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4월 11일 토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어느덧 4월 초순을 지나 고난주간에 예수님의 임종으로 어둠의 하루를 지나지만, 소망의 부활절을 맞이하는 봄날 아침입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순탄한 세월보다 수많은 고난과 역경과 위기의 때를 만나는 경우가 바로 이때임을 느낍니다.
- 그런데 이런 세계적 코로나 바이러스 대 재앙을 접하는 초유의 사태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놀라운 변화와 축복의 기회가 온다는 점에서 먼저 간절히 기도하고 질병을 극복하는 지혜를 구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 들이 있게 될 것입니다.
- 내일은 담대한 믿음으로 부활절을 맞이하여 더욱 철저하게 7대 시행 규칙을 준수하면서 사망 권세를 이기신 예수님의 부활절을 준비하고 시험에 들지 않는 은혜로운 예배가 드려짐으로 어려운 현실을 잘 극복하도록 간절하게 기도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기회를 만들어 내는 주말과 부활절 예배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시편66편 1- 20절}
1 온 땅이여 하나님께 즐거운 소리를 낼지어다.
2 그의 이름의 영광을 찬양하고 영화롭게 찬송할지어다.
3 하나님께 아뢰기를 주의 일이 어찌 그리 엄위하신지요. 주의 큰 권능으로 말미암아 주의 원수가 주께 복종할 것이며
4 온 땅이 주께 경배하고 주를 노래하며 주의 이름을 노래 하리이다 할지어다. (셀라)
5 와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것을 보라 사람의 아들들에게 행하심이 엄위 하시도다.
6 하나님이 바다를 변하여 육지가 되게 하셨으므로 무리가 걸어서 강을 건너고 우리가 거기서 주로 말미암아 기뻐하였도다
7 그가 그의 능력으로 영원히 다스리시며 그의 눈으로 나라들을 살피시나니 거역하는 자들은 교만하지 말지어다
8 만민들아 우리 하나님을 송축하며 그의 찬양 소리를 들리게 할지어다
9 그는 우리 영혼을 살려 두시고 우리의 실족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는 주시로다
10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시험하시되 우리를 단련하시기를 은을 단련함 같이 하셨으며
11 우리를 끌어 그물에 걸리게 하시며 어려운 짐을 우리 허리에 매어 두셨으며
12 사람들이 우리 머리를 타고 가게 하셨나이다. 우리가 불과 물을 통과하였더니 주께서 우리를 끌어 내사 풍부한 곳에 들이셨나이다.
13 내가 번제물을 가지고 주의 집에 들어가서 나의 서원을 주께 갚으리니
14 이는 내 입술이 낸 것이요 내 환난 때에 내 입이 말한 것이니이다.
15 내가 숫양의 향기와 함께 살진 것으로 주께 번제를 드리며 수소와 염소를 드리리이다 (셀라)
16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너희들아 다 와서 들으라 하나님이 나의 영혼을 위하여 행하신 일을 내가 선포하리로다
17 내가 나의 입으로 그에게 부르짖으며 나의 혀로 높이 찬송하였도다.
18 내가 나의 마음에 죄악을 품었더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19 그러나 하나님이 실로 들으셨음이여! 내 기도 소리에 귀를 기울이셨도다.
20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가 내 기도를 물리치지 아니하시고 그의 인자하심을 내게서 거두지도 아니하셨도다.
◑◑◑◑ 제 목 ◑◑◑◑
◗◗ 한결 같은 은혜에 감사하는 삶
◑◑◑ 본문 이해와 요약 ◑◑◑
◗ 66편에서는 성도의 신앙 삶에 중심이 되는 두 가지 큰 기둥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입니다.
- 이 두 기둥 중 하나라도 부실하면, 성도로서의 축복된 삶, 영광스런 삶을 누리기가 힘듭니다.
- 오늘 말씀은 기도에 대한 말씀인데, 특히 5절 말씀이 중심 구절이 되겠는데, 66편의 말씀에서 주어가 "우리"로 되어 있는데 1-12절이 신앙 공동체 중심입니다.
- 그리고 13-20절까지는 "나"로 개인적으로 되어 있는데 그 내용을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초자연적 역사로 구원을 얻은 국민적 감사와 개인적 서원기도의 응답으로 회복의 기쁨으로 서원을 갚는 감사와 경배 받으실 분이 하나님이시고, 높이 찬양 받으실 하나님, 그리고 모든 영광을 받으실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각 절마다 깊은 의미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데, 먼저 1절에서 하나님에 대한 찬양은 성도들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본질적인 목적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6절에서 우리를 위하여 행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 사역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찬양의 핵심 근거가 됨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 또한 7절에서 악인의 영광은 잠시뿐이며, 그 후에는 멸망이 있으나 8-9절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시련은 있지만 결코 실족함은 없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 한편 11절에서 성도들은 시험을 당할 때, 항상 최선을 다해 시험에 임해야 할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12절에서 하나님은 시험을 통과하는 성도를 위해 놀라운 축복을 예비해 두고 계신다고 위로합니다.
