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율법 모든 세계에는 법이 있다
“내가 주의 법도들을 영원히 잊지 아니하오니”(시 119:93).
만일 법이 없다면
법이란 어느 사회에서든지 모든 사람의 안녕에 꼭 필요합니다. 만일 법이 없다면, 힘이 강한
사람이 약한 사람을 지배하는 약육강식의 사회가 되며, 정의보다는 물리적인 힘이 사회를 지
배할 것입니다. 이렇게 법이 없는 사회에서는, 살아남기 위해 만인이 서로 싸우는 ‘만인의 만인
에 대한 투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만일 법이 없다면, 범죄가 발생해도 처벌할 근
거가 없으므로 살인, 절도, 폭행 등의 범죄가 빈번해지며, 개인의 안전을 보장받을 수 없습니다.
만일 법이 없다면, 사회 구성원 간의 약속인 계약이나 재산권 등이 인정되지 않아 경제 활동 및
일상적인 사회생활이 불가능해집니다. 만일 법이 없다면, 역설적으로 사람들은 타인의 침해로
부터 자신의 자유를 보호받을 수 없으므로, 진정한 의미의 자유를 누릴 수 없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은 결론적으로, 법은 사회가 숨을 쉬는 데 필요한 공기와 같은 역할을 하며,
법이 없으면 사회의 기능이 마비되어 사람이 사람다운 생활을 하기 어려워진다고 말합니다.
중요한 점
한 공동체에 법 없이도 살 사람이 있고, 법이 없는 것처럼 사는 사람이 같이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런데 만일 법이 없다면, 그 공동체에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법이 없는 것처럼 사
는 사람이 법 없이도 살 사람을 해치는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런데 만일 법 없이도 살 사람을 보호하고, 법이 없는 것처럼 사는 사람을 제재하거나 돌이
킬 수 있는 올바른 법이 있다면, 어떨까요? 그리고 그런 법을 올바르게 시행할 사람이나 시스템
이 있다면 어떨까요?
이번 “기본교리 19장, 하나님의 율법”에서는 ‘법이 있는가? 혹은 필요한가?’라는 주제는 전혀
논쟁점으로 취급하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그 법의 성격이 정의로운가? 그렇지 않은가?, 또한
그 법의 근원은 어디에 있으며, 그 법은 개인 혹은 우주 전체의 안녕을 지킬 수 있을 정도로 정
의로운가? 그리고 그 법을 집행하시는 분은 정말로 어떤 분인가?’가 더 중요한 주제가 될 것입
니다. 더 나아가서 사탄은 왜 그 법에서 벗어난 존재가 되고 싶어 했으며, 율법을 왜 그토록 변
경하거나 폐기하려고 했는지도 “기본교리 19장”에서 살펴보게 될 것입니다.
기도) 주의 법을 사모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