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의 의미는 정확하게 하자면 국내 정식판매제품이 아닌 우리나라를
제외한 국가에서 정식판매된 제품을 해당국가에서 구입해 우리나라에서
되파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수품의 출처는 일본이 가장 많으며 중국,
미국, 캐나다, 싱가폴, 홍콩등등 많은 곳이 있습니다.
들어오는 경로는 보따리장사뿐만 아니라 정식수입업체를 통해 세관을
정식 통과하고 들어오는 음성적 경로뿐만 아니라 양성적 경로도 충분히
있습니다. 내수를 이상한 밀봉, 밀수품정도로 생각하는것은 착오입니다
충분히 수입상을 통해 정상적으로 오는 물품이 더 많습니다.
내수품을 꺼리는 첫번째 이유는 고장 발생시 서비스가 어렵다는입니다.
하지만 캐논, 니콘등의 서비스센터에서는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해드리고
있으며 다만 무상수리기간이 없다는 단점뿐이지만 어차피 정품을 구입
하셔도 고객부주의로 인한 고장이라면 보증기간에도 무상수리를 받을수
없으므로 서비스로 인한 내수품을 꺼리는 이유는 별 타당성이 없으며 저
위에 언급한 회사 외에 올림푸스, 후지, 소니등등의 회사는 정품을 가져
가신다고 해도 좋은 a/s 받은분 많지 않습니다. 어차피 디지털카메라는
고객의 부주의를 제외하고는 고장날 확률 일생에 태어나 교통사고 날수
있는 확률이랑 비슷할껍니다. 두번째는 사용벌명서 또는 메뉴가 일본어
로 제공되는 경우인데 사용설명서는 복사본구입, 인터넷 홈페이지등을
통해 구입가능한 경로가 많고 메뉴가 일본어로 뜨는 경우에는 영어로
변경 가능한 제품이 많으니 그것만 조정해주면 됩니다. 어차피 한국어로
메뉴를 제공하는 카메라는 극소수이며 유명제품은 다 영문메뉴라고 보면
됩니다. 이것도 내수품을 꺼릴 이유가 못됩니다.
그러면 왜 정품을 사느냐?는 질문이 나오게되지요. 특히 올림푸스는 왜
인식도 안좋은데 정품판매 1위냐는 질문도 나옵니다 이유는 생각보다 꽤
쉽습니다. 올림푸스는 전체적으로 외국과 출시시기가 비슷하며 가격대가
비슷하게 형성됩니다. 그러기때문에 내수가 풀릴 시간적인 여유가 없을
뿐만 아니라 가격대가 비슷하니 내수를 구입할 이유가 상실되는것이지요
다른 메이커들은 외국과 출시시기도 다를뿐만더러 가격차가 많이나지요.
보통 5~10만원 이상 차이가 납니다. 차라리 내수를 구입하고 그만큼
필요한 메모리, 배터리등 옵션을 구입하는게 났습니다.
정품을 살때나 내수를 살때나 지켜보고 사야하는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오히려 내수가 정품으로 둔갑할수 있으니 정품을 더 지켜보고 구입해야
하지요. 동일한 기능에 동일한 제품이라면 싼 값에 내수 권장해드립니다
저도 몇개 제품 사용하지만 정품 고집해본적 없습니다. 기능만 좋다면
국내에 A/S 센터가 없는 제품이라도 내수 구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