- 그리고 13-15절에서 성도들은 하나님 앞에서 신실함과 정직함으로 자신의 서원을 반드시 이행해야 함을 강조하고 18-19절에서 반드시 죄와 허물은 기도의 응답을 막는 가장 크나큰 장애가 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66편은 다윗이나 히스기야 왕의 시편으로 이스라엘이 국가적인 위기를 모면한 후 기록 된 것으로서 여겨집니다.
- 자신이 국가의 대표자로서 온 세계가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권고하였으며 또한 참된 구원과 완전한 승리는 오직 하나님께만 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 이스라엘 민족의 당했던 환난을 언급하면서 그 환난이 이스라엘을 침몰시키기 보다는 더욱 성숙한 모습을 갖추게 하였다고 역설하고 있습니다.
- 이처럼 불신자들은 환난을 무의미하게 보거나 부정적으로 여기나 성도들은 이것을 긍정적인 측면에서 바라보아야 감사가 되고 찬양 할 수 있는 것입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하나님이 세상을 공의로 통치하신다. (시편66편 7- 9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악인들의 이김과 영광은 잠시 잠깐이고 그 후에는 공의 앞에 멸망하지만, 의인에겐 시련과 고통이 있으나 실족하지 않고 회복과 부활의 영광이 영원함에 있습니다.
- 먼저 8절을 살펴보면 시인은 1절에 이어 다시 만민을 향하여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 “만민들아 우리 하나님을 송축하며 그 송축 소리로 들리게 할지어다 ” 그리고 9절 이하에서는 찬양할 이유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 그것은 한 마디로 선민으로 하여금 실족함을 허락하시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 시인은 9절에서 하나님에 대하여 “그는 우리 영혼을 살려 두시고 우리의 실족함을 허락지 아니하시는 주시로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 이는 하나님께서 선민을 위기에서 구원하여 주신 것과 관련한 고백이며, 여기서 ‘실족’이란 말은 단순히 넘어짐을 의미하지 않고 한 국가로서의 뿌리가 통째로 뽑히는 것을 말하는데, 이는 멸망을 의미하는 것이지만, 그러나 하나님은 선민을 멸망의 위기에서 구원하여 주셨다는 것입니다.
- 우리는 연약하기 때문에 우리의 힘만 의지한다면 실족할 수밖에 없지만, 하나님이 친히 우리를 붙들어 주시기에 우리는 실족하지 않게 됩니다.
- 결국 이것은 우리가 구원을 얻는 것이 우리의 힘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심 때문이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줍니다.
- 우리가 죄에서 구속함을 받는 것도, 이 세상의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완전한 구원에 이르는 것도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의 결과인 것입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를 실족지 않게 하시고 완전한 구원에 이르게 하실 하나님께 감사 찬양을 드리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 그러나 7절을 살펴보면 “그가 그의 능력으로 영원히 다스리시며 그의 눈으로 나라들을 살피시나니 거역하는 자들은 교만하지 말지어다.”라고 하였습니다.
- 이것은 하나님을 거역하여 대항하는 자들을 향한 경고인데, 여기서 ‘저가 그 능력으로 영원히 다스리신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홍해를 갈라놓으시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 애굽 군대를 멸하신 그 놀라운 능력으로 이 세상을 영원히 통치하시고 다스리신다는 말입니다.
- 이는 곧 하나님의 능력에는 변함이 없으며, 그 통치권 또한 영원토록 변함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 시인은 이러한 하나님의 변함없는 권능과 통치권에 근거하여 거역하는 자는 교만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 여기서 ‘거역하는 자들’이란 마치 소가 자기 고집대로 주인의 말을 듣지 않고 완강하게 버티거나 저돌적인 몸짓으로 주인에게 대항하듯이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며 하나님께 대항하는 자들을 말합니다.
- 이런 사람들의 주된 특징은 교만함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이 이렇게 교만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하나님을 대적할 수 있다고 착각하기 때문입니다.
- 애굽의 바로가 바로 그러하였는데, 스스로 신으로 착각하였던 바로는 이스라엘 노예 민족들의 신쯤이야 얼마든지 자기가 이길 수 있다고 착각하였던 것입니다.
- 그래서 바로는 모세가 하나님의 이름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내보낼 것을 요구하였을 때에 출에굽기5장2절에서 단호하게 “여호와가 누구관대 내가 그 말을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도 보내지 아니 하리라.”라고 완강했습니다.
