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로 낮춤을 아는 지혜

[한여백]

스로 낮춤을 아는 지혜

강과 바다가 골짜기의 왕이 될 수 있는 까닭은

스스로 낮추기를 잘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든 골짜기의 왕이 되는 것입니다.

백성 위에 있고자 하면

말에서 스스로를 낮추어야 하고,

백성 앞에 서고자 하면

스스로 몸을 뒤에 두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인은 위에 있어도 백성이 그 무서움을 느끼지 못하고

앞에 있어도 백성이 그를 해롭게 여기지 않습니다.

그래서 세상 모든 사람이 그를 즐거이 받들고 싫어하지 않습니다.

겨루지 않기에 세상이 그와 더불어 겨루지 못합니다.

<도덕경 중에서>

단단한 돌이나 쇠는 높은데서 떨어지면 깨어지기 쉽다.

그러나 물은 아무리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깨어지는 법이 없다.

물은 모든 것에 대하여 부드럽고 연한 까닭이다.

저 골짜기에 흐르는 물을 보라!

그의 앞에 있는 모든 장애물에 대하서 스스로 굽이고

적응함으로써 줄기차게 흘러, 드디어는 바다에 이른다.

적응하는 힘이 연연한 사람은 그가 부딪친 운명에 굳센 것이다.

[행복행진]

스스로 낮추고 비우는 자세 오늘도 배웁니다
가끔 욕심이 잉태하기도 하지만~~
흐르는 물처럼 순리에 따라 겸손한 삶으로 살고 싶어요~^^

[한여백]

스스로 비운다는 것
쉽지 않지만 노력하고자 하는 마음이랍니다.
욕심을 가지지 않을 수는 없지만
합당한 욕심이면 하네요
늘 건강 행복하소서 고문님^^

[단문]

강한 돌을 이겨내는 물이듯이
온유한자가 진정한 승리자가됨을 생각해봅니다~비오는날 차분한 저녁시간되셔요

[한여백]

온유한 자가 진정한 승리자라.........
같은 생각에 웃어봅니다. 늘 건강 행복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