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p><span style="font-family: HYmodern2; font-size: 10pt;"><span style="font-family: null;"><img width="20" height="21" class="txc-emo"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etc_03.gif?rv=1.0.1" border="0"></span></span><span style="font-family: HYmodern2; font-size: 10pt;"> 지루성피부염(두피염) 앓은 기간은 얼마나됐나요? 예) 3년 반..</span></p>
<p><span style="font-family: HYmodern2;"><span style="font-size: 10pt;"><img class="txc-emo"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etc_03.gif?rv=1.0.1" border="0"></span></span><span style="font-family: MD_diary; font-size: 10pt;"><span style="font-family: HYmodern2;"><span style="font-size: 11pt;"> </span><span style="font-family: HYmodern2; font-size: 11pt;"><span style="font-size: 10pt;">최근 집중적으로 하고 있는 관리방법은요? 예) 한의원 + 피부과병행, 천연비누사용, 보습제사용등</span></span></span></span></p>
<p> </p><p> </p><p>6-7년쯤 지루성 피부염으로 여기 까페에 와서 공부도 많이하고 위로도 많이 받았어요</p><p>연고.. 피부과 약 안좋다고 많은 정보 주셔서 다행이도 약 복용 얼마 안햇고 피부과 의사가 주는 연고도</p><p>받아 놓기만 햇엇죠..</p><p>많이 울엇고 많이 좌절도 햇엇는데... 한약 1개월과 어성초 세수 세타필 크림 바르면서 좋아졋서 까페에 </p><p>안오게 됏어요.. </p><p> </p><p>아주 깨끗한 피부는 아니였어도 남들이 잘 모를정도로 호전을 하였고</p><p>술도 마시고 음식도 조절 안하고</p><p>회사일에 넘 피곤하여 세수도 안하고 자는 날들이 생기면서</p><p>17년 2월쯤 아들 군대 가는날 포항까지 자동차 히터을 20시간을 쐬고</p><p>가던중에 얼굴에 오렌지 껍질처럼 우툴두툴해지고</p><p>열감이 느껴지면서 모공이 벌어지고....</p><p>안면 홍조처럼 빨간 얼굴이 되던군요...</p><p>지루성피부염인지 안면 홍조인지 구분도 안가네요..</p><p>의사들도 잘 모르는거 같고..</p><p> </p><p>다시 급해진 마음에.. 피부과가서 스테로이드 3일 처방</p><p>항히스타민제 15일 복용</p><p> </p><p>피부과 나아지지 않더군요..</p><p>다시 여기 저기 피부과 쇼핑을 하다가.. 저 얼굴 나을수 있을까요? 눈물을 흘리면서 물엇봣더니</p><p>레이져를 권하더군요.. 어이 없어서 레이저 하면 나아질수 있다면 뭐든.. 돈이 얼마나 들던 상관없다고.. 근데</p><p>피부가 이런상태에서 할수 있냐? 더 심해지는 케이스 많이 들었다니까..</p><p>의사말.. 그럼 약만 드세요..</p><p>저는 평생 이런피부로 살아야 되나요? ... 의사말 그럼 대학병원가세요.. 개인병원은 치료에 종착지는 아니네요..</p><p>할말이 없어.. 그냥 나오고 약 처방도 안받고 왓네여..</p><p> </p><p> </p><p>다른 피부과 가서 또 약과 엘리텔 크림 처방받았구.. 다급한 마음에 예전에 했던 어성초와녹차를 한약방에서 구입</p><p>다려서 냉장고에 넣어서 세수하면서 일주일을 약 안먹고 버티기 시작하면서.. 