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NBA인가...
mbc espn에서 하이라이트 모아서 보여주는 프로그램 있지 않습니까
여러번 같은거 방송했으니...아마 대부분 아실 듯 한데
그 중 스탁턴,키릴렌코가 속공으로 득점 연결 하는 거 있습니다
음..요즘에 별로 안 해서..기억하실려나;;;
스탁턴이 드리블 해가다가
옆에 뛰어가던 AK에게 패스해주고
AK가 덩크로 연결하는 플레이인데
그때 그 앞에서 막고 있던 수비수 보시면
정말 놀랄 노잡니다...
수비수가
마치 일부러 수비를 안 할려고 피하는 것처럼
스탁턴의 패스방향과 정반대로 뛰어가죠
왜...상대팀 공격할때 바닥에 땀 딲고 있는 청소 알바생이
속공할때 막 도망가는 것처럼요
그런거 보면 참...스탁턴이 얼마나 뛰어난 지..
한때 드리블 좀 했다고 불렸던 티미
화려한 페이크의 대명사 제이슨 윌리암스
이런 선수들이 막 공 돌려가며 요리 펄쩍 저리 펄쩍 하면서 제끼는 걸
그냥 아이 페이크로 바보 만드니
(저 위에 선수들 비방하는 뜻은 절대 아닙니다)
물론 보는 재미는 훨씬 떨어집니다만...
참 이런게 스탁턴의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밥 먹다 식당에서 봤는데
아마 esp 즐겨 보시는 분이면 곧 보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1999년 단축 시즌이 열렸던 해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세크와의 경기의 4차전인가,5차전이네요
유타의 노쇠함이 처음으로 느껴지기 시작했던 해이기도 하고 ㅠ.ㅠ
뭐 일단 그건 넘어가고
보신 느낌이 어떤가요??
물론 당시 맞상대였던 제이슨 윌리암스보다 화려함에서는 떨어지죠
하지만 잘 보세요
정면으로 들어가다 오른쪽으로 돌아가는 스피드
디박을 돌아가며 제칠때의 가벼운 스텝
무게중심이 얼마나 빨리 움직이는 지 정말 경쾌하죠
거기다 스크린 이후 군더더기라곤 도무지 보이지 않는
재빠른 슛 릴리스 과정까지..
정말 보면 볼 수록...
놀라게 되는 동영상입니다..
비록 화려하진 않았지만...
그의 드리블 실력은 가히 nba 최고임을 느끼게 해주는 동영상이죠
제 생각엔 지금 당장 nba에 저정도 플레이 보여줄 선수
저 정도 스피드로 저렇게 플레이해줄 만한 선수 없을 거 같은데요
얼마전에 게시판에 올라온 포인트가드 평가중 드리블 항목 1위로
스탁턴이 올라왔던게 얼마나 반가웠던지..
유타팬은 아실 겁니다..
유타의 클러치 슈터는 말론이 아니라 항상 스탁턴이었다는 것을
천천히 툭툭 치고 가다 갑자기 가볍게 던지는 그 슛이
중요한 순간마다 터졌던 그 슛이
유타에게 얼마나 귀중한 존재였는지...
최근 2,3년 동안 꽤나 적중률이 떨어지더군요
그건 또 얼마나 가슴이 아팠는지...
그의 패싱력은 이야기 할 필요도 없구
부족한 점프력과 스피드를
특유의 균형감각,센스,허슬 플레이로 극복해낸
그 수비력 또한 발군이었죠
1700클럽에 몇 차례나 가입했던 슈팅력...정말 놀라운 선수입니다
비록,조던팬들이 들으시면 화내시겠지만..
그가 그토록 사랑했다던 농구코트를 왜 2번이나 떠났었는지
저로선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이것 역시..조던 비방은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그에 비해
20년간 한 팀에 몸담으며
항상 그곳에서 플레이해왔던 그의 모습이야 말로
진정한 영웅의 모습이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82경기 전경기를 소화한 시즌이 아무리 적게 잡아도 10시즌은 넘을겁니다....
그 흔한 은퇴경기 하나없이 조용히 코트를 떠나는 모습이
너무나 스탁턴다워서...정말 안타깝네요
첫댓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스탁턴의 드리블 치고 가다가 방향 바꾸는 기술은 원래 유명하죠. 돌파 할 때보면 유연하단 인상도, 빠르단 인상도 못받지만 상대방을 따돌리는 모습은 정말 대단했죠.
칼말론은 클러치에 쥐약입니다.
예전에 휴스턴과의 세미파이널이랑 시카고랑파이널은 정말최고였져.. ㅋㅋ 스탁턴만세~~~"
170클럽이겠죠..^^; 아닌가..ㅡ.ㅡ;;; 2점슛 50에 3점슛 40.. 자유투 80.. 170인딩....~~~ 레지 밀러나 스티브 커 같은 애들만 들어간다는. 그 170클럽..ㅋㅋ
크리스멀린도 2점 50 3점 40 프리드로우 90 한걸로 압니다. 확실하지는 않습니다만 비슷합니다.
말론의 클러치샷은 피벗에서 대부분 이상한 날려버리죠. 그에반해 스탁턴.. 그는 최고의 포인트가드였습니다.
멋진 패스, 화려하진 않지만 그 꾸준함 역시 그의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꾸준함
하지만 스탁턴의 성격상 해설자는 무리인듯 싶네요 ^^
스탁턴의 패스는 정말이지... 어떤 말로 표현할수 없는것이지요~ 또한 클러치샷도 뛰어나고요... 정말 최고의 포인트가드죠... 아~ 스탁턴을 보고싶다(97-98이후의 모습만 봐서 그 앞의 모습을 보고싶네요)
해설자데뷔는 스탁턴보다 호나섹이 더 먼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정말 100대 100에서 마지막 스탁턴의 3점슛으로 휴스턴을 이겼던 그 경기..칼말론과 스탁턴은 서로 껴안았죠..^^
100대 100이였어요???100대 98로 지고 있지 않았나요??아닌가??말론이 스탁턴 껴안을때 스탁턴얼굴은 잘보이질 않고 말론 말뚝만 보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