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지의 가을 풍경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100선'은 한국의 자연, 문화, 역사적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장소들로 가득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다섯 곳은 각각의 독특한 매력을 품고 있어 사계절 내내 방문할 가치가 높은 명소들입니다.
돌산도
돌산도
*전남 여수시 돌산읍
여수에 위치한 돌산도는 다리 하나로 여수와 연결된 아름다운 섬입니다.
여수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돌산도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돌산공원에서 바라보는 섬의 전경은 여수 밤바다의 낭만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특히, 돌산도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해,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길을 달리며 시원한 바다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죽녹원
죽녹원
*전남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119
전남 담양의 죽녹원은 빽빽이 들어선 대나무들이 만드는 그늘과 청량한 공기가 매력적인 곳입니다.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죽림욕을 통해 피톤치드를 마시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특히, 죽녹원 내에 다양한 전통 정자가 있어 잠시 쉬어가기에 좋고,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내장산국립공원
내장산국립공원
*전북 순창군 복흥면 봉덕리 산122
내장산국립공원은 단풍이 아름다운 산으로 유명하며, 가을철에는 울긋불긋한 단풍이 산을 가득 채워 절경을 이룹니다.
산책로와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가벼운 산책부터 본격적인 산행까지 모두 가능합니다.
특히 내장사는 가을 단풍 명소로 인기가 많아, 가을철 한국의 자연을 만끽하고자 하는 방문객들에게 필수 코스로 손꼽힙니다.
주산지
주산지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주산지리 73
경북 청송에 위치한 주산지는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새벽 풍경이 특히 아름다운 곳입니다.
조용한 호수 위로 안개가 내려앉는 장면은 마치 한 폭의 수묵화 같아,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수백 년 된 나무들이 물속에서 자라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내며, 계절에 따라 다채로운 모습으로 변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합니다.
진주성
진주성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626
경남 진주에 위치한 진주성은 임진왜란의 역사를 담고 있는 유서 깊은 성곽입니다.
아름다운 남강을 따라 이어지는 성벽을 걸으며 과거를 되새길 수 있으며, 성내에는 역사적 유물과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