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출인회 회원들의 마음 이봄 같다...활기 띤 모습 그려, 이런 분위기 처음이야
만화방창하구나 월출인회
월출인회에 봄은 회사하다
월출인회 3월 정기모임 회원들과 함께
행복만남 해봄
“1월에 보고 두 달 만에 다시 보게 돼서 반가움이 큰 것 같습니다. 이 봄처럼 따스함이 많이 느껴진 것 같고, 회원들의 얼굴에 화사함이 감돈 것 같습니다.”
월출인회가 모임을 갖는 날, 봄은 더 따사로웠다. 봄볕아래 새싹들이 얼굴을 내밀듯이 월출인회에도 봄이 생기를 불어넣었다. 덩달아 회원들의 얼굴엔 화색이 감돌았다. 이틀 전 때 아닌 춘설이 내렸지만, 월출인회엔 봄기운이 가득 찼다.
봄+새싹+꽃+향기+소리 그리고 월출인회 햇살이 노래하는 생명의 서곡(序曲)...겨우 내내 움츠렸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며, 삶에 숨은 새로운 가능성을 속삭인다.
얼어붙었던 대지가 숨을 고르고, 고요하게 잠들어 있던 생명이 서서히 깨어나는 순간, 입춘은 자연이 속삭이는 희망의 예고편이며, 어둠 속에서 빛을 찾아가는 첫걸음이다. 입춘이 된지가 한 달하고도 보름이 지났다. 봄을 알리는 입춘이 지나고 이젠 봄의 행진곡이 울리는 3월이다.
우주는 사시사철 봄이다
눈이 녹아 물(水)이 되고-설수로다, 그 물은 대지에 스며들어 생명을 깨운다-생명수로구나. 비(雨)는 봄을 열고-만물생동하도다. 이슬은 여름을 맞이하며-싱그러움을 더 하네, 서리(霜)는 가을을 갈무리하고-가을이 저물도다. 눈은 겨울을 덮는다-설경이로네. 이 순환 끝에 언제나 봄을 기다린다. 봄은 단순한 계절이 아니다. 그것은 우주의 숨결이며, 피가 순환하면서 산소와 각종 영양소를 공급하듯이 우주의 창조와 변화, 생장염장의 순환 법칙은 우주의 존재 원리와 시간 변화의 법칙으로서 천지만물은 대자연의 순환 이치에 따라 생명의 영속성을 갖는 생명의 영원한 리듬이다.
겨울은 끝자락에서 봄은 나를 찾아온다. 희망은 그렇게 다가와 마음의 꽃을 피운다. 봄은 새로움의 상징이기에 우리는 이 계절을 새봄-新春이라고 부른다. 얼음이 녹아 대지 위에 흐르는 물줄기처럼 자연이 그리는 ‘생명화(生命畵)-Picture Life’ 와 같다.
겨우내 움츠렸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며, 심온과(心溫裹)로 삶에 숨은 새로운 가능성을 속삭인다. 자연의 붓질이 시작되는 순간...새싹은 대지의 캔버스를 물들인다. 봄은 단순한 계절의 변화가 아니라 우리에게 주어진 ‘소중한 약속-Precious Promise’ 이다.
이 약속은 매년 새롭게 다가오는 자연의 선물로-Gift from Nature, 새로운 시작과 희망(New Beginning and Hope)을 담고 있다.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재도약의 기회(Chance to make another Leap)’를 얻을 수 있다는 믿음을 준다. 봄은 과거의 겨울을 넘어 새로운 길로 나아가도록 이끄는 '안내자-Guide' 이다. 그 안내 월출인회가 맡아 더 나은 내일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고 걷게 하겠다며, 월출인회의 봄은 Beginning of Life-생명과 희망의 시작이다.
“월출인회 봄, 희망의 속삭임이 들리는가?”
그것은 회원의 마음에 꽃피울 새로운 교향곡이다.
자연의 붓질이 시작되는 순간...새싹은 대지의 캔버스에 물들인다.
이번 모임은 전에도 가져본 적이 있는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남부터미널 부근에 위치한 중식당 ‘선궁(仙宮)’ 에서 가졌다.
