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이모저모
볼라벤.. 덴빈.. 산바..!!
사상 처음으로 3개의 태풍이 연달아 한반도를 강타하여 많은 인적ㆍ물적 피해를 발생시켰습니다ㅠ-ㅠ
특히 민족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피해주민들의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가만히 있을 해병대가 아니죠~!! 국민들의 아픔은 우리의 땀방울로 치유한다~!
장병 5000여명 장비 80여대 등 가용한 전 역량을 집중시켜 피해복구 활동을 즉각 전개시켰답니다
흡사 군사작전을 방불케 한 해병대의 태풍피해복구 현장으로 같이 가보시죠~^^
태풍의 위력만큼 피해는 막대했습니다..
트럭, 굴삭기, 불도저 등 중장비까지 동원하여 피해지역 전방위에 걸친 대대적인 복구 활동을 시작으로
해병대의 빠르고 신속한 지원이 시작되었습니다!!
태풍과 함께 찾아온 불청객은 침수피해도 발생시켰습니다..
온 집안이 진흙으로 범벅이 된 침수가옥의 모습은 처참했는데요;;
단 하루만에 집을 잃은 피해주민을 위해서도 빠른 복구가 필요한 상황!
늠름하게 침수가옥을 정비하고 있는 우리 해병들 정말 든든하네요^^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지역 초등학교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학생들이 공부하는 교실까지 침수된 아찔한 상황이었는데요~
휴교를 통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하니 천만다행입니다..
우리 장병들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서도 구슬땀 흘려가며 열심히 복구작업에 임했답니다^-^
특히 이번 태풍은 우리 농민들에게 큰피해를 입혔는데요 ~
할아버님께서 1년동안 애지중지 키워온 벼가 추수 직전 쓰러져버려 더욱 안타까웠습니다..
벼 세우기 작업을 통해 우리 농민들이 시름에서 벗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답니다~
과수원에서도 출하직전의 과일이 떨어지고
힘들게 고쳐놓은 시설물들이 또 다시 망가지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낙과를 수거하고 시설물을 정비하는 해병대원들의 손길이 점점 빨라집니다~!
<힘들지만 대민지원은 즐거운 마음으로!!>
"어떻게 복구할지 막막했는데 해병대 장병들의 도움 덕분에 큰 힘을 얻고 희망을 얻었습니다"
일으켜 세우고 닦고 치우고 정리하고 나르고 삽질하며 힘들지만
지금 이시간에도 우리 해병대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시름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쏟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