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이나 되는 추석 연휴를 편안한 휴식으로 보낼 생각이라면 귀성 인파가 빠져나간 서울 도심의 호텔에서 보내는 것도 좋다.
여유가 있다면 아예 제주도 같은 휴양지로 떠나는 것도 연휴 기간에 휴식을 선택한 사람들에게는 좋은 선택이다. 또한 온 가족이 자연과 함께 시간을 보낼수 있는 콘도도 추석 연휴에 들러 봄직하다.
■호텔
리츠칼튼 호텔은 8일부터 12일까지 '한가위 패키지'를 선보였다. 2인 기준으로1박 요금이 19만9000원이고 이탈리아 와인을 제공한다. 한가위 송편을 간식으로 제공하며 갈비세트와 선물바구니를 10% 싸게 살 수 있다. (02)3451-8114
서울힐튼호텔에서는 30일까지 최고급 식사와 객실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파격적인 가격의 추석 패키지를 선보인다.
디럭스룸에서 머물며 프랑스식당 '시즌즈', 중식당 '타이판', 이탈리아식당 '일폰테', 캘리포니아식당 '실란트로'에서 와인을 곁들인 저녁식사를 즐길 수있다. 가격은 16만9000~23만9000원. (02)317-3000
제주신라호텔은 10~14일 이색적인 추석을 보낼 수 있는 저렴한 '패키지'를 내놨다. 가격은 세금과 봉사료를 포함해 35만원이며 2인 조식 뷔페, 피트니스클럽, 사우나 무료 이용 등이 포함돼 있다.
■콘도
현대성우리조트는 가을 휴가객을 위해 값싼 숙박패키지를 내놓았다. 17평형의경우 주중 6만2000원이며, 주말에는 7만9000원이다. 27평형은 주중과 주말이각각 7만9000원과 10만2000원이다.
설악한화리조트는 민족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다채로운 한가위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한가위 이벤트는 10~14일까지 진행한다.
대명 비발디파크에서는 10일과 11일 이틀간 콘도이용 고객을 위해 윷놀이, 널뛰기와 투호 등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