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MRI CD가 오류가 나서 오늘 MRI 필름을 들고가서 재검을 받았는데 5급 제2국민역이라고 하네요.
의사 선생님께서 십자인대가 아예보이지 않는다면서 꼭 수술받으라고 당부하셨다는..
군대 안간다니 기분이 좋기도 하고 친구들 갈 때 저만 안간다고 하니 괜시리 미안하기도 하네요...
그나저나 거기서 "동사무소에서 민방위 훈련오라고 하시면 그때 가시면 되요"라고 하시던데 민방위 훈련은 뭔가요??
(무식의 극치 OTL)
아시는분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원래 군제대하고나면 예비군훈련 7년동안 한 다음 민방위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면제대상자의 경우 바로 민방위훈련을 받게 되죠.
일단 면제가 되신것에는 축하를 그정도로 몸이 안좋으신 것에는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민방위 훈련이란건 예비역(군 전역자 + 면제자)들이 예비군훈련(전역자만 해당)을 마치고 받는 훈련입니다 별로 힘든건 없고 반쯤 놀러가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2 국민역은 병역사항이 없기 때문에 예비군에 편성되지 않고 바로 민방위에 편성됩니다
학업중이시면 민방위도 면제됩니다.
학업중에도 민방위는 받습니다.
일단 면제는 축하드립니다. 몸 안 좋으신건 수술 받으셔서 좋아지시길 바랍니다. 저희 형도 예전에 허리 디스크로 장애인급까지 받으면서 면제 판정을 받았는데, 잘 살더라구요 -_ -;;
군면제 보다 님 몸이 않좋은거 먼저 신경쓰세요.. 나이먹으면 안아픈 곳도 아파집니다..부디 제 친구 같이 평생고생하시지 마세요...ㅠㅠ
민방위는 평상복 차림으로 가서, 반나절 실내에서 강의듣고 오면 됩니다.
동장님 말씀 경청의 시간......ㅎㅎ
우왕, 전 야맹증으로 작년에 제2국민역 받았습니다. 사실 다니는데 지장은 없는데..ㅋㅋ 저도 민방위 받으라던데 대학생이라 민방위도 면제더군요-_-; 졸업하고 오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알기에 민방위 1~4년차때는 뭐 민방위 교욱장가서 1년에 1번 4시간 무슨 강의 듣는거구요, 5년차때부터 40살때가지인가 1년에 1번 1시간 마을에 소집되어서 뭐 하는걸루 알고있음..
민방위 생각보다 좋은 정보들을 생동감있고 실력있는 강사를 통해 배우고 알수 있습니다 ...
헉.....Son of God 부럽습니다 ㅜ
머 제대해서 부러운건 없고, 암튼 몸 상태가 걱정이네요 수술 잘 받으세요~
요즘은 민방위훈련도 나름 괜찮든데요^^ 지겨운건 어쩔수없지만-.-
댓글 달아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일단 수술 잘받고 건강을 챙기는 것, 그리고 2년이란 시간과 민방위 훈련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봐야겠습니다. 모두 감사드립니다^^
올해에 신검받고 면제된 같은 면제자로써 반갑습니다^^: (농담입니다) 저 같은경우는 어릴때 심장수술을 받아서 그랬지만..(지금은 괜찮고요) 꿈쟁이님은 십자인대라니...; 수술 잘 받으시길...
자신이 군대 안가는 것을 괜시리 미안해하시면 안되요. 님이 비리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 국가에서 그렇게 하라고 했으니 떳떳하셔야 합니다. (물론 군대가서 수고하는 친구들에 대한 고마움은 당연히 가져야 겠죠.)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