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소설가 50인이 뽑은 교보문고 올해의 소설
추천 소설 기준 : 2020년 11월 ~ 2021년 12월까지 출간된 책
작가에게 가장 작품성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소설 1~5권까지 추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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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오 이시구로와 정지돈 작가를 제외한 6위 안의 모든 작가가 여성 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작년 리스트 순위도 올해와 비슷했다는 점에서 바야흐로 여성 작가의 전성시대라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한국일보의 한소범 기자는 “여성 작가들만이 쓸 수 있는 여성 서사가 지금 시대 가장 주요한 서사가 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며 “한국문학 시장을 여성 독자들이 지탱해온 만큼, 여성 독자가 읽고 싶은 이야길 쓰는 작가가 자연스레 여성 작가가 되기 때문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공동 1위
『날마다 만우절』윤성희
『눈으로 만든 사람』최은미
2위
『작별하지 않는다』한강
이곳에 살았던 이들로부터, 이곳에 살아 있는 이들로부터
꿈처럼 스며오는 지극한 사랑의 기억
3위
『밝은 밤』최은영
4위
『지구 끝의 온실』김초엽
공동 5위
『술과 바닐라』정한아
기혼, 미혼, 그리고 비혼,
각각의 길이 서로 다른 행복으로 통하리라는 믿음
『클라라와 태양』가즈오 이사구로
공동 6위
『내가 되는 꿈』 최진영
『달까지 가자』 장류진
『모든 것은 영원했다』 정지돈
『브로콜리 펀치』 이유리
『완전한 행복』 정유정
『일주일』 최진영
공동 7위
『1차원이 되고 싶어』 박상영
『그녀의 몸과 타인들의 파티』 카먼 마리아 마차도
『나인』 천서란
『당신이 모르는 이야기』 서장원
『대불호텔의 유령』 강화길
『도서관 런웨이』 윤고은
『미래 산책 연습』 박솔뫼
『바늘과 가죽의 시』 구병모
『불안한 사람들』 프레드릭 베크만
『브리스 디제이 팬케이크 소설집』 브리스 디제이 팬케이크
『아이는 왜 폴렌타 속에서 끓는가』 아글라야 페터라니
『어쩌면 스무 번』 편혜영
『얼어붙은 여자』 아니 에르노
『우리는 페퍼로니에서 왔어』 김금희
『이 밤은 괜찮아, 내일은 모르겠지만』 서유미
『일주일의 세계』 김미월
『재능의 불시착』 박소연
『타인의 집』 손원평
『통영』 반수연
출처 교보문고
첫댓글 다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