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주공 2단지 고분양가 영향을 강하게 받던 3월에 비해 매수세의 유입이 다소 둔화된 상황이지만 시세보다 싸다 싶은 매물은 여지없이 거래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개포2단지는 지하철 역도 멀고 교통이나 학군 등의 입지면에서 반포 등 강남권 주요 아파트에 비해 뒤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으면서도 일반분양에 성공했습니다. 그 이유는 대모산과 구룡산, 양재천을 끼고 있어 서울 강남에서 녹지공간이 풍부한 지역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때문으로 분석되며 전문가들은 이번 분양을 통해 개포지구의 자연 친화적인 주거환경이 분양 흥행에 기여도가 컸다고 평가했습니다. 공급 1주일 만에 완판된 개포2단지에 이어 6월 공급 예정에 있는 개포3단지의 분양 성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개포지구의 예처럼 앞으로 분양되는 아파트는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기본적인 도시기반시설 외에 추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주거환경 면에서 개포지구와 흡사한 점이 많은 둔촌주공입니다.
에매수자들이 둔촌주공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대단지 재건축아파트로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도시기반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는 점,
일반분양 물량이 많아 높은 수익성이 예상되는 점,
조합원 대지지분이 많은 점,
지하철 9호선이 개통되면 지하철 5호선과 함께 더블역세권이 된다는 점,
강동구의 초입에 위치한 둔촌주공은 강남에 버금가는 우수학군이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둔촌주공은 최근 급관심을 보이는 주거 쾌적성이 뛰어난 단지입니다.
단지 앞편에 올림픽공원과 단지 뒷편에 둔촌습지, 일자산 등이 풍부한 녹지공간이 확보되어 있고,
성내천에서 한강공원으로 이어지는 운동코스를 일상생활에 접목시킬 수 있는 친환경 주거지역이라는 점이 자랑거리입니다.
둔촌주공은 5층과 10층이 혼재된 국내 유일의 재건축아파트로 전문가 집단에서도 저평가 되어 있다는 인식이 강하게 어필되고 있어 수익성 면에서 월등한 단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7~8월에 계획하고 있는 자체호재 관리처분 총회가 임박해지면 가격 상승은 자명할 것으로 조금이라도 싼 현시점에 구입하려는 매수세가 계속 유입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