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트랙 감사합니다.
아래 정보들을 상세히 기재해주시면 회원들의 산행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1. 산 행 지 : 지리산
2. 산행일자 : 7월 8일
3. 산행코스 : 순두류 > 천왕봉 > 밤머리재
4. 산행거리 : 23.12km
5. 산행시간 : 12시간 55분
6. 산행참고 : 엄청 습한 날씨 = 땀을 많이 흘린 날
7. 교통참고 : 자차, 택시 이용
8. 산행트랙 : 하기 그림 참조
9. 사진 및 기타의견을 라인아래에 등록 해주세요.
대략 3년 정도 전에, 야간 밤머리재 ~ 중산리 산행 이후에 정 방향으로 진행을 해 보겠다는 다짐을 한 이후 계획을 잡은지 4번째 기회에 진행을 해 봅니다.
로터리 대피소를 예약하고, 7월 7일 17시 20분에 도착...법계사행_17시 40분 막차 버스를 탈려고 했는데....산행 가능 시간이 오후 4시 이전이라야 한다는 국공의 한소리에...대피소를 못가고...졸지에 중산리 민박집에서 하루를 유합니다...슬쩍 가도...대피소에선 받아 주지 않는다는군요....돈만 만원을...허공에 날렸습니다.
새벽 1시 30분에 일어나서 씻고...차를 밤머리재로 이동을 하고, 택시로 순두류로 이동을 합니다. 산행 시작은 3시 30분 정도 부터 ~~
법계사를 조금 지나니 벌써 동이 트는군요...일출 시간을 6시 20분 정도로 봤는데, 완전 계획 미스...5시 25분에 해가 떠더군요...^^ 조금 당황했습니다... ^^
이쁘네요....
동이 틀 무렵부터 이미 운해가 쫘악 깔리는게...이런 그림을 예상 했습니다. 하루 종일 구름이라는 일기 예보도 있었구...
개선문입니다.
저~얼때...제가 준 호두과자가 아닙니다. 노부부 두분이서 재미 있다고 주시는데, 사실...설악산에서는 쉬고 있으면 바로 옆에 다람쥐가 와서 먹을것 내놓으라고 왔다갔다 하는데, 지리산에서 이렇게 다람쥐가 가까이 오는건 처음 보네요... ^^
미세먼지가 없으니...멀리 반야봉과 노고단까지 시야가 시원하게 열립니다.
천왕샘 샘터인데, 2주전에는 바빡 말랐는데, 오늘은 졸졸 거리네요....한통 떠서 집에 아내와 딸에게 마시라고 가져다 줍니다. 좋아라 하네요...젤 높은 샘터의 물이란것을 둘다 잘 알고 있거든요....
어느새 상봉에 까지 개스가 올라옵니다.
이쁜 돌양지꽃...
중봉입니다.
바위를 뚫고 뿌리를 내린 기상이 대단합니다. 계속 볼수 있겠죠 ???
지금부터는 운해의 천국입니다. 푸근한 운해가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그냥 맘 편히 푸욱 쉬고 싶지만, 갈길이 구만리라서 ...사진만 열심히...
그런말이 있죠 ???...천상의 화원....그런 느낌이 순간적으로 들더군요....맘 편안하고, 아늑한 그런 느낌들과 함께...
그림이네요...
저기 산사태 지역은 더 커지기 전에 뭔가 보수가 좀 필요한듯 한데...좀 아쉽더군요...
소나무 같기는 한데...종류는 당연히 모릅니다. ^^ 신기해서 한 컷...
산청 독바위인가요 ???
새봉 지나서 왕등습지 가기전에 탁트인 조망 위치에서 본 상봉 방향입니다. 온통 개스로 가득차서 상봉 알현할 기회를 주지 않네요....결론은 하루 왠 종일...지리산권역이 구름과 개스로 뒤 덮인 하루였고, 땀으로 샤워한 그런 날이였네요...챙 모자에 땀방울이 한번에 두~세 방울씩 떨어지는...그런 날 ^^
왕등습지입니다. 아늑해 보이더군요...밤에 지나갈때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는데, 그나마 낮에 이렇게 진행을 하니, 조금이라도 구경은 해 봅니다. ^^
밤머리재에 도착을 했습니다. 날씨은 엄청 습하고, 등로는 때로는 푹신한 발 맛 좋은...때로는 산죽으로 뒤덮여서 하늘이 보이지 않는...때로는 매끄러운 진흙길로 꽈당을 서~너번 했다는건 비밀입니다. 하루왠종일 신나게 잘 걷고, 잼나게 잘 다녀 왔네요...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운해가 깔려있어 걸을만 했겠읍니다 수고했읍니다
영랑대에서 운해 보니...탁 트인게 좋았습니다...감사합니다..
@킹덤 그렇죠 영랑대 에서 보는 추성동 .초암 .두류능선 전망이 좀죠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땀은 좀 많이 나는 날씨였습니다. 조망은 약간의 아쉬움이 남아 있습니다. 안산즐산 하십시요.
요즘 비등구간 단속 많이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2026년까진 좀 기다리기 뭐해서 각오하고 들어간 코스입니다. 밝은 낮에 함 둘러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서..할아버지 되어서 이 코스 가기가 어려울것 같아서 무리수를 좀 뒀습니다..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킹덤 하봉헬기장과 왕등재에 국공직원 또는 지킴이 출동합니다.
@요산조산 감사합니다 ^^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넵..감사합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땀은 정말 원없이 뽑았네요 ^^~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풍경 감상시켜 줘 고맙습니다.
네..감사합니다...
약간의 개스가 문제였지만, 간혹 조망이 터질땐 정말 좋았어요..
안산즐산 하세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7.16 10:06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7.16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