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수필름, 영화사 집) 2008년 11월 13일 개봉예정 (한국)
Directed by 민규동
Written by 민규동(각색) / 요시나가 후미(만화)
Cast
주지훈 _ 진혁 (앤티크 사장)
김재욱 _ 선우 (파티쉐)
유아인 _ 기범 (견습생)
최지호 _ 수영
-'여고괴담 - 두번째 이야기'와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을 연출했던 민규동 감독(이 감독님 작품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화려하고 다채롭다)이 신작을 들고온다. 일본 만화가 요시나가 후미가 그린 '서양공동양과자점'을 원작으로 한 작품인데, 이미 일본에서는 2001년에 시이타 킷페이, 후지키 나오히토, 아베 히로시, 코유키, 타키자와 히데아키 주연으로 드라말 만들어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주지훈, 김재욱, 유아인, 최지호라는 샤방샤방한 신선한 얼굴들로 채워넣었고, 女心을 흔들 준비를 하고 있다. 원작과 판이하게 다른 내용은 아니기 때문에 스토리 보다는 얼마나 예쁘고 맛있게 보여주냐가 관건일 듯. 케이크도 맛있어 보여야 하고, 주연 배우들도 맛있어 보여야 할 것이다. 요게 이 영화의 성공을 가늠할 것이라고 보인다.
PUSH (서밋 엔터테인먼트) 2009년 2월 6일 개봉예정
Directed by Paul McGuigan
Written by David Bourla
Cast
Dakota Fanning _ Cassie Holmes
Chris Evans _ Nick Gant
Camilla Belle _ Kira Hudson
Djimon Hounsou _ Agent Henry Carver
-'럭키 넘버 슬레븐'을 연출했던 폴 맥귀건 감독이 다코타 패닝, 크리스 에반스, 카밀라 벨이라는 젊은 배우들을 데리고 만화같은 스릴러물을 연출했다. 다코타 패닝의 2009년 첫 개봉작품이 될 이번 영화는 미국 정부에 의해서 특수임무를 수행중인 천리안과 순간이동능력을 가진 젊은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DC 코믹스에서 영화의 프리퀄(이전 내용)에 해당하는 이야기를 만화책으로 펴낼 예정이라고 한다. 다코타 패닝이 나오는 본격 오락영화. 기대가 된다. '10,000 b.c'의 카밀라 벨과 나름 미모의 대결을 펼쳐야 하니 부담스럽겠지만, 연기력이라는 무기로 극복하리라 믿는다.
Soul Men (MGM) 2008년 11월 7일 개봉예정
Directed by Malcolm D. Lee
Produced by David T. Friendly & Charles Castaldi & Steve Greener
Written by Robert Ramsey & Matthew Stone
Cast
Samuel L. Jackson _ Louis
Bernie Mac _ Floyd
Sean Hayes _ Manager
Jennifer Coolidge _
-사무엘 L. 잭슨과 버니 맥이 동시에 웃겨주는 코미디 영화 '소울 멘'. 지난 8월 9일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故버니 맥의 신작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미 세상에 그는 없지만,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가 3편이나 대기중이다. '마다가스카 2', 그리고 2009년 개봉예정인 'Old Dogs'까지 말이다. 과연 죽었나 싶을 정도로 죽기 직전까지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해오던 그였는데...
이 작품은 코러스로 같이 활동하던 플로이드와 루이스가(물론 둘 사이는 더럽게 안좋다) 자신의 밴드가 20년 만에 재결합 전국 투어를 위해서 일시적으로 같이 지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소울 뮤직과 웃음이 영화 전체적으로 깔려있는 작품. 감독 역시 흑인인지라 소울 냄새 물씬 풍기는건 당연할 지도 모른다. 존 레전드도 출연할 예정. 그리고 버니 맥이 세상을 떠난 다음날 8월 10일에 세상을 떠난 소울 뮤지션 아이삭 헤이즈 역시 출연한다. 아이러니 하지만, 슬프게도 세상을 떠난 뛰어난 예술가 2명을 만날 수 있는 웃음이 넘치는 코미디 영화다.