홀수 달 세 번째 목요일마다 가진 모임은 3월 20일(목)에 개최했다. 이날 정기모임은 장현수 간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방진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올해 1월 모임에서 처음 참석한바가 있는 신입 김승배, 김근애 회원을 다시 한 번 소개했다. 그런 후 영암군청 이영주 홍보전략실장의 인사말과 옥충근 고향사람팀장 등 소개가 있었다. 이어서 문충석 부회장, 문한식 변호사, 박석태 전 해설위원, 정정례 작가, 김미경 은평구청장, 송병춘 치과원장, 신창석 로드힐 수 앤 리조트 회장 순으로 인사말 및 건배사를 하게 했다. 마무리로 박성춘 세무사의 시암송으로 모든 인사말과 건배사로 3월 모암을 장식했다.
너는 나의 봄이다
김방진 회장은 “생기를 불어주는 봄이 오고했으니 이젠 좋은 소식들만 있었으면 한다” 며 “봄의 따스한 기운이 감싸 앉는 3월이 시작됐고 4월이 다가오는 데, 올해에도 따뜻한 봄 날씨를 제대로 만끽하길 바라고, 꽃이 피기 전에는 꽃이 피리라 생각을 못 하였듯, 지금이 힘들지만 언젠간 꽃이 피듯이 인생에도 달콤한 순간이 찾아올 테니 힘냈으면 한다” 라고 하면서 월출인회 회원을 향한 기쁜 소식이 많이 전해주는 봄이 됐으면 했다. 김 회장은 “영암에 구제역이 발생해 걱정거리가 생겨 여러모로 피해를 주고 있어 힘들어하고 있는데, 하루 빨리 구제역이 종식됐으면 하고, 고향과 월출인회에 평온함이 깃들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언제나 만나면 반가운 모임입니다
문충석 부회장은 “1월 달에 보고 3월 달에 보게 된 것 같다. 반갑기 그지없다” 며 “만나면 좋고 헤어지면 서운한데, 고향 선후배들과의 함께한 자리가 좋아 보이고, 요즘 여러모로 어려운데 다들 좋은 일만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라면서 건배사로 “건강을 위하여” 라고 복창하게 했다.
늘 고맙고 사랑합니다
문한식 변호사는 “고향사람은 늘 사랑해서 좋다. 늘 고맙고 사랑합니다” 라며 “마음이 통하여 기쁨과 행복이 넘쳐나는 참 좋은 삶의 인연이고 싶다. 우리 함께 참 좋은 인연으로 영롱한 아침 이슬처럼 맑고 밝은 마음으로 서로 위로하고 배려하는 푸른 삶의 향내음이 가득한 참 아름다운 삶의 인연이 되고 싶다. 말을 하지 않아도 느낌만으로 삶이 기쁨과 아픔을 나누며 웃음과 눈물을 함께하는 참 따뜻한 삶의 인연이 되고 싶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창으로 “아끼고 사랑하자!” 후창으로 “아싸! 아싸!” 했다.
좋은 사람과 함께하는 건 행복입니다
박석태 전 해설위원은 “영암에 여러 모임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월출인회 모임이 가장 규모가 크고, 훌륭한 분들로 구성이 된 모임으로 여겨진다” 며 “이런 훌륭한 분들과 함께해서 기쁘고 행복할 뿐이다” 라고 월출인회 회원으로서의 자부심, 훌륭한 회원들과의 자랑스러움에 만족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구제역 빨리 종식되라는 의미를 담아 걱정 없는 “영암을 위하여” 했다.
건강한 당신이었으면 합니다
정정례 작가는 “건강할 때 사랑도 있고, 행복도 있고, 즐거움도 있다. 건강이 최고의 재산” 이라며 “늘 건강하세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MY Well-being, 건강한 삶을 위하여” 했다.
평온한 삶이 되었으면 합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하루하루가 힘든 삶인 것 같다. 오늘 여기 오는 것도 일을 마치고 올려다보니 마음이 급했다. 이런 반복된 삶의 연속 속에서 인내하며 일을 보고 있다” 면서 “특히 제가 힘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월출인회 회원들의 응원이 있어, 그 덕분에 제가 더 힘을 내서 일하고 있는 것 같다. 응원해줘 잘 하고 있다. 은평구에서는 여러 일들이 산적해있는 데, 차질 없이 순조롭게 뜻대로 잘 진행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더욱 응원을 바라고, 영암에 구제역이 발생해 여러모로 힘들어할 텐데 걱정 없는 안전한 영암, 편안한 영암군과 행복한 군민이 되도록 하루빨리 평온을 찾았으면 좋겠다” 고 고향을 향한 안타까움과 사랑을 전했다. 그러면서 “평온을 위하여” 했다.
