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초등학생때입니다. 아버지가 건설사에 계셔서..
정확히는 아버지 제외 서울에서 살고, 아버지만 여수 현장에 계실때입니다.
여수 모공장 폭발사고로 인하여.. 9시 방송에 났습니다..
바로 아버지에게 전화했지만..
통화불능.. 통화가능한 량보다 몇 배나 많은 한 10배 정도 됐다고 하는데..
통화요구량.. 결국 2시간뒤에 통화되어 안심이 됐지만..
그뒤로 계속 들리는 화학공장 및 화학약품 취급하는데 사고들..
시화에서 한 1년 살아보면서 느낀것은 주거지 근처에 공단을 건설하면 않된다는것을.
그래서 도망치듯 서울로 다시 옮기게 되어서 나오긴 했지만.
사장에 의지만 있다면 화학공장 옆에서 살아도 안전하게 살수 있습니다.
대표적인게 듀퐁 화학공장입니다.
사주가 화학공장 내부에 집을 짓고 살아서 안전함을 보여줬는데..
대한민국에 부자들은 절대로 그렇게 할 생각이 없죠.
경영효율화라는 미명하에 안전=낭비적인 요소라고 매도하죠.
요근래 사건 사고를 보면서 서울에 살더라도 화학방어용 마스크는
구비해야 됐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또 통화가 않될시에는 시나리오에 따라서 집결지 계획도 세워야 되겠다고 이번에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첫댓글 좋은 경험하셨네요 정말 큰 사건이나 재난 터지면 통화량이 급증해서 연락 못할겁니다 그럴대를 대비해서 약속을 한다던가 유선전화로 한다던가하는 대비책이 필요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