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뒷산에 동네 산책로에 걸어야하니 당뇨병이 암보다 더서운병 이라하던데ㅡ먹는것 마음대로 못먹지 쉬지말고 운동해야지.병원약. 매일먹어도 20년이 넘었으니 고질병이지 ㅡ그래서 나는 어제도 오늘도 운동하고 의사선생님 자주만나 째크하고 약먹고 한단다.그래도 당화혈색소는 줄어들지가 않어.한번 걸리면 고질병이지.어제는 올림픽공원을 많이걷고 경동시장보고 피곤했는데
12시에 자고 오늘도 새벽 3시에 깨어 잠을 못자네.수면제 먹어야 한두시간 더 자는데 이것도 큰병이여.이친구 저친구 만나면 운동 나가는 거지 ㅎㅎ귀찮치 않으니 천만다행.강동구 올림픽공원은 가끔 가 보았는데 노랑 코스모스 축제라 해서 갔더니
장미 꽃도있고 노랑 코스모스는 처음 보았네.바람에 일렁이고 한적하고 공기맑고
좋은계절에 꽃잔치 가을을 즐겼네.
초가을 힐링하는 운치있는 산책로야.
조각상들이 여기저기 있더라고.
풍접초 라는꽃.원산지는 열대 아프리카.
노랑 코스모스를 언덕에 많이도 심었더라고.
속상하면 털어 놓는친구
49세 딸 영문과출신 에어걸 인데 멋진딸이 시집을 못가서 걱정.
호수를끼고 많이도 걸었어.
점심먹고 무료 입장이니 다시 자리깔고 수다 떨었지.ㅎㅎ
우리도 익어가는건가?익어가나 늙어가나 그말이 그말이지?
가을은 서서히 깊어가고 푸르른잎은 단풍으로 물들어가네.카페가 썰렁하니 이런글도 자주올리고 ㅡ친구들아!건강하고 멀리있어도 가까이 안부나 전하고하자. 읽고만 가지말고 한마디 댓글도 적어봐.ㅎㅎ나름대로 다들 운동하고 바쁘게사는 인생들이니건강하고 감사하며 사는날까지행복하게 살아보자. .
출처: 풍문여고15회 원문보기 글쓴이: 손광모
첫댓글 동창 카페에 올린글이니 이해 바람니다.이 가을도 건강해서 여행하고 추억 남기고 행복 합시다.
첫댓글 동창 카페에 올린글이니 이해 바람니다.
이 가을도 건강해서 여행하고 추억 남기고 행복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