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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 라스베가스에서는 1월 6일~9일까지 세계최대의 가전 전시회인 "CES2011"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기전시장의 향방은 물론 AV(IT)까지 가늠해 볼수 있기 때문에, "CES2011"을 관심 있게 살펴 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2011년 AV시장... 즉, HDTV시장은 스마트TV의 대중화 원년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3D TV가 또 한 번의 사활을 건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11년 HDTV는 결국 새로운 기능이나 새로운 유형의 제품보다는 2010년에 출시된 "3D TV+스마트TV"의 기능과 디자인을 개선한 정도의 제품이 우리의 거실 문화를 바꾸어 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특별한 이슈나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래도 나름 흥미와 기대를 가져볼만한 제품들도 있어, 나름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
CES2011에서 공개한 주요 이슈 제품(HDTV) | |
섬성 |
세계 최대 75" 3D스마트 LED TV |
LG |
84" UD급 3D TV(시제품) |
주요 이슈 항목 |
상세 내역 | |
3D스마트 기능-HDTV 기본 부가기능으로 정착 |
3D스마트 HDTV |
2011년에 출시될 삼성/LG의 HDTV 절반이상이 "3D TV+스마트TV"를 기본 내장해서 출시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제 3D스마트 기능은 HDTV의 기본으로 정착이 될 것으로 전망. |
3D스마트 HDTV 대중화의 원년 |
HDTV제조사에 의한 보급(소비자의 선택권 무시) |
3D스마트 기능을 HDTV에 기본 내장해서 제품을 판매함으로서 소비자의 의자와는 관계없이 3D스마트 기능의 HDTV가 상당수 보급이 되면서 대중화의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 활성화는 미지수. |
삼성 Vs LG의 3D스마트 HDTV의 제2라운드 경쟁 |
3D TV |
LG전자가 2010년에 채택했던 셔터안경식(SG) 3D TV대신 편광방식(FPR) 3D TV를 주력으로 내세움으로서 제2의 3D TV경쟁이 예상. LG 편광방식 3D TV가 HDMI Ver1.4에서 규정한 Full HD 3D영상만 구현이 가능하다면, 2011년 3D TV는 LG가 유리하겠지만, 반대로 Full HD 3D영상을 구현하지 못하면, LG전자는 3D TV에서의 경쟁력을 상실 할 수도 있다고 보여짐. |
스마트TV |
스마트TV는 스마트TV자체의 기능보다는 스마트TV용 콘텐츠가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이지만, 스마트TV 자체의 편리성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임. 현재 스마트TV용 콘텐츠는 삼성이 상당수 앞서나가고 있슴. | |
외장형 스마트TV의 경쟁 |
삼성 Vs LG Vs 외산(구굴/애플) |
블루레이 플레이어 또는 세톱박스 형태의 스마트TV기능의 한판 승부가 기대되고 있으며, 또한 스마트TV 활성화에 따라서는 스마트TV Vs IPTV(유료방송)의 경쟁도 기대해 볼만 할 듯. 참고로 중소업체 세톱박스(HD디빅스 플레이어 경용)형 스마트TV도 기대해 볼만 할 듯. 외장형 스마트TV는 기존 HDTV사용자들에게 적합할 듯. |
60"이상 대형 3D스마트 HDTV의 대중화 |
LED TV |
기존 LED TV의 대화면 기준이 55"-->65"로 이동. 단, 65" 3D스마트 LED TV가 5백만원 전후가 될 때 어느 정도 대중적 제품으로 파고 들 수 있을 듯. 72"/75" 제품은 주로 주문형식의 판매가 될 것 같고, 82"/84"는 시제품 형식으로만 출시 될 듯. |
PD TV |
PDP TV는 LED TV(55"/65")의 가격 인하 여부에 따라 향후 향배가 좌우되기는 하겠지만, 2011년엔 65" LED TV의 가격 인하가 그리 크진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화면크기 대비 가격적인 메리트가 우수한 대화면 PDP TV의 보급이 늘 것으로 예상. 단, PDP TV가 LED TV랑 지속적인 경쟁을 해서 살아남으려면 2~3배에 달하는 소지전력을 극복 하여야 함. | |
