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는 원방각과 플라톤의 정다면체와는 어떠한 연관성이나 관련성이 있는지 살펴보기로 합니다.
결론적으로 보면 다음과같이 수의 값이 중복되는 경우가 많이 상존한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정다면체는 실물크기에서는 각각이 다른 크기를 보이지만
작은규모로 축소하는 경우에는 중복이되는 것이 많다는 것인데...
양자역학의 시대에서는 의미가 없는 것이다.
특히 위상수학에서는 아무런 가치가 없습니다.
다면체
각모양
면*면수*각종류
면수값
의미와 위상
정4면체
정3각형
3*4*3
12, 36,12
불
정6면체
정4각형
3*6*4
18, 72,24
흙
정8면체
정3각형
3*8*3
24, 72,24
공기
정12면체
정5각형
3*12*5
36, 180,60
우주전체상징
정20면체
정3각형
3*20*3
60, 180,60
물
위에서 의미있는 수값을 찾는다면
12, 18,24,36,60의 수정도인데
차라리 이렇게 구분하는것이 보다 과학적이고 수리학적인 것이 아닐까요?
우리 원방각이론과 플라톤의 기하학을 비교하자면 수리물리학적으로 한참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닌지...
물론 플라톤의 철학은 고대와 중세의 어느 철학자들보다 천부경의 가르침과 가장 가까운 것입니다만...
그런데 5개의 정다면체를 4원소와 연관시키는 것은
물리학적인 근거가 희박하다고 할 수는 있지만
정사면체와 정육면체와 정8면체는 역학의 수리학적인 구성을위해서는 아주 중요합니다.
즉 세상을 4의 수로 볼것인가 아니면 6의 수로 혹은 7의 수로 혹은 8의 수로 볼것인지에 의하여 달리보이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역학에서 환희역은 7의 수로 세상을 보는 것인데 바로 4면체로 세상을 보는 것입니다.
원으로 세상을 보는 것은 정육면체로 세상을 보는 것과 같은 겁니다.
그리고 흔히 8괘론이라고 하는 희역이나 부도역도 정팔면체로 세상을 보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즉 정8면체의 역학이란 우주를 24절기로 보는 것과도 흡사합니다.
--------------------------------------
하나의 합동인 정다각형만으로 둘러싸인 다면체를 정다면체라 한다.
플라톤 이후 지금까지 단지 5종류의 정다면체만이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다.
여기에는 정3각형으로 둘러싸인 정4면체·정8면체·정20면체가 있고 정4각형으로 둘러싸인 정6면체, 그리고 정5각형으로 둘러싸인 정12면체가 있다.
오일러-푸앵카레에 의하면 어떤 다면체에서 꼭지점의 개수를 v, 모서리의 개수를 e, 면의 개수를 f라 할 때 v-e+f=2라는 관계식을 만족한다. 예를 들어 정6면체의 경우에는 v=8, e=12, f=6이고, 정20면체의 경우에는 v=12, e=30, f=20이다.
종류
정사면체
정육면체
정팔면체
정십이면체
정이십면체
한 꼭짓점에 모인 면의 개수
3
3
4
3
5
꼭짓점의 수 (V)
4
8
6
20
12
모서리의 수 (E)
6
12
12
30
30
면의 개수 (F)
4
6
8
12
20
V-E+F (오일러의 법칙)
4-6+4=2
8-12+6=2
6-12+8=2
20-30+12=2
12-30+20=2
다면체와 우주
플라톤(Platon, 서기전 427~347)은 세상은 불, 물, 공기, 흙 네 가지 원소가 완벽한 수학적 질서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했고, 이 원소들은 가장 완벽한 입체인 정다면체로 되어 있다고 믿었다.
가장 가볍고 날카로운 원소인 불은 정사면체, 가장 안정된 원소인 흙은 정육면체, 불안정한 원소인 공기는 바람이 불면 돌아가는 정팔면체, 가장 유동적인 원소인 물은 가장 쉽게 구를 수 있는 정이십면체, 마지막 정십이면체는 우주 전체의 형태를 나타내어 12라는 숫자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우주와 깊은 관련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정다면체의 각 면의 무게중심을 잡아 이웃한 중심끼리 연결하면 새롭게 정다면체가 만들어진다.
이 다면체를 처음 다면체와 쌍대다면체(Dual-polyhedron)라고 한다.
쌍대다면체는 면의 수와 꼭짓점의 수가 서로 대응되며 모서리의 수는 서로 같다. 정육면체와 정팔면체, 정십이면체와 정이십면체는 쌍대정다면체라고 하고, 정사면체는 그 자신과 쌍대라서 자기쌍대정다면체라고 한다.
쌍대 다면체끼리는 한 면을 이루는 변의 개수와 한 꼭짓점에 모인 면의 개수가 반대이고, 면의 개수와 꼭짓점의 개수도 반대이지만 모서리의 개수는 같다.
정사면체〉 정사면체
정육면체〉 정팔면체
정팔면체〉 정육면체
정십이면체〉 정이십면체
정이십면체〉 정십이면체
쌍대다면체의 종류
정다면체는 그 안에 새로운 정다면체를 계속 만들 수 있는데 이를 정다면체의 순환이라고 한다. 정다면체의 순환 경로는 다음과 같다. 정사면체의 각 모서리의 중점을 연결하면 정팔면체, 정육면체의 4개의 꼭짓점을 연결하면 정사면체, 정팔면체의 각 모서리의 황금비 내분점을 연결하면 정이십면체, 정십이면체의 황금비 사각형을 이용하면 정육면체, 정이십면체의 면의 무게중심을 연결하면 정십이면체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