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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곰님, 게시판을 잘 찾으셨나요??
여기는 달콤씁쓸 응접실입니다.
살롱 / 글작성 완료 전 확인!!
동네 빵집에서 보조알바 구하길래 시간도 괜찮고 어려워보이지 않아 지원하고 일하게되었는데요
저는 30대 후반인데 사장님이 저보다 어린것같더라구요
그래도 이력서에 나이랑 경력 다 제출해서 제가 몇살인지 아는데 일 시작하자마자 저한테 이모님이라 불러요
저보다 어려도 열몇살 차이는 아닐건데
일터에서 언니라고 부르는것도 별로지만 이모님은 아니지 않나요?ㅠㅠ
처음 들었을때 넘 황당해서 저 부르는거 아닌줄 알았어요..
주방에서 잡무하는 사람은 그냥 이모님이라 부르는건가요?
제가 미혼에다 조카도 없어 저 호칭이 충격적인데
걍 관두는게 낫겠죠? ㅠㅜ
첫댓글 뭐라고 부르기 애매해서 그런걸지도몰라요 이모님은 너무 거부감이든다 이름에 님자붙여달라? 이런식으로 말씀해보시겠어요?ㅜㅜ저도 그 호칭 너무시르네요
저만 거부감드는 호칭 아니죠??ㅠㅠ 진짜 너무 싫어서 일하기 싫을정도예요 ㅠㅠ 제가 이직 많이해서 30대에도 중간중간 알바 엄청 많이했는데 이모님 호칭은 처음이라 충격이 가시질 않아요 ㅠㅠ
그게 본인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을 여사님이나 이모님 이라 부르시더라고요~^^
그냥 웃으며 달곰씨~~ 라고 이름불러달라면 어색하실까요?
전 한번도 불러본적 없는 호칭이라 충격이 컸나봐요 ㅠㅠ 보통 참는 성격이라 알바할땐 화장실도 안갈정도인데 저 호칭은 진짜 못참겠네여 ㅠㅠ
저라면 이름+님 붙여달라고 요구해볼 거예요.
저는 자식도 조카도 없어서, 그렇게 부르시면 저 부르시는지 모를뿐 아니라, 일할 기분도 안난다. 시정해달라!!
여태까지 알바다니면서 뭐 요구한적이 없는데 관두고싶을정도로 듣기 싫어서 ㅠㅠ 참.. 말 꺼내봐야할거같기도.. 하네요 ㅠㅠ
30대 후반 부럽네요~ 근데 이모님이라뇨! 그분은 본인보다 나이가 많으니 ~씨라고 하는 게 예의가 없다고 생각하나봐요. 뭐라고 해야 좋을까요? 🤔
예전에 다른곳에서 저보다 어린 사장님이 00씨라고 불렀는데 괜찮았거든요 근데 이모님은 정말 ㅠㅠ 스무살 넘게 나이 많은분한테 쓰는말 아닌가요?ㅠㅠ
아유 저도 싫으네요. 사장은 이름 외워서 부르기 귀찮으니 저보다 나이 있는 사람 모두 이모님이라 부르는듯요.
호칭땜에 관두기는 뭣하고 이름+님 제안은
해보세요.
이름 외우기 귀찮은거 맞는거같아요..;; 제 전임자 이름도 관두는날까지 몰라서 저기 저기야 이렇게 부르더라구요.. 일주일 단기알바만 해도 첫날에 이름 다 불러주던데 여긴 왜이런걸까요 이름불러달라 제안해도 까먹으실거같기도 하네요
이름 불러달라 요청해보겠어요~ 이모님은 너무합니다. ㅠㅠ
제가 1n살 더먹었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나이차이 많지 않은사람한테 이모님 소리는 진짜 바로 때려치고싶을정도로 듣기 싫네요 ㅠㅠ
저는 사장이 손아래 사람 입장에서 이름+씨라고 대놓고 부르기가 민망해서 그런 것 같아요.
제가 가는 마트에서는 '담당님'이라고 부르더라구요. 이 호칭은 어떠세요?
이모님만 아니라면 뭐라불러도 괜찮을듯해요 ㅠㅠ 본인이 손님한테 이모라 불리면 기분 안좋을거면서 왜 이렇게 부르는건지 이해가 안돼요 ㅠㅠ
저도 이름에 씨자 부르는게 어린사람이 부르기엔 실례같아 그리한거 같아요. 다른 조건이 다 괜찮으면 웃으며 말해보세요
이모님 이야기는 못들어봐서 낯설다고 이름에씨라 부르시면 좋겠다고 담백하게 이야기하셔도 될듯해요
면접볼때 어린애들은 빨리관둬서 안뽑는다하시던데 여태까지 기분 나빠한 사람이 없던걸까 내가 이걸 말해도되나 유난 아닌가 차라리 관두는게 낫지 이런생각이 들어서요 ㅠㅠ 어떻게 말꺼낼지 생각좀 해봐야겠어요 ㅠㅠ
저도 저보다 나이 많은 분께 ‘~씨’는 못하거든요. 마땅한 호칭이 없어서 나왔을 수도 있으니 이야기해보시고 안고쳐지면 그만두세요~
ㅠㅠ 그래야겠어요.. 어차피 알바는 저밖에 없어서 알바님정도로 불러줘도 좋았을텐데 말이죠 ㅠㅠ
저 할머니고객들이 언니라고 부를때마다 현타오지만 가끔 눈어두우신 어르신들이 아가씨로 불러주셔서 ㅎㅎ 견딥니다.
왠 이모님 ? 일이 괜찮으면 그만두는것은 좀 아까우니 걍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하세요. 웃으면서 이모님 호칭은 넘 충격적이고 적응안된다며 ~씨로 불러달라고 말씀해보세요.
