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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이집트 사이카 대테러특수부대(일명 777 특공대) 1. 전설의 태동 - 1978년 2월 이집트 사다트 대통령의 친구가 키프로스에서 암살됨 - 암살범 2명(범인은 단 2명)은 키프로스 정부로부터 DC-8 여객기를 뜯어내고 인질18명과 함께 도주하다가 착륙허가 내주는 곳이 없어 다시 키프로스로 회항함 - 인질범 2명, 키프로스 정부와 협상 시작 - 복수심에 불탄 사다트 이집트 대통령, 인질구출과 암살범체포를 위해 45명의 [사이카:번개] 특공대에 키프로스로 출격을 명령 - 이집트 특공대, 사전에 키프로스 당국과 사전교감이나 착륙허가 등등 전혀 없이 그냥 무작정 감 - 키프로스 군, 착륙허가도 없이 나타난 무장병력을 당연히 테러리스트 일당으로 여기고 사격개시 - 이집트 특공대 일부는 여객기로 가서 인질범과 총격전, 나머지는 키프로스 군과 총격전 -_- - 이집트 특공대 15명은 키프로스 군에 의해 사살됨, 나머지는 키프로스 군에 포로로 잡힘 - 인질18명 전원 사망 -_- - 인질범 2명은 유유히 빠져나와 키프로스 군에 항복 - 이집트 정부, 이 무식한 행동으로 국제적인 지탄을 받음 - 이집트와 갓 우방이 된 미국 "테러리스트와 타협하지 않은 용기있는 행동"으로 평가 2. 전설의 완성 - 열받은 이집트, 사이카 부대를 777부대로 개명하고 SEAL6팀, 델타포스, GIGN, SAS 등 각국 특수부대의 교관들을 초빙하여 강도높은 훈련을 개시 - 초대받은 SEAL6팀 대장 리처드 마친코 "이곳 장교들은 여전히 아랍귀족처럼 모든것을 아랫사람들에게 맡긴 채 손 하나 까딱 안하려 한다"라고 혹평, 다른 특수부대 교관들도 이말에 별 이견을 안달음 - 1985년 10월 이집트항공 737여객기, 말타 섬에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에게 하이재킹됨 - 굴욕을 씻고자 칼을 갈아온 777부대 즉시 출격 - 똑똑해진 이집트 정부, 말타 정부를 반협박으로 이번엔 착륙허가 얻어냄 - 777부대, 배운대로 기내에 도청장치 설치하고 인질들에게 정보 얻으려 노력, 이집트TV 생중계 - 777부대, 자기나라 비행기인데도 737기 기내 구조 지식 전무, 인질과 테러리스트 위치 파악 못함 - 일단 기체 천장 외부를 폭약으로 폭파하고 잡입하기로 결정, 그런데 확실하게 뚫는답시고 폭약을 조금 많이 설치 - 폭약폭파와 동시에 기체에는 큼직한 구멍이 뚫리고 그밑에 있던 인질 20명은 그 자리에서 즉사함 - 777부대, 먼지 가라앉을때까지 90초나 돌입을 미룸, 이동안 테러리스트들은 응전준비완료 - 777부대, 엄청난 짓을 저지름, 기내에 대인살상용 파편수류탄 던지며 돌입!! 인질들 영문도 모르고 죽어감 - 777부대, 인질이고 테러리스트고 뭐고 움직이는 모든것에 무차별사격, 테러리스트들도 응사하며 기내는 아수라장이 됨 - 몇몇 인질들 운좋게 탈출하였으나 밖에 대기하고 있던 이집트 스나이퍼들이 범인으로 오인하고 사살 - 이집트방송은 "아군이 테러리스트를 한명씩 사살하고 있습니다"라고 방송하는 촌극을 연출 - 결과 : 인질 100명 중 사망 57명, 부상 40명 사실상 인질 전원이 죽거나 다침 -_- - 이집트 정부, 작전의 성공이라 자축 - 미국은 이번에도 "테러리스트에 굴복하지 않은 용기있는 행동"으로 추켜세움 3. 전설의 결과 . . . 그 이후, 어떤 테러리스트도 777특공대가 있는 이집트 항공기는 납치하지 않음 -0-;; |
첫댓글 특공대---- 특별히 공부도 못하면서 대가리만 큰 사람!
와~!!짝짝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