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23일, 타임에서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쓸데없이 비싼 제품들 Top10 이다.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제품부터 비경제적인 제품까지 다양하다.
10위 푸아그라 도너츠 (Foie Gras Donut)
가격 : 11 달러 (12,540 원)
브루클린 간이 식당에서 판매하는 이 도너츠는 거위 또는 오리의 간, 일명 푸아그라를 넣어서 팔고 있다.
9위 럭셔리 막대사탕 (Lollipop)
가격 : 25 달러 (28,500 원)
설탕을 마구 바른 이 막대사탕은 보석모양 치장을 한 Signature Series 한정판이다.
8위 GOOP 티셔츠
가격 : 90 달러 (10만 2,600 원)
최근 단독으로 구성 된 GOOP 컬렉션 중 하나다.
이 평범할데로 평범하고 넝마같은 티셔츠가 한 장에 90 달러다.
이 옷을 사던 안사던 소비자의 몫이지만 과연 이 옷을 입으면 달라지는 것이 있을까.
7위 사향고양이 커피 한잔 (Cup of Coffee)
가격 : 한잔 100 달러 (11만 4,000 원)
당신이 스타벅스의 커피가 비싸다고 생각된다면 사향고양이의 배설물로 만든
한잔에 100 달러나 되는 이 커피를 마셔보라.
인도네시아의 자바, 수마트라, 슬라바시섬의 커피 플렌테이션 주변에 사는
사향 고양이는 커피나무를 타고 올라가 타고난 후각과 시각으로
가장 잘익고 먹음직한 빨갛게 익은 커피열매(Coffee Cherries)들만 골라 먹는다.
하지만 커피체리속의 커피원두는소화되지 않은채 사향고양이의 소화기관을 통과해 배설된다.
이 과정에서 사향고양이의 위액과 각종 소화효소의 발효과정이
커피열매에 작용하면서 독특한 맛과 향을 더하게 된다.
6위 푸드트럭 두쉬 버거 (Douche Burger)
가격 : 666 달러 (75만 9,200 원)
올해 5월, 미국 햄버거의 달을 맞아 등장한 미친 버거다.
뉴욕 시내를 돌아다니는 푸드트럭에서 판매하며, 성경에서 말하는 악마의 숫자 666을 상징으로 한다.
거위간과 고베 소고기 패드를 사용하고, 금가루를 뿌리고, 캐비어를 얹고,
랍스터, 송로버섯, 치즈, 커피를 이용해 소스를 만든다.
주문을 하면 30분이 소요되며 이것을 먹으면 부자가 된 기분이 든다고 하여
전혀 팔릴 것 같지 않은 이 버거는 미국에서 불티나게 팔린다고 한다.
5위 1600 달러 디지털 아트 ($1600 for Digital Art)
가격 : 1,600 달러 (182만 4,000 원)
당신이 감당할 수 있는 가격으로 세계 최고의 현대 예술가에 의한 작품을 구입할 수 있다 는
홍보 카피를 읽고 이곳에 간다면 그야말로 돈 잔치를 하러 가는 것이다.
4위 럭셔리 생수 "블링 에이치투오" - 더 텐 사우전드 (The Ten Thousand)
가격 : 2,600 달러 (296만 4,000 원)
럭셔리 생수 "블링 에이치투오" 의 제품이다.
10,000 개의 스와로브스키로 장식된 병에 물을 담았다.
3위 뉴욕 알곤퀸 호텔 마티니 (Martini)
가격 : 10,000 달러 (1,140만 원)
뉴욕 알곤퀸 호텔은 여류 문인 도로시 파커와 시대의 명사들이 단골로 이용하던 호텔로 유명하다.
이 마티니를 주문하면 72시간이 소요되며 보석세공사가 다이아몬드를 세공하여 마티니안에 넣어준다.
이 마티니를 마시는 것은 그리 현명한 선택이 아니다.
2위 럭셔리 개집 (Luxury Doghouse)
가격 : 25,000 달러 (2,850만 원)
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이 금액이면 미국내 많은
일반 가정들이 본인들의 집을 가꾸는데 더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다.
1위 순금 도금 진공청소기 (Million Vacuum Cleaner)
가격 : 100만 달러 (11억 4,000만 원)
제품 전체가 24K 도금으로 만들어진 청소기다.
이 제품은 굉장히 강한 흡입력을 자랑 한다고 한다.
또한 바퀴는 우레탄으로 만들어져 매우 튼튼하다.
24K 도금이 맞다는 정품 인증서도 동봉해준다.
하지만 청소기에 금도금이 왜 필요한지는 의문이다.
※출처 : 타임
첫댓글 정말쓸데없이비싸다..
ㅋㅋㅋㅋㅋ청소기모냐
ㅋㅋㅋㅋㅋ진짜 쓸데없다...아무데나 다이아몬드만 집어넣으면 다냐....ㅋㅋㅋㅋㅋ
빌리아저씨 잠시 잊고있었네 피아노맨 아 브금때문에 못나가겠다
22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그냥중고청소기살래
진짜 쓸데없긴 하다.... ㅋㅋㅋ
거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햄버거 불티나게팔린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뜬금없지만 비지엠 제목아시는분??..ㅜㅜ
ㄳ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쓸데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진짜 쓸데없는 거 많네요ㅋㅋㅋ
아 근데 피아노맨 느무 좋아
우왕!!1위에서 가격이 갑자기 너무 뛰네요~순금도금에 우레탄!우레탄 바퀴라니!!가격만 합리적이면 갖고픈데 저가격은 아니제~
근데 사진에 고양이가 그 진짜 말로만 들어본 사향고양이 인가요?? 후각과 시각이 뛰어나다더니 뭔가 코부터 특이하게 생겼어요!!!
럭셔리 개집을 럭셔리 계집으로 읽었네..
청소깈ㅋㅋㅋㅋㅋㅋ
커피는 마시고 있긴 한데 솔직히 모르겠음ㅋㅋㅋㅋㅋ좀 다르긴 한데 맥심에 길들여져서 그런가 난 왜 맥심이 더 맛있지?ㅋㅋㅋㅋㅋ
보면 볼수록 표정이 굳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사향고양이와 커피나무를 키우면 되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