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순간 순종하겠다는 결심
미국 작가 캐서린 마셜의 남편 피터 마셜이 해군 사관학교 군목으로 가던 날, 교정에서 한 교관이 신입생들에게 수칙에 대해 설명하던 것을 들었다.
“제군들은 이 15가지 수칙을 반드시 기억하고 따라야 한다. 그러나 당장 이 15가지 수칙을 반드시 기억하고 따라야 한다. 그러나 당장 이 15가지를 다 기억하지 못해도 걱정마라. 지금 당장은 제군들을 가르칠 교관의 지시에 매 순간 복종하겠다는 결심만 확고하면 된다. 알겠나!”
그 순간 피터 마셜은 마음속으로 다짐했다. ‘그래, 내가 하나님의 모든 교훈을 다 기억하지 못해도 된다. 날마다 나를 인도하시는 그분의 지시에 순종하겠다는 결심만 확고하면 된다. 나는 매 순간 나를 인도하시는 주님께 순종하리라.’
우리가 성경의 모든 진리를 다 기억하지 못해도 괜찮다. 다만, 매 순간 살아 계신 주님의 인도하심 앞에 순종하리라는 결심만 확고하면 된다. 그다음에는 성령께서 인도해 주실 것이다.
믿음이란 무엇인가? 내 뜻을 버리고 하나님 뜻을 따르는 것이다. 때로는 고집스럽게 하나님께 대들고 밀어붙이려 하다가도, 그것이 하나님 뜻이 아님을 깨달으면 기꺼이 고집을 꺾고,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주님 뜻에 온전히 행위다.
우리의 인생 길을 이끄시는 분은 하나님이다. 우리는 그분의 손길에 모든 것을 맡기고 조용히 안식하면 된다. 마침내 가장 아름다운 결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게 될 것이니.–첫 마음으로 걷는 길/서정오/두란노
생명의 삶 7월 14일 큐티
🌊관습이 아닌 주님 뜻을 따르십시오 [사도행전 10:17~33]🌊
🌳24이튿날 가이사랴에 들어가니 고넬료가 그의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더니🌳
📜백부장 고넬료는 베드로 사도가 올지 안 올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친척과 친구들을 모아 놓고 그를 기다립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말씀을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성도의 신앙도 이와 같아야 합니다. 주님이 언제 오실지 우리는 알 수 없지만,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는 모습으로 반드시 오십니다(계1:7)
이 사실을 믿는 성도는 깨어서 그때를 준비하고, 성숙한 신앙으로 어제와는 다르게 오늘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가는 길은 스스로 구원하려는 교만한 생각을 버리고 그리스도의 구원을 갈망하는 데 있다.– 릭 이젤🪴
🙏하나님, 관습과 인간적인 생각으로 순전하게 순종하기를 머뭇거렸던 제 불신앙을 용서하소서. 말씀 따라 올곧게 순종할 때 놀라운 하나님 역사에 동참할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제게 주신 하나님 말씀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기대하며 기뻐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