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제1회 나라꽃 무궁화 명품 가로수길 공모결과 발표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제1회 나라꽃 무궁화 명품 가로수길' 공모전에서 경상남도 창녕군의 '창녕장마로'가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의 영애를 안았다고 밝혔다.
최우수 무궁화 명품 가로수길로 선정된 '창녕장마로'(경남 창녕 공설주차장~영산IC)는 수형이 뛰어나고 생장이 양호한 무궁화가 40km나 되는 장거리에 가로수로 심겨져 있다.
그 외 충청남도 진천군 문백면 군도9~15(22km)와 강원도 홍천군 홍천로(4km)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에 선정됐다.
산림청 강신원 도시숲경관과장은 "나라꽃 무궁화가 국민 일상생활과 가장 가까운 생활녹지인 가로수로 각광받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지자체에서 아름다운 무궁화 가로수길이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꽃중의 꽃' 노래가 나올당시 우리나라 인구는 약 3000만명 이였다。
첫댓글 가까운 곳에 있는 걸 몰랐군요. 여름에 꼭 한번 가봐야 하겠습니다. 그런데 무궁화 가로수 길이 아니라 무궁화 꽃길이죠. 가로수는 지하고(枝下高,첫가지 까지의 높이)가 1,8m이상이 되어 그 밑으로 사람이 지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무궁화 가로수 길이 한 군데도 없습니다. 유럽에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