만나면 반가운 우리입니다
송병춘 치과원장은 “만나는 날을 고대했던 만큼, 만남이 있는 오늘 이 자리는 행복이 묻어난 자리요. 기쁨이 넘쳐나는 자리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나면 반갑고, 함께하면 즐겁다 위하여” 했다.
사랑으로 바라본 시각 늘 설레임을 가집니다
신창석 로드힐스 앤 리조트 회장은 “월출인회 회원들은 바라보면 바라볼수록 보고 싶고, 고향 영암은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그리워진다” 며 “사랑은 서로 마주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바라보는 것이다. 그런 시선으로 바라보자. 사랑으로 대하고 만나자” 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창)이상은 높게, 사랑은 넓게, 우정은 깊게 (후창)영암을 사랑하자 위하여” 했다.
늘 사랑과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이어서 이영주 영암군청홍보전략실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이 실장은 “군수님께서 대신 찾아 뵙고 안부를 전해달라고 했다” 며 “우 군수님은 항상 월출인회 회원들을 향한 사랑과 은혜를 잊지 않고 있고, 건강과 발전 또한 빌고 있다” 고 전하면서 “영암에 구제역이 발생되어 걱정이 많은데, 정부와 전남도, 영암군은 구제역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해 방역에 나서고 있고, 신속한 원인 규명과 함께 혈청형에 따라 모든 종류의 백신을 신속히 접종하고 있다” 고 밝히면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조속히 해결하고 종식하도록 심혈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향사랑에 관심과 애정을 보여 달라” 고 강조했다.
봄 같은 사람을 해봅니다
박성춘 세무사는 권나현의 『자네도 들었는가?/기어이 아랫말 매화년이 바람이 났다네』 라는 〈봄바람 난 년들〉 , 이생진의 『아내는 76이고/나는 80입니다/자금은 아침저녁으로 어께를 나란히 하고/걸어가지만 속으로 다투기도 많이 다툰 사이입니다』 라는 〈아내와 나 사이〉 시를 읊어줬다. 그러면서 건배사로 나태주 시인의 풀꽃의 “(선창)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보아야 사랑스럽다. (후창)너도 그렇다” 했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올해가 아직 시작되는 3월, 앞으로는 따뜻한 봄날로 희망이 기득하는 사실에 따뜻한 기운과 어여쁜 꽃들을 보며, 꿈을 찾기 바랐다.
고향사랑기부제 100만원...힘내세요
장현수 간사는 “고향이 요사이 구제역 발생 등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이 처해져있고, 영암군청에서 올라왔는데, 힘을 내라고 고향사랑기부제로 100만원을 기부하고자한다” 며 회원들한테 동의를 얻어 기부의사를 밝혔다.
장 간사는 “다음 5월 달 모임은 더 좋은 곳으로 모시고 싶다” 며 “분위기 있고, 멋진 자리에서 만나 뵙도록 하겠다” 고 했다. 그러면서 연회비 등 제때 내줬으면 했다.
월출인회 브랜드 품격에 빛나다
‘봄과 함께 찾아온 섬세한 아름다움의 미학...월출인회 브랜드 품격에 빛나다’ 라는 월출인회 모습과 함께 빛나는 브랜드의 품격 정기모임을 통해 회원들과의 특별한 관계를 다시 한 번 과시했다. 월출인회는 The Spirit of Wolchulinhoe 라는 슬로건 아애 독특하고 탁월한 인품을 통해 회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공유했다. 월출인회의 브랜드는 단순한 이미지가 아닌 명품 성품으로서의 가치를 지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월출인회 회원들이 보여준 모습은 이봄 꽃을 보는 듯이 화사함과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등 월출인만의 멋을 연출, 우아함을 극대화했다. 월출인회는 공식 단체톡방을 통해 “자랑스러운 인물, 월출인 수상자로서의 품위와 품격, 아름다움과 멋을 더욱 빛내고 있다” 는 메시지와 함께 회원의 품격과 독보적인 존재감을 극찬했다.
