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내가
살던 집이 아니었습니다. 이게 웬일입니까? 그래서 자세히
천천히 살펴보니 아~ 한국의 우리 집입니다.
참으로 신기합니다 호치민에서 80일간을 살다가 갑자기 한국에서 호출이 와서 잠시 한국에 귀국했는데 밤비행기를 타고 새벽에 도착해서 쉬지도
못하고 여러 가지 일정으로 정신 없이 시간을 보내고 호프를 마시고 12시가 넘어서 집에 들어가 골아
떨어 졌는데…
아니 그렇게 오래 살았던
집을 몰라보고 깜짝 놀라다니요?
습관이 이리 중요한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변화를
싫어합니다. 편하게 지내고 아무 일이 없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빨리 성공하려고 합니다. 빨리 성공해서 안정을 찿고 걱정 없이 지내려고 합니다.
호치민에 있을 때 여행자거리인
팜응우라우, 브이뷔엔, 데탐거리의 수많은 여행객들, 특히 서양인들은 평소에 아끼고 절약해서 모은 돈을 여름에 모두 쏟아 부어 여행을 즐깁니다. 아마 우리나라도 생활이 더 윤택하여 지면 그럴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집을 나가면 고생인데 돈을 써가며 고생을 할까요? 인생의 목표는
안정적인 생활이고 여행은 고생 인데…
일상의 탈출이 인간에게는
안정을 갈구하는 목표와 희망 이외의 또 다른 욕망입니다. 욕망은 참으로 좋은 것입니다. 사람에게 욕망이 없었다면 문화의 발전도 없었을 것이고 잘 살려고 노력하지도 않았겠지요.
처음 여행은 일상의 탈출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무조건 나가면 좋다는 생각에서부터 출발합니다. 경력이
쌓이면 패키지 대신 자유여행을 선호하게 됩니다. 이제 우리나라의 패키지 여행은 인센티브 단체, 신혼여행 만이 유지됩니다. 그 많던 깃발이 점차 없어집니다.
자유여행을 하면 편합니다. 하고 싶은 것을 하고 무언가 느끼고 돌아가게 됩니다. 그리고는 어떤
분들은 돌아가는 항공편 속에서 다음 여행 스케줄을 그린다고 합니다.
일상의 탈출에서 시작해서
즐기고 느끼는 문화상품 여행! 참으로 좋은 것입니다. 베트남을
방문하는 한국사람이 연간 인원이 60만 시대. 중국, 일본, 미국, 필리핀,태국, 그리고 베트남. 한국사람들이
해외 여행지 선호 국가 순위입니다.
“베트남 어디가 좋아?”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다니는 딸이 묻습니다.
첫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는 이런 글이 너무 좋아요.
여행 !! 그 단어 자체가 힐링입니다....^^
좋은정보 ㄳ
아 일탈~
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