- 그래서 하나님께서 애굽에 아홉 가지의 재앙을 내리시는 동안에도 전혀 그 마음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 그는 하나님이 마지막 열 번째 재앙인 장자 재앙을 내리셨을 때에는 잠시 두려워하여 이스라엘을 놓아주었으나, 이내 또 마음을 바꾸어 군사들을 소집하여 이스라엘을 추격하게 하였던 것입니다.
- 그러나 그 결과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애굽 군대와 군사들이 완전히 수장되고 멸절이었던 것입니다.
- 시인은 이러한 사실에 근거하여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므로 그러한 권능으로 지금도 다스리시므로 하나님을 거역하는 자들에게 교만하지 말 것을 단호하게 경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 시인의 이 경고에는 지금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며 교만해하는 자들도 바로와 애굽의 군대가 그러하였던 것처럼 곧 멸망할 것이라는 강력한 암시가 내포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 본 시편의 저자가 히스기야 왕이고, 본 시의 저작 배경이 앗수르 산헤립의 유다 침공과 관련이 있다면, 이는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지극히 교만한 말로 하나님과 히스기야, 그리고 유다 사람들을 모독하고 멸시하였던 산헤립과 앗수르 군대를 향한 엄한 경고였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 그리고 실제로 성경을 보면 앗수르 군대는 하룻밤 사이에 18만 5천이 하나님의 심판으로 죽임을 당한 채 후퇴하였으며, 산헤립 또한 자기 아들들에게 죽임을 당하여 비참한 최후를 맞고 말았던 것입니다.
-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통하여 악인의 영광은 잠시며, 그 후에는 패배와 멸망이 반드시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기에 악인의 영광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 욥기20장 5절에서 “ 악인이 이긴다는 자랑도 잠시요 경건하지 못한 자의 즐거움도 잠깐이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원수 마귀 사탄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게 하였고, 무덤에 넣어 가두고 돌문을 가로막아 놓고 완전한 승리라고 생각했지만, 하나님은 죽은 자를 다시 살려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의 영광을 얻게 하시며 완전한 승리를 선언하신 것입니다.
- 악한 사단 마귀 권세가 흑암과 질병의 바이러스로 두려움과 공포 속에 넣고 있지만,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죽음의 자리로 이끌고 잠시 승리의 맛을 느낄지 모르지만, 아직은 끝이 아니며 반드시 정복되고 승리하게 될 것을 이므로 결코 낙심하지 말고 시련과 환난을 잘 극복합시다.
- 물론 그들은 스스로 하나님을 대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만큼 번영할 수 있습니다. 또 형통할 수도 있습니다. 또 그것은 영원할 것처럼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 말라기4장 1절에서 “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용광로 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지푸라기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에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라고 하였습니다.
- 누가 앗수르가 패하고 산헤립이 허무하게 죽을 것이라고 상상이나 하였겠습니까? 그들 자신은 물론 그들 주변 나라 사람들도 앗수르와 산헤립은 승승장구할 것이라고 생각하였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그들은 스스로 자고하였고, 교만이 하늘을 찌를 듯하였던 것입니다.
- 그러나 그들의 승승장구는 오래가지 않았으며, 그들의 영광은 잠시뿐이고 곧 하나님의 공의 앞에 수치가 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하여 영적으로 눌려서 두려움과 공포에 갇혀 있는 현실은 아닌지? 육신적으로 갇혀 있고 모든 것이 불편할지라도 믿음까지 눌려서 깊은 잠을 자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이제 잠에서 깨어 있어 지혜롭게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담대함이 있는지? 그래서 말씀과 기도로 근신하여 용기를 내어 부활의 아침을 맞이하는 담대함이 있겠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가진단과 자문자답 해 봅시다. 악한 사단의 영광은 잠깐이나, 의인의 영광은 영원합니다.
- 원수마귀 사단은 결코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결코 끊을 수 없습니다.
- 예수님은 지금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3일 동안 사망과 죽음의 권세자들과 영적 전쟁에서 싸우시고 곧 부활 승리와 영원한 영광으로 믿는 자에게 임재하실 것입니다.
- 시편37편 10절에서 “ 잠시 후에는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 곳을 자세히 살필지라도 없으리로다.” 라고 하였습니다.
- 그런즉 이와 같이 악인들의 영광은 잠시뿐이고 그 후에는 하나님 앞에 멸망이 있게 되는 것인데, 그 이유는 권능의 하나님, 공의의 하나님이 이 세상을 영원히 다스리시고 통치하시기 때문입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의 거룩한 성도들은 악인들의 잠시잠깐의 승리와 영광을 부러워하지 맙시다.
- 악한 사단의 흑암과 질병의 권세들로 인하여 낙심하지도 말고 그들로 인하여 공격과 비난을 받고 핍박을 받는다고 부끄러워하거나 두려워하거나 낙심하지도 말고 반드시 고난 뒤에 하나님의 위로와 부활의 영광이 있음을 확신하는 신앙이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