‘고상한 사람은 두 배로 빛난다’ 라는 말은 고상한 사람이 지닌 품격과 인품이 주변 사람들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다. 고상한 사람은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기보다는 타인을 배려하고, 옳은 일을 위해 용기 있게 나선다는, 이러한 고상한 행동은 주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그들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간다는, 고상한 사람은 두 배로 빛나고, 고상한 사람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다는, 고상한 사람은 자신의 삶을 통해 타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세상을 더 평화롭고 아름다운 곳으로 만든다는 데, 고상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항상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고, 타인을 배려하고, 옳은 일을 위해 노력하는 월출인회 회원들이다. 고상함, 우아함 왕의 품격으로 빛난다. 월출인회 우아한 매력...춘희의 서곡 2025 컬렉션으로 빛났다. 월출인회의 품격...빛나는 가치를 담았다. 2025년 3월 정기모임展, 어느 때보다 화려했다.
봄기운이 점점 따사로워지는 요즘 월출인회는 ‘맑은 햇살 속에서 그려보는 내 모습’ 하며 활기를 띠었다. 회원들은 화려하지 않고 소박한-간결美, 거칠지 않고 부드러운-순수美, 내가 하는 일에 잘 어울리는-조화美, 건강하고 활기찬 내 모습-생동美 등을 그림에 그려 넣고 싶은 심정이었다.
만화방창한 화사함 그리고 아름다움
만화방창(萬化方暢), 사람의 다양한 경험 중에서도 새로운 시작과 가능성은 우리에게 큰 희망과 기대를 주듯이 봄이 오면 자연은 깨어나고-기상, 신록이 가득하며-푸르름, 모든 생물이 활기를 띤다-생기 등을 찾는다는 점에 회원들은 공감한다. 이처럼 따뜻한 봄날이 되어 온갖 생물이 나서 자란다는 만화방창은 새로운 시작과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한다.
겨울의 추위와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로운 기회와 희망을 맞이하는 봄처럼 월출인회 회원들의 인생에서도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시작을 하는 순간들이다.
만화방창의 봄이 봄인 만큼 변화와 성장,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위한 봄의 행진을 했다. 겨울의 열기를 벗어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처럼 새로운 시작과 기회, 희망을 노래했다.
“봄이 오자 우리 월출인회는 만화방창이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새로워졌고, 회원들의 표정도 밝아졌습니다.”
월출인회 정원은 만화방창을 연상케 했다. 다양한 꽃과 나무가 조화롭게 자라고 있었다. 늦봄에 봉숭아꽃이 만발해 마치 만화방창처럼 화려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이루듯이 꽃 같은 회원들의 모습은 만화방창처럼 짙고 옅은 분홍색으로 불타올라 모든 이의 마음을 녹였다.
월출인회에서 본 그림은 만화방창처럼 감탄을 자아내는 아름다운 색채와 구성으로 회원들을 매료시켰다. 새로 식구가 된 회원들의 행복한 모습은 마치 만화방창처럼 봄날의 첫 꽃을 본 듯 행복했다. 옹기종기 다소곳이 핀 작은 정원의 꽃들이 만화방창하게 피어나서 그 아름다움에 감탄했다.
월출인회 정원에서 피어난 꽃들이 만화방창처럼 화려하게 빛나 모든 이를 놀라게 하는 3월의 선물로 축복했다.
이런 만화방창의 분위기를 조성된 것에 대해 김방진 회장은 새로운 변화가 모두에게 열려있다는, 긍정적인 의미의 만화방창처럼 모든 회원들도 변화와 성장을 이루며 활기찬 봄처럼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다는 희망과 기대를 전했다. 다양한 기능성과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공유했다.
김방진 회장은 "월출인회에 찾아온 봄은 화사함 아름다움이다. 만화방창의 월출인회가 된 것 같아 기쁘고 행복이 피어난, 월출인회의 탄생은 당연히 기쁘고 즐겁고 행복한 일" 이라며 "오늘은 그런 날이다. 우리가 참된 사랑으로 늘 함께한다면, 진정한 기쁨과 행복과 축복의 길로 들어설 것" 이라고 이번 모임도 행복이 묻어난 화사함이 깃든 만방창같은 날로 기억되길 바랐다.
