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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 안보의 최전선에서 육군의 전투력을 주도할 신임 하사들이 조국 수호를 위한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육군부사관학교는 지난 26일 학교 연병장에서 임관자 가족 및 친지, 주요 내·외빈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군교육사령관 주관 23-1기 부사관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임관한 391명의 신임 부사관들은 강도 높은 훈련과정을 거쳐 군사기술을 배우고 사격·유격훈련·각개전투·분대전투 등 강도 높은 훈련과정을 거쳐 야전에서 즉각 임무수행이 가능한 소부대 전투지휘자로 거듭났다.
임관식을 주관한 이규준 육군교육사령관은 축사에서 “여러분은 육군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인공이자 소부대 전투전문가로서 국가와 국민, 군과 전우를 먼저 생각하며 헌신하는 참군인이 되어주길 바란다“면서 힘찬 군 복무를 당부했다.
교육과정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 부사관에게 수여되는 국방부장관상은 남다정(20,여), 장재영(20,남) 하사가 받았다.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한 남다정(20,여) 하사는 “꿈에 그리던 육군 하사로 임관하는 오늘, 영광스러운 상까지 받을 수 있게 되어 감격스럽다”며 “야전에 나가서도 부단히 훈련해 상관의 의도를 완벽히 파악하고 명령을 정확히 구현해내는 전투현장의 전문가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임관식에는 수상자 외에도 독립ㆍ참전유공자 후손, 대(代)를 이은 군 복무, 쌍둥이 자매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신임 하사들이 있어 이목을 끌었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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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새전북신문 (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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