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 사비성전투](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s.naver.net%2F20141030_105%2Ftomsawyer97_1414678395924rRcs5_GIF%2F%25BB%25E7%25BA%25F1.gif)
한국사 이야기 32 나’당
연합군 기벌포 전투
서기 660년경
오성산 전설은 『여지도서』에 실려 있는데
당나라 장수 소정방이 백제를 칠 때 이 산 아래 주둔하였는데
누런
안개가 해를 가리어 헤매어도 길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때 홀연 다
섯 노인이 와서 진 앞에 이르므로 정방이 길을 물었는데
노인들이 말
하기를 네가 우리나라를 치고자 하는데 어찌 길을 가르쳐
줄 쏘냐 하
였다. 정방이
화내어 다섯 노인을 죽이고 회군하는 날에 뉘우치고 신
령스런 사람으로 생각하여 이 산에 장사 지내고 이어
오성 산이라 불
렀다 산꼭대기에는 지금도 오성(五聖)의 터가 있다
오성 산성은 금강이 나포를
지나 서포(서시포)에서 꺾여 황해에 입수
하는 요지에 자리잡고 있어
전략적으로 무척 중요한 곳으로 백제 고
유양식인 테머리식 토성의
모습을 하고 있다. 당나라 소정방이 군산
에서의 상륙작전 후 당군에
저항했던 이 지역 백제의 우두머리들을
신문하고 처형한 후 금강을
따라 사비성으로 진격했다[검색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