월출인회는 무언가가 ‘즐비(櫛比)’ 하다. 즐비는 무언가가 많이 나란히 배열되어 있는 모습을 형용할 때 사용하는 말로, 즐비하다는 것은 무언가가 많이 고르게 분포하고 있는 모습을 그려낸 것이다. 그것들이 활기를 띠고, 어딘가에 충만하게 퍼져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로 어우러져 하나의 아름다운 풍경이나 모습을 있다는 뜻으로 볼 때 월출인회가 즐비 하는 모습이다.
봄이 되자 월출인회에는 즐비한 꽃들이 만발하여 회원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월출인회의 모습 속에서는 즐비한 인간의 감정과 생각이 응축되어 있어 많은 회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2025년 3월 모임은 신선이 산다는 궁전 선궁
3월 모임 장소로 선택한 ‘선궁(仙宮)’ , 선궁은 ‘신선이 산다는 궁전’ 이라는 뜻이다. 옥허궁(玉虛宮)을 찾아 회원들과의 사랑스러운 시선을 보내면서 따뜻한 마음을 하면서 월출인회의 이야기를 써내는 모습이 마치 자하(紫霞), 신선이 사는 곳에 서리는 노을빛을 스며들게 했다.
선궁이 월출궁이 되다
선궁을 찾은 사람들, 김방진 회장을 비롯해 조희삼 고문, 홍정석 고문, 문충석 부회장, 장현수 간사, 최장용 부간사와 김성남 전 간사, 문한식, 정정례, 박석태, 신창석, 김미경, 박성춘, 김인식, 양백근, 문승길, 김관호, 송병춘, 김성재, 김승배, 김근애 등 회원, 그리고 이영주 영암군홍보전략실장, 옥충근 고향사랑팀장, 박셩현 영암군서울사무소장 등이 함께하면서 월출궁을 조성했다.
‘월출산의 위용, 수려함이 깃들어진 월출인회...월출인화 분위기 자체가 포근하게 느껴지며’ , 이런 곳에서 함께 지내고 싶다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 만든다. 늘 볼 때마다 느끼는 아름다운 모습들이다. 월출산이 그러하듯이 자연의 조화처럼 회원들과의 조화는 그저 신비스럽기만 하다.
선궁은 어쩜 신선 선(仙)이 아닌 ‘신령 영(靈)’ 이 아닌가한다. 신령의 기운을 타고난 영암사람들이 산다는 궁전의 ‘영궁(靈宮)’ 으로 느껴질 만큼, 선궁은 영암사람들로 인하여 그 분위기를 달리했다. 특히 월출인회 회원들에 의해 선궁은 신령스러운 월출산 정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영암에 기운이 세고 영험함이 있기에 어디를 가던 그런 현상들이 아니 일어나지 아니하겠는가?” “그런 영험의 상서로운 기운이 스며들고 만연한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영암이 예나 지금이나 늘 그렇게 했으니까?” “영암 월출산은 수 만년이 되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 기운이 서려져있을 것이고, 또 또 그럴 것이다.” 큰바위얼굴은 간직하고 있는 월출산은 인간 세상에 ‘평화와 사랑, 자유와 행복, 희망과 번영’ 의 기운을 전하고 있다.
월출인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 이봄을 더 화사하게 생동하게 만들었다.
봄이 더 화사해지고 생기를 찾는 건 누군가의 마음이 따뜻하고 곱기 때문이다. 봄기운처럼 사람들의 마음도 따스함이 느껴진다. 월출인회 회원들의 마음이 더해져 봄은 새싹을 띄우고, 꽃을 피어낸다.
두 달에 한번(짝수 달 세 번째 목요일) 모임을 갖고 있는 월출인회는 ‘봄노래’ 를 부른 듯 모임 자리는 봄기운이 만연했다. 새싹이 돋아난 듯 생기가 넘쳤고, 꽃이 핀 듯 향기로웠다.
월출인회는 영암군에서 자랑스러운 인물로 선정돼 수상의 영광, 영예를 안은 사람들이다.