ㅇㅇ씨도 괜찮다면 이모님이란 호칭이 익숙하지가 않아서 그런데 oo씨라 불러 주세요 라고 웃으면서 이야기 해보세요
저는 이모님이라고 부르는거 괜찮은 사람이라..
일하러가서 다른거는 왠만함 신경쓰시지말고 돈만 번다~~!!로 밀고 나가심 어떨까요?
저 여러군데 알바하는데 나이가 적으나 많으나 여자분들한테 다 이모님으로 부르더라구요.
할머님이라도 부를 나이대인데도 다 이모님...
편하게 생각하시고 즐거운 알바생활하시길요.
저같아도 저보다 나이 많으신분께 ~씨 라고 못부를거 같지만 미혼인분께 이모님 이라고 부르는것도 황당하네요 웃으면서 뭐라고 부를지 같이 정해보자고 말꺼내보세요
사장과 직원 관계인데 ㅇㅇ씨라고 불러도 되지 않을까요? 이모님은 너무 나갔어요!!
사장입장에서도 딱히 부를 호칭이 없을것같긴 해요 ㅇㅇ씨 이러면 또 기분나쁘다고 할 사람 많을걸요 아무래도 나보다 어린사람 부르는 호칭으로 생각들 하니까요 나는 ㅇㅇ씨 불리웠으면 좋겠다 해보세요 근데 이름 못외우는 분이라니 그것도 어려워할수도 있고...이모님 여사님 이런 호칭이 제일 만만하게 부르게 되는것같기는 해요 아줌마 이런것보다는 하대느낌도 덜하고요
저는 나이성별불문 ㅇㅇ님 이름모르면 선생님이 좋던데 그렇다고 사장한테 저를 선생님이라 불러주세요 이럴수도 없고ㅠ 어렵네요 아 이놈의 호칭! 그냥 다 없어지고 헤이 달순! 헤이 달자! 하면 좋겠어요
저도 이모님이라는 호칭은 좀 처음 들어보긴하는데.. 황당하긴 할 것 같아요. 일이 좀 더 할만하다면 솔직히 놀랐다고 말하고 'OO씨라고 불러주시는게 어떨까요?' 말씀드려볼것 같아요.
무례하네요;;
원하는 호칭을 정해서 이렇게 불러주심 좋을거 같아요. 해보셔요.
아마 적당한 호칭을 못찾았을거 같아요.
저도 그런적 있는데
상대방분이 00언니라 불러달라고 요구하더라구요.
전 호칭에 그다지 신경안쓰는데 30대후반에 이모님은 좀 아니지싶긴해요.일회성도 아니고 직장이라니.
30대에 여사님 소리들은적 있어요 ㅎㅎㅎ 1년간... 뭐 신경 안썼어요.
불편하시면 사장님께 이름끝에 님자 붙여달라고 하세요. 송혜교면 혜교님. 전지현은 지현님. 요즘 이렇게 많이 부르니까요
다른 문제 없으면 호칭을 다른 걸로 불러달라고 하고 계속 다닐 거 같아요.
허허 기분 꽁기하실 수 있죠~~ㅎㅎ 그치만 그만둘 일은 아닌거 같아요 다른 부분이 괜찮르시다면?ㅎㅎ 알바 구하는 것도 쉽지 않길래요 ㅠㅠ
저는 누구씨가 더 기분나쁠거 같고 누구님도 조금 이상해요.
원하시는 호칭이 있으시면 요구하시면 바꿔주실거 같아요. 우선 말씀해 보시고 안바뀌면 그만두셔도 늦지 않을거 같아요.
기분이 좀 안좋으실수돞있지만 호칭때문에 그만 두는건 아닌거 같아요
그냥 00씨 라고 불러주세요 하면 어떠세요?
아니면 누구씨 호칭도 별로면 영어이름지어서 불러달라고 하는건요?
영어이름 만들어 불러달라 하세요.
저도 이모님이라는 호칭은 어색하게 들릴것같아요. 직함이 있으시면 그렇게 불리시면 제일 좋을듯합니다 ~
누구씨라고 부르기 애매해서 그러신 모양인데 웃으면서 원하는 호칭으로 말씀해보세요. 호칭 때문에 그만두기엔 아깝지 않나요...
30대에 무슨. 얘기하셔도 되요 어머니. 이모 이런 호칭이 친근감 있어 듣는 사람도 좋아할꺼라는 바보같은 생각이죠. 아예 이런 친인척 호칭 이제 없어져야해요.
나이가 어려서 이름 부르기 뭐 한 것일수도 있으니까
이름 불러달라고 하세요
달콤님은 괜찮으니까 누구누구 씨 해달라고
호칭이 힘들어서 그런가..이모님은 좀 그렇네요. ..이름으로 불러달라고하세요.
아니 울나라는 호칭이 왜 일케 힘든거죠 두 입장 다 이해가지만 그래도 이모님은 넘해요 사장님 센스가 없네요. 이름 누구님 아님 세례명이나 영어이름 좋을거 같아요.
알바니까 어차피 최저 시급일건데 일은 편하신가요?
집에서 가깝고 일이 편하시다면 호칭따위 무시하고 그냥 다니시고
뭔가 그만둘까 말까 이런 생각이 드신다면 호칭 바꿔달라 말해보시고 안해주면 그 핑계로 그만두시고
일이 마음에 안든다면 과감히 그만두심을 권해드립니다. ㅎㅎ
그사장 센스없네요 걍 매니저님 이라고 하면 되지...
많은분들의 조언 감사합니다 ㅠㅠ 여러가지 생각해보고 결정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