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간 왕위계승 콩가루 이야기라면 헨리 2세와 그 세아들 (장남 헨리, 리처드->리처드1세, 존) 간의 내전이 아주 꿀잼입니다. 이쪽은 아예 아버지가 살아있는 상황에서 사이좋게 프랑스를 등에 업고 아빠와 내전을 벌이는 막장....
그리고 그렇게 계승한 리처드 1세는 다시 자기를 지원해줬던 프랑스와 피말리는 기싸움.... 그 뒤를 이은 존은 아빠와 리처드대의 업적을 다 말아먹는 업적(...)을 세우죠... 그리고 가장 큰 파이는 헨리2세때부터 그 자식들까지 하나씩 진득하게 상대했던 필립2세가 가져가서 프랑스의 대륙화 토대가 되버립니다.(정작 필립도 죽을만큼 고생) 원래 왕위계승에는 친족도 형제도 다 없는 겁니다. 요건 우리나라의 특징이 아니라 세계 모든 곳이 다 그래요.
조선시대만 봐도 보통 역모에 이름만 거론되도 국왕 형제도 다 죽이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걸 안하면 진짜로 왕조가 위험해질 수 있어요. 그런 조치를 딱 한번 소홀히했다가 왕이 엎어진 사례가 단종과 수양대군->세조 즉위 테크입니다....
당연히 서양도 가끔씩 국왕들이나 왕위 찬탈당한 사람들이 의문사[...] 당하거나 권력을 노릴만한 사람이 제거되거나 숙청되는 일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첫댓글 역사는 반복되네요
가문간 왕위계승 콩가루 이야기라면 헨리 2세와 그 세아들 (장남 헨리, 리처드->리처드1세, 존) 간의 내전이 아주 꿀잼입니다.
이쪽은 아예 아버지가 살아있는 상황에서 사이좋게 프랑스를 등에 업고 아빠와 내전을 벌이는 막장....
그리고 그렇게 계승한 리처드 1세는 다시 자기를 지원해줬던 프랑스와 피말리는 기싸움.... 그 뒤를 이은 존은 아빠와 리처드대의 업적을 다 말아먹는 업적(...)을 세우죠...
그리고 가장 큰 파이는 헨리2세때부터 그 자식들까지 하나씩 진득하게 상대했던 필립2세가 가져가서 프랑스의 대륙화 토대가 되버립니다.(정작 필립도 죽을만큼 고생)
원래 왕위계승에는 친족도 형제도 다 없는 겁니다. 요건 우리나라의 특징이 아니라 세계 모든 곳이 다 그래요.
조선시대만 봐도 보통 역모에 이름만 거론되도 국왕 형제도 다 죽이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걸 안하면 진짜로 왕조가 위험해질 수 있어요.
그런 조치를 딱 한번 소홀히했다가 왕이 엎어진 사례가 단종과 수양대군->세조 즉위 테크입니다....
당연히 서양도 가끔씩 국왕들이나 왕위 찬탈당한 사람들이 의문사[...] 당하거나
권력을 노릴만한 사람이 제거되거나 숙청되는 일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다들 "나야 말로 적법한 프랑스 왕의 봉신이다!" 라고 주장하며 싸우는 거 보면 ㅋㅋㅋㅋ
신라는 저런 내분이 없었나요?
신라는
더 개판입니다
후기 신라때
원성왕때 인가 ~~
그 이후 얼마나 개판인지
96각간의 난이 터지고
진성여왕때까지
20여명 군왕들이
30~40년 동안
디비지고 암살당하고 했지요
그것때문에
중앙통치무너지고
지방호족시대거쳐
후삼국시대로
@제우스리가
통계보면 신라하대때는
군왕재위기간이
평균 10년도 안된다는것
특히 태봉국 궁예도 아시다시피 ~~
신라궁궐 권력싸움에 희생~~
아마도 고구려나 백제와 관련이 깊을 수도 있는 비담의 난이라던가 나당전쟁기에도 몇번 있었고 김흠돌의 난 등 신라도 정말 위험한 순간이 있었습니다
흠... 나참 지권력 잡을라고 지 조국을 배신한다라
권력맛보면 눈에 뵌것 없읍니다
북한 김씨집구석 보십시요
김일성 심정지때 방치해서 죽게했죠
지고모부 쏴죽이고
귄력만이 아니라 자기 이익으로 나라 버리고 런 했다가 다기 기어들어오려고 쑈하나 스티븐 유 도 있고 나라 팔아재낀 매국노 이완용 처럼 자기 이득보려고 하는 놈들은 많죠.
견훤처럼 복수하려고 적국에 투항해서 자기가 손수 만든 나라를 멸망 시킨 케이스도 있으니(가지지 못하면 부숴 버리겠어!), 오히려 윗 글 정도는 평범(?)한 축에 속할 지도요 ^^;;
@제우스리가 제환공이 죽은 뒤 권력 다툼 땜 시 한동안 장례도 못 치르고 시체에 구더기가 들끓었다는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글쓴이에게 력설사의 크킹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