월출인회만의 리그전...영암컵 우승의 영광으로
‘그들만의 리그전(League 戰)’ 이라는 말처럼 월출인회 회원만의 모임을 갖는다. 스포츠 경기에서의 각 팀이 다른 팀과 모두 최소 한 번씩 경기를 치르는 방식인데, 여기서의 리그전은 ‘올 플레이 올 토너먼트(All Play All Tournament)’ 다. 회원과의 대결이 아닌 다른 단체들과의 리그전 챔피언 시합을 한다.
승부는 당연 월출인회가 리그전 챔피언이다. 월출인회는 늘 리그전에서 우의를 점령한다. 다른 팀과의 리그전에서 우승하고 영암컵에 매년 출전한 회원들은 그 게임에 진정한 ‘영웅-Hero’ 이었다.
항상 리그전에서 정상이 되는 것이 그 어느 곳보다, 그 어떤 랭킹보다 더 좋다고 그들은 늘 자랑스럽게 말해 된다. 제가 지금까지 본 바로는 월출인회가 프리미어 리그전에서는 다소 역량이 부족해보이나, 그들이 그곳에 가지 못할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었다.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프리미어 리그, 프리미어는 ‘최고의, 제1의’ 를 뜻한다. 프리미어 마스터(Prime minister, 首相)이며, 리그, 프리미어 리그전에 뛸 만큼 자질 능력 등의 수준이 높은 월출인회이다.
그들은 해마다 가장 많은 포인트를 쌓은 30여명의 Top players, 30여명이 두 달에 한번 세 번째 목요일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서 모임이 나오고 있다.
“회원들은 더 좋은 성적을 내려면 도대체 어느 정도의 기록을 가져야할까요???”
이런 질문을 스스로 던져보면서 “매 시즌 기복 없이 70점 이상의 성적을 내고 매년 개인우승+단체우승하고, 종합우승까지, 그리고 적어도 10년은 이렇게 계속 유지해야 프리미어 리그의 최강자로 군림하지 않을까요?”
“그동안 한 것들을 보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월출인회가 벌이는 리그(League)는
L-Love(사랑)
E-Enthusiasm(열정)
A-Accompany(동반하다. 동행하다)
G-Growth(성장)
U-Uplift(희망, 행복감)
E-Elegant(품격 있는, 멋들어진)
이런 의미가 담긴 리그전이다. 사랑으로 한 마음이 되어 열정적으로 임하는 자세로, 일에 있어서 동반하여 함께하고 성장하는, 이렇게 함으로써 희망을 찾고 행복감을 누리는, 품격의 멋들어진 월출인회컵(WM-Cup) 리그전에서 승부를 걸어 우승자로서의 기쁨을 누려보자는 것이다.
春...영암, 세상, 서울 그리고 월출인회 회원 햇빛
월출인회 회원들은 ‘너는 나의 봄이다’ 라고 한다. 봄(春)의 석 삼(三)자의 모양은 위는 ‘영암’ , 중간은 ‘세상’ , 아래는 ‘서울’ 이다. 영암, 세상, 서울 이 세 곳을 ‘사람 인(人)’ 으로 묶었다. 사람 인은 바로 ‘월출인회’ 이다. 그리고 날 일(日)은 ‘태양’ 을 상징하는 것으로 햇빛을 비춰 세상을 밝게 한 월출인회라는 것이다.
이것은 ‘영암은 나의 봄이고, 세상은 나의 봄이고, 서울은 나의 봄이다’ 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으로 따사로운 봄날 햇살(월출인회)이 온누리에 비추고 있다는 ‘봄 춘(春)’ 이다.
한편 문승길 전 외환은행 IT본부장은 월출인 삼행시로
월-월출산 너머 붉은 태양이 떠오르듯
출-출향해도 마음속 고향은 늘 그 자리
인-인연의 정으로 빛나는 우리
월출인들은 월출산에 태양이 항상 떠오르듯이 마음 속 고향은 늘 그 자리에 있고, 영암이라는 인연의 정으로 빛나고 있다는 것을 삼행시로 ▲월출산 위로 떠오르는 태양의 영구함 ▲떠나있어도 항상 그 자리의 존재감 ▲인연의 정으로 빛남의 지속성으로 월출인이 전하는 메시지, 월출인회로 시작된 잔잔한 여운...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