UD급 HDTV, OLED TV와 같은 새로운 유형의 HDTV등장 |
UDTV |
UDTV(3840X2160) 자체 생산은 문제가 없으나, 3840X2160의 동영상을 재생할 재생기나 미디어가 아직 구체적으로 표준화가 정해지지 않고 있고, 관련 기술(대중적 가격)도 없어, 실제 상품화 되는 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임. |
OLED TV |
현재의 LCD(LED) TV가 6~7년이 되면서 색감이나 밝기에서 한계를 들어내고 있어, OLED TV 같은 새로운 유형의 HDTV를 기다리고 있지만, OLED TV가 대중화 되려면, 대화면TV로서의 대중적 가격과 수명(안정성)에서 아직은 대중성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2011년도에도 시제품 정도로만 출시 될 것으로 보임. | |
태블릿PC와 HDTV간 만남 |
통신사(가전사) Vs PC제조사 |
그동안의 태블릿PC가 통신사 결합 상품으로만 출시가 되었지만, 2011년 상반기부터는 PC관련 회사 제품과, 듀얼코어 제품까지 출시가 되면서, 태블릿PC가 Full HD급 동영상 재생도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임. 그러면, Full HD급 동영상을 가정은 물론, 이동 간에도 손쉽게 감상할 것으로 보임. 상당부분 HTPC를 대처 할 듯. |
첫댓글 무안경 3D TV가 나오는군요...어떤지 정말 궁금하네요...UDTV도 궁금하네요.하여튼 정보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lg3DLED TV 를 산지가 3~4개월밖에 안 됬고 아직까지 3D 영화한편 못 봤는데 ~~~어쩌라구~허.실이구려~~ㅋㅋ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제품들이 많이 나오는군요.. 55인치 lcd아직 잘 쓰고 있는데..바꾸기가 참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글 잘봤습니다.
유익한 정보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시간이가면 갈수록 선택이 힘들것 같군요
궁금했던 내용을 깔끔하게 정리 잘해주셨군요.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잘 읽었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ces 2011관련보도가 많지않아 궁금했었는데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관련동영상이나 사진 그런거는 없나요 ㅋㅋㅋ
공감이 가는 내용이 많이 있네요,잘 읽었습니다.
lg의 fpr이 기대되네요. 풀hd급이라는 말장난으로 끝날지 정말 fhd를 구현해냈을지... 삼성의 신제품 정보 본걸로는 블루투스 3d셔터글래스 이야기도 나오고 3d성능이 향상되었다던데 실제론 어떨런지요. 티비 산지 얼마 안되서 신제품에 관심 가지면 안되는데... ㅎㅎ 어쩔 수 없네요.
맞습니다. 이번 LG전자 편광방식(FPR) 3D TV의 성공 여부는 HDMI Ver1.4에서 규정한 Full HD 3D영상이 구현이 가능하다면, LG전자는 무안경 3D TV가 나오기 전까지는 3D TV시장을 주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니 어쩌면 LG전자는 이번 FPR 3D TV를 기반으로 세계1위의 HDTV시장을 차지 할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반대로 Full HD 3D영상을 구현하지 못하면, LG전자는 구형 편광방식 3D TV를 가지고 대단한 기술인양 호도한 측면이 있기 때문에, 도의적 책임까지 져야 할것입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건 향후 LG의 3D TV는 더 후퇴하는 결과를 가져 올것이기 때문에, 그 파장 또한 만만치 않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LG는 2010년에 판매한 3D TV(셔터글라스 방식)에 대해 뭐라 답을 내야 할것이고, 2011년에 판매할 셔터글라스방식 3D TV(고급모델)에 대해서도 무언가 해명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