崖の上のポニョ (도호) 08년 12월 개봉예정(한국), 08년 7월 19일 개봉
Directed by 미야자키 하야오
Produced by 스즈키 토시오
Written by 미야자키 하야오
Cast(voice)
나라 유리아 _ 포뇨
도이 히로키 _ 소스케
나가시마 카즈히게 _ 코이치
야마구치 토모코 _ 리사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 이 후 4년 만에 신작 '절벽위의 포뇨'를 들고왔다. 정말 전세계 애니메이션 팬들이 목빠지게 기다리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신작이기도 하다.(뭐..하야오=지브리 니까..) 일본에서 개봉전부터 일본 영화 흥행 역대 1위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깰 수 있는 작품으로 예상했었고, 개봉한지 2달이 지난 지금도 일본에서는 여전히 박스오피스 탑10에 머무르며 1천만 명의 관객을 돌파했다. 현재까지 140억 엔의 흥행수익을 올리고 있는 중이다. 인간이 되고 싶은 해파리 타고 가출한 어린 물고기 포뇨의 이야기 그린 이 작품은 미국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직접 모든 장면을 손으로 작업했고, 상영시간이 100분인데도 불구하고 125분짜리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11만장 보다 많은 17만장의 셀이 들어간 대작이다. 음악은 언제나 늘 그렇듯 히사이시 조가 맡았고, 언제나 늘 그렇듯 감동과 웃음이 있는 스토리로 이뤄져 있다. 베니스 영화제에 경쟁작에 초청받은 이 작품은 일본과 베니스 영화제 모두로부터 호평을 들었다. 미국 배급은 월트 디즈니가 맡았고,월트 디즈니는 제작에도 참여했다.
G.I. Joe: Rise of Cobra (파라마운트) 09년 8월 7일 개봉예정
Directed by Stephen Sommers
Produced by Stephen Sommers & Lorenzo di Bonaventura & Bob Ducsay & Brian Goldner
Written by Stuart Beattie (screenplay) / Larry Hama (comic)
Cast-G.I.Joe
Channing Tatum _ Duke
Dennis Quaid _ Hawk
Rachel Nichols _ Scarlett
Ray Park _ Snake-Eyes
Cast-Cobra
Christopher Eccleston _ James McCullen Destro XXIV
Joseph Gordon-Levitt _ Cobra Commander
Sienna Miller _ The Baroness
이병헌 _ Storm Shadow
-영화화하기 참으로 힘들다고 생각했던 작품이 내년에 선을 보인다. 하스브로(트랜스포머로 유명한..)에서 만든 장난감이 인기에 힘입어 마블 코믹스에서 만화로 펴냈던 'G.I.Joe'가 드디어 스크린으로 만나게 됐다. 1982년 첫 선을 보인 이후 27년이 지나서 실사로 만들어지게 될 이 작품은 워낙에 많은 캐릭터들로 인해 쉽게 영화화하기 힘든 작품이었고, 더군다나 제작비 역시 안봐도 뻔하게 엄청나게 들어가야 할 작품이었기에 본격적으로 거론되던 2003년부터 6년이 지나서야 그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감독은 '미이라' 시리즈의 스티븐 소머즈가 맡았고,(하스브로 측에서 매우 흡족해 했다고 한다.) 각본은 '콜래트럴', '캐리비안의 해적 : 블랙펄의 저주', '30 데이즈 나이트'를 담당했던 스튜어트 배티가 맡았다. 스토리는 제목에서 나온 것 처럼 Cobra의 탄생을 알리는 쪽으로 진행이 될 예정이다. 방대한 역사를 자랑하며, 수많은 캐릭터를 배출한 상품답게 캐스팅도 화려한데, G.I.Joe 측은 채이닝 테이텀, 데니스 퀘이드가 이끌고 간다면, Cobra측은 조셉 고든 레빗, 시에나 밀러, 이병헌등이 포진되어 있다. 2009년 여름 전쟁에서 주목해야 할 작품임에 틀림없다.
첫댓글 우와...G.I. Joe....이병헌의 비중이 얼마나 될까요? 스피드레이서의 '비' 정도 될라나? 암튼 기대되네요.
쥐아이죠! 초딩때 3천원인가 2천원인가 주고 동네 완구점 가서 피규어 사서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케이블 방송으로 아침에 하는 알아들을수없는 영어 만화도 재밌었는데 ㅋㅋㅋ
다코타 패닝이 아역에서 젊은 배우로 불리우는군여, 괜히 땡기는데여,,ㅋㅋ쥐아이죠도 궁금하네여.
스네이크 아이즈 vs 스톰 쉐도우가 제일 기대됩니다!!!
소울맨 매우 기대되네요,,제가 좋아하는 배우 2명이 나오고,,,아 버니맥,,
버니 맥...
스톰 섀도우가 코브라였구나... 어렸을때 갖고놀던 피규어가 있었는데... 거기선 젤 멋있었는데...
안티크 빼고 다 기대되는 영화들이네요. 다코타 패닝은 꽤 잘 컸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