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 오늘의 탄생화 는 "스노 플레이크(Snow Flake/수선화과)" 입니다. 꽃말은 '솟처녀의 사랑', '아름다움'
스노우 드롭 속(屬)의 일종입니다. 학명은 'Leucojum Vernurm'이라고 합니다.
눈꽃송이 의미를 가진 스노우플레이크 (Snow Flake) 는 수선화과의 구근식물로 중부 유럽과 지중해연안이 원산지 이며 9종 내외가 자란다.
스노우플레이크의 뿌리는 작은 구근으로 이루어져 있고 잎은 자루가 없으며 바로 나오고 길며 옆으로 쓰러지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꽃은 긴 줄기 위에서 은방울 꽃 같이 줄지어 자라는데요 활짝 벌어지지 않고 수줍은듯 피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꽃잎의 끝 부분에는 녹색의 점이 찍혀 있어 더욱 특이합니다. 꽃은 제일 위에 위치한 꽃부터 차례대로 개화합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흰색이 주는 청결함 때문인지 '숫처녀의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데 '아름다움'의 의미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잎 밑동에서 두세가지의 짧은 줄기가 뻗어 나와 끄트머리에 작은 꽃을 피웁니다. 관상용으로 재배하며, 높이는 약 50cm 까지 자란다.
봄에 꽃이 피는 종류는 잎과 같이 자라지만 가을에 피는 종류는 꽃이 진 다음에 잎이 자란다. 꽃은 은방울꽃처럼 생겼으며 밑을 향하여 핀다. 번식은 포기나누기로 한다.
허무하게 느껴지는 순백색의 꽃잎, 마치 눈송이 같습니다. 유럽에서는 봄을 알리는 풀로 알려져 있습니다. 흐드러지게 피는 모양은 마치 슈트라우스의 왈츠를 듣는 듯합니다. 실로 '환희' 그 자체입니다. 이 씨앗에는 개미를 끌어들이는 물질이 있다고 합니다. 개미가 씨앗을 날라다 다른 곳에 뿌리를 내리게 한답니다.
대표적인 종은 다음과 같다. *서머스노플레이크(summer snowflake:L. aestivum)는 유럽 원산이며 높이 50∼100cm인 대형 품종이다. 꽃은 종 모양으로 흰색이며 4월 중순에 핀다. *오텀스노플레이크(autumn snowflake:L. autumnale)는 포르투갈·모로코 원산이며 높이 10∼15cm이다. 꽃은 종 모양으로 복숭아색이고 8∼9월에 핀다. *스프링스노플레이크(spring snowflake:L. vernum)는 높이 10∼15cm이고 꽃은 종 모양으로 줄기 끝에 흰색으로 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