만든 묵은지삼겹살찜을 잎새주에 곁들어, 배불리 먹으며 양숙이 부부와 함께 이야기꽃을 피웠다ㅎㅎ 한창 이야기를 나누고 평화광장 안에 있는 7080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곳에서 추억을 회상하며 신나는 노래 하나씩 신청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따 양숙이 신랑 노래 참말로 잘하십니다잉~ㅎㅎ 한껏 흥에 겨워 놀고 나와 양숙이네 배 한척 있다는 얘기에 딸아이 소원이 배타고 바다중간에서 라면먹는 것이라니 그럼 내일 배태워주겠다며 우린 내일을 기약하고 헤어졌다. 이제 여행 마지막날 아침, 우리 가족은 양숙이의 전화 한 통을 받고 부리나케 준비를 하고 양숙이가게에 들려 양숙이를 데리고 목포 바다로 향했다. 도착해 차를 세우고 배에 올라타 신나게 바다사이를 가로질러 구경을하고 사진을찍고 양숙이표 맛있는 김치와 함께 라면을 맛나게 먹었다. 바다에서 먹는 라면 맛! 대박이다~ 대박이야~ ㅎㅎ 다먹고 한바퀴 싹 돌고 내려서 이제 다음을 기약하며 양숙이 부부와 아쉬운 작별을하고 집으로 가기전, 마지막으로 목포에서 오래된 유명한 빵집인 코롬방제과에 들려 빵을 사고 드디어 2박 3일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부천으로 가는 길...
ㅠ
첫댓글 와우 대박! 날풀리면 일박이일 목포벙개 꼭 해야겠는걸! 잼있었겠다~~~양수기 서방님 연예인같아…
언제고 와라! 나는 항상 환영이다!!!
우아 양숙이네 묵은지찜 묵고싶다꼭한번가야긋다 친구들아^^
우리 목포로 여행가자~
그래 가자ㅡㅡㅡ^^
나두 나두~~
분위기가 조만간 함 가겟는걸..!기다려라...
2월 말에 오동도 갔다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