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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선거구 1곳 감소, 출마예상자 초비상 | ||
원미을 지역 약대, 중1,2,3,4 지역 1석 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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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을 지역의 시의원 선거구가 1곳이 줄어드는 내용을 골자로한 시.군의원 정수 및 선거구 조정이 확정됨에 따라 지역 원미을 약대, 중1동, 중2동, 중3동, 중4동을 연고로 출마를 준비 중인 부천시의원 출마예상자들이 초비상에 걸렸다. 이에 부천시의원 의원정수는 지금까지 30명에서 29명으로 감소하게 됐다. 부천시의원이 30명에서 29명으로 줄어든다. 경기도 선거구획정위원회는 19일 시군별 의원 정수조정에 있어 상정된 3개 안 중 인구 수 50%, 행정동 50%를 배분하는 안을 확정했다. 이에 부천 1곳을 비롯 경기도 내 9개 시.군의 시의원과 군의원 정수가 총 12명 줄어들게 됐다. 부천지역 외에는 수원 2곳, 성남 2곳, 안양 2곳, 고양 1곳, 평택 1곳, 시흥 1곳, 광명 1곳이 줄어 든다. 이날 확정된 정수조정안은 이잘 23일부터 27일까지 정당, 시장, 시의회의견 수렴을 거쳐 같은달 28일 경기도 선거구획정위원회 2차회의를 거친 후 29일 입법예고가 이뤄진다. 이어 2월 12일 경기도의회에 개정안이 상정된 후 같은 달 26일까지 도의회 심의 후 2월말쯤 조례안 공포 후 발효된다. 조정된 안에 따라 부천은 현재 지역구 시의원 27명이 26명으로 줄어드나 비례대표 3명은 그대로 유지된다. 현재 조정지역권에 출마를 준비 중인 한나라당과 민주당 예비후보 예상군만 해도 20여명에 달해 이 지역의 피말리는 공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먼저 한나라당의 경우 다선거구(중1,2동)의 경우 현역인 박종국 시의원을 비롯 양용석 2대시의원, 조남인 중2동주민자치위원장, 이강희 전5대시의원 출마자 외에 2명 정도의 후보군이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은 이환희 현시의원, 나득수 세무사, 융양근 사무국장, 이실구 전부천자치신문기자를 이미 이 지역 출마예상자로 확정지은 바 있다. 라선거구(약대동, 중3,4동)은 한나라당의 경우 이옥수 전부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송원기시의원, 한기천 전시의원, 이현정 전여성부장, 이건영 여성부장 등의 출마가 예상된다. 민주당은 윤병국의원, 이덕현 전시의원, 황광선 중3동협의회장의 1차 경합을 확정지은 바 있다. 경기도 자치행정국 관계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시의원 예비후보 등록일이 2월19일이라며 다음달 19일 전에 시.도조례 개정완료 협조요청을 해왔다. 도의회가 기한 내 조례안을 의결하지 안ㄹ을 경우 의원정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규칙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