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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카페 게시글
② 한국철도 (기술, 차량) 정보/ 국내 최장 터널 - 영동선 철도이설공사 솔안터널 구간 공사현장 답사기
Techno_H 추천 1 조회 3,211 07.11.06 19:10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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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11.06 22:09

    첫댓글 잘 봤습니다. 현재 스위치백도 명물 중의 하나인데, 솔안터널도 또하나의 명물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 07.11.06 23:32

    규모로 봐서는 복선을 전제로 한 것 같은데 일단은 단선으로 건설되겠죠? 교행역이 설치된다는걸 보니...

  • 이 근처에 만약에 지하자원이라도 나게 된다면...

  • 07.11.07 11:18

    별로 영향을 받지 않을 것 같네요. 석탄도 정부에서는 수요억제정책을 펴고 있는 상태이고, 석회암은 지금과 같은 속도로 사용해도 앞으로 3000년 정도 쓸 분량이 남아있다고 하죠.

  • 약간 지적하자면 세이칸터널의 두 역은 교행이나 대피는 불가능한 소위 '봉선역(운전간이역)'입니다. 오히려 솔안터널의 사갱 접속부와 비슷한 비상용의 '정점(定点)'이지요. 따라서 사갱 접속부에 관광 목적의 역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선례가 된다고 봅니다. 그나저나 도아이역은 가 봤습니다. 486계단의 압박… 승강장에서 역사까지 걸어서 10분입니다.

  • 07.11.07 11:53

    스위치백이 고속운전에 지장을 주고(전진-정지-후퇴-정지-전진 순으로 운전하기에), 건설된지 오래됐다는 게 솔안터널을 지은 이유로 알았는데, 지층이 좋지 않다는 것도 그 이유였군요. 공사한 과정도 놀랍습니다. 통리쪽과 도계쪽에서 각각 굴을 판다고 생각했으나, 사갱을 두 개 뚫어 중간지점에서도 굴을 팠군요. 문과출신인 저로서는 뛰어난 기술이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 07.11.08 06:39

    세이칸터널 또한 2개의 사갱이 본갱과 교차, 혹은 병행하며 만들어졌습니다. 지질조사를 위한 선진도갱과 작업갱 두 개가 본갱과 같이 파들어갔죠. 쓰가루 해협 지층이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어서 작업갱에서 물이 터져 사람도 많이 죽고... 공사가 엄청 힘들었다고 합니다.

  • 07.11.07 15:34

    터널 안에 신호장을 만들면서 대피공간 (= 공사용 사갱) 과 위치가 다르다는 점은 다소간 아쉬움이 남는군요. 신호장 설치 위치에 나름의 근거가 있겠지만 말입니다.

  • 07.11.07 16:52

    답사기 꼼꼼하게 잘 봤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07.11.07 20:32

    잘 봤습니다. 글 깔끔하게 잘 쓰시네요^^

  • 07.11.09 08:07

    여담이지만. 나한정역에 간혹 대학교 토목도 아닌 지질관련 학과에서 답사차 오곤한다고 하던데, 그러한 이유가 있었군요. 아무튼 잘 봤습니다 :-D

  • 07.11.16 13:26

    통리역은 1년365일중 절반은 안개가 자욱하게끼는 곳이죠. 안개낀날 통리에서 도계쪽으로 내려다보면 정말 장관입니다. 답사기 잘봤습니다. 흥전- 나한정역간의 스위치백, 산골터널등 내가 직접 열차를 운전하며 승무했던곳 이기에 기억이 새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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