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리산(俗離山) 충북 보은군 내속리면과 경북 상주시 화북면 사이에 뻗어 있는 속리산은 한국팔경 가운데 하나에 속하는 명산으로 태백산에서 시작하여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소맥산맥 줄기의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다. 정상인 천황봉(1,058m), 비로봉(1,032m), 문장대(1,033m), 관음봉(982m), 입석대 등 아홉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능선이 장쾌하다 속리산은 처음에는 천왕봉, 비로봉, 길상봉, 관음봉, 수정봉, 보현봉, 문수봉, 묘봉 등 9개의 연속된 봉우리가 활처럼 휘어진 형상이라 하여 구봉산(九峯山)으로 불렸다고 한다. 다른 한편에서는 우리나라 팔경의 하나로 그 절경이 금강산과 맞먹을 만큼 뛰어나 소금강산(小金剛山) 또는 제2금강이라고도 했으며, 이밖에 광명산(光明山), 미지산(彌智山), 형제산(兄弟山), 지명산(智明山), 자하산(紫霞山)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었다가 신라시대부터 속리산이라 불렸다. 속리산의 유래를 살펴보면, 784년(신라 선덕여왕 5년)에 진표(眞表)가 이곳에 이르자, 밭 갈던 소들이 모두 무릎을 꿇었다고 한다. 이를 본 농부들이 짐승도 저러한데 하물며 사람들이야 오죽하겠느냐며 속세를 버리고 진표를 따라 입산수도하였는데, 여기에서 '속리(俗離)'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속리를 단순히 속세를 떠난다는 뜻으로 풀이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다시 말해 속세를 떠난다는 표현은 '이속(離俗)'이 더 옳은 표현이다. 속리를 우리 음으로 유추하면 '수리(首)'가 되는데, 여기서 수리는 꼭대기를 의미하는 옛말이다. 아마도 속리라는 지명은 우리음을 한자식으로 음역하다 보니 생겨난 이름인 것 같다.속리산국립공원은 행정구역상으로 보면 충북 보은군, 괴산군, 그리고 경북 상주군으로 구분되는데, 속리산지역은 주로 보은군에, 그리고 화양동구곡과 선유동구곡, 그리고 쌍곡구곡은 괴산군에 속해 있다. 속리산의 최고봉인 천왕봉은 한강, 금강, 낙동강의 경계를 가르기 때문에 삼파수(三派水)로도 유명하며, 백두대간과 한남금북정맥이 갈라져 삼파맥의 지점이기도 하다. 속리산 법주사에는 팔상전(국보 제55호)과 쌍사자석등(국보 제5호), 석련지(국보 제64호), 사천왕석등(보물 제15호), 마애여래의상(보물 제216호) 등 국보·보물을 비롯해 각종 문화재가 있고, 사찰 내에 있는 속리의 정이품송은 천연기념물 제103호로 지정되어 있다. 그 밖에 망개나무(천연기념물 제207호), 까막딱따구리(천연기념물 제242호)· 하늘다람쥐(천연기념물 제207호) 등 627종의 식물과 344종의 동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산속에는 복천암, 산환암, 성불사 등 크고 작은 암자 8개가 산재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103호인 정이품송(正二品松)은 법주사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수령 600여년의 소나무로, 조선 세조 때, 임금님으로부터 정이품이란 벼슬을 하사 받았다고 한다. 이 소나무는 마치 우산을 펼친 듯한 우아한 자태가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다.
세조대왕(1464년)이 법주사로 행차할 때 대왕이 탄 연이 이 소나무에 걸릴까 염려해 '연 걸린다'라고 소리치자 소나무가지가 번쩍 들려 무사히 통과했다는 사연으로 '연걸이 나무'라고도 한다. 이러한 연유로 대왕은 이 나무에 정2품의 벼슬을 내렸다고 한다. ◆ 속리산(俗離山) 문장대(文藏臺) 문장대는 해발고도 1,054m에 위치한 속리산의 석대이며, 세조대왕과 문무시종이 이곳에서 시를 읊었다는 데서 연유된 이름으로 이 거대한 암봉이 구름 속에 묻혀있다 하여 '운장대'라 부르기도 한다. 일반인에게 속리산의 정상으로 잘못 알려질 정도로 속리산의 주요 상징물로서 인지도가 매우 높다. 문장대 안내판에는 문장대를 세번 오르면 극락에 갈 수 있다는 속설을 전하고 있다. ◆ 속리산 세조길 소개 조선의 7대 임금인 세조가 복천암에 있던 신미대사를 만나기 위한 사은순행(謝恩巡幸) 길이자 피부병에 걸린 세조가 요양차 속리산을 왕래했던 길입니다. 국민을 대상으로 공 모하여 ‘세조길’로 선정되어 2016년 9월에 개통하였습니다. 법주사~복천암(편도 3.2km)구간으로 남며노소 쉽게 걸을 수 있고, 특히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무장애 탐방로 구간이 있습니다. 또한, 사계절 특색이 뚜렷한 수변경과과 피톤치드가 풍부한 자연환경을 갖춰 힐링과 건강을 주는 속리산의 대표적인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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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신선대~문장대 갑니다♡
와우~~
회장님 멋집니다
22번 함께 합니다
어서오세요
항상 함께하시니 늘 감사드립니다
혹시 배꽃산악회 회장님이신가요?
좌석되면 가보랍니다
가을을 닮은 멋진분이 오시는데 편히 뫼시겠습니다
신청합니다
알파의 진정한 보배이십니다
정이품송 보고싶네요~
설레는 가슴안고 환영만땅입니다
땅보기님도 정이품송이 보고싶답니다~짝해주세요^^
이렇게 좋을수가~~~
완전 대박^^
산행신청합니다~~
좌석은 너무 앞자리 말구요 적당한 자리로 부탁드려요^^
오랜만에 뵈시니 너무 감사드립니다
우리도 가요
역시 두분이 탑승해야 힘이되지요~~~
중국땅 주가각에서 신청합니다.난최고 중전 갑니다.울 알파님들 오늘 미녀산 산행 잘다녀오세요~~ 여기는 비가 내립니다^^
여행길에도 알파산행 신청해주시니 감사드리고 즐거운 여행하고 오시기바랍니다
한자리 신청요
언니가 짱입니다
민희.천등 2명 신청합니다~^^*
두분 함께오시니 너무너무 반가워요
신청합니다
어서오세요
오시니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