참 속상하더군요..</p><p>항히스타민제 아침저녁 2번 먹을때... 12시간 약효과 떨어지면서 피부의 느낌이 약 효과가 싹 없어지면서</p><p>피부가 괴물이 될껏 같은 열감도 나고.. 근데 이상하게 실내 있으면.. 더 빨갛게 되고</p><p>외부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아지면 열감이 줄어드는 이상한 느낌이 들더군요..</p><p> </p><p>흔히 말하는 상열하한인가 싶어 검색하고 또 검색하고.. 피부 전문 한의원 방문햇더니</p><p>월 80-100만원씩 6개월 치료 과정 권유하던군요..</p><p>화침이라나.. 암튼 신뢰가 안들어서..포기</p><p>다른 한의원에서 상담햇더니.. 자신없는 응대에 약은 2재만 먹어보고 안되면 그냥 살아야 한다는 한의사말에</p><p>약 안먹는다고 하니... 그렇게 의심이 많아서 무슨 치료를 하냐며.. 문전박대 당하고.. 나이 47세에 눈물이 나더군요...</p><p> </p><p>어성초 녹차 세수와 세타필 크림으로 그냥 버텨보자.. 정 안되면 휴직을 하자라는 생각에.. 또 참아보기로 하고..</p><p>순간 순간 약을 다시 먹을까 고민하다가.. 까페 글보고 다시 약은 안먹기로 마음을 다 잡고...</p><p>일주일이 지나서..</p><p>천연 수분 크림을 살려고 인터넷을 뒤져도 47세 아줌마라 뭘 사야 할지도 모르겟고</p><p>혹시 크림에 스테로이드 약 들어 있을까봐 걱정이 되서 그냥 세타필 크림만 발랏어요..</p><p>세타필도 안좋다고 하던데... 암튼 전 세타필을 발라야 당기는걸 막을수 있어서 발랐어요..</p><p> </p><p>목욕탕 가서 사우나 하는거 좋아하는데.. 목욕탕도 가지말라해서 안가고</p><p>열 올라오는 음식 행동하지 말라해서 안하고..</p><p>직장생활을 해야하고 거울만 보면 속상해서.. 힘들더라구요</p><p>모공도 다 열리고 술먹은 사람처럼 벌게서 직장생활이 무엇보다 힘들던 차에</p><p>어제 아침.. 마음이 흔들려서 다시 보약 지어먹던 한의원 가서 한약 짓고 침 맞고 출근햇네여</p><p>사람 마음이 간사하여 그런지 침 맞고 조금 내린 느낌..</p><p>한의사가 숯가마 가지 말라고 햇는데..</p><p>어제 가서 테스트 해보고 싶더군요..</p><p>어찌 될까 싶어서..</p><p> </p><p>숯가마 갔네요.. 뭐가 되든 해볼려고..</p><p>제가 손발 차고 위 안좋고.. 두통이 심하고 지루성 피부염 가지고 계신분들의 공통 사항을 다 가지고 있엇어요..</p><p>땀도 안나고.. 전 여름에도 발 시렸거든요.. </p><p> </p><p>저온 황토방 가서 왔다갓다 3시간 정도 있엇어요</p><p>얼굴 벌개지고 모공 열리고.. 얼굴에 땀은 안나고.. 내일 어찌될까 걱정도 되고...</p><p> </p><p>드디어 오늘 아침입니다</p><p>어제보다는 모공도 조금 나아지고 얼굴도 홍조가 줄어들어 </p><p>기분이 넘 좋더라구요..<br>조금 나아지는 느낌.. 6년전에도 숯가마 다니면서 좋아졋다고 까페에 글 올린적 있엇는데</p><p>2년전 부터 바빠서 못갔었거든요..</p><p>암튼 오늘 기분도 넘 좋고 화장도 cc크림 바르고 어제보다 휠씬 홍조가 안보여서 행복해요..</p><p>제 느낌은 제가 사무실에서 야근도 많고 운동도 안하고 <br>땀도 안흘려서 그런가 싶기도 하구요..</p><p> </p><p>어제 답답한 마음에 무슨 홍조팩이라는 상담도 받고 햇는데.. 다 부질 없는거 같아요</p><p>또 오늘 한의원에서 한약 60만원짜리 나오는 날인데..</p><p>한약보다는 황토숯가마에서 저온으로 찜질이 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p><p> </p><p>피부염때문에 맘 고생하면서 또 걱정이 군대간 아들이 여드름이 심해서 로아큐탄이라는 약을 장기 복용하고</p><p>머리 지루성도 있어서 저 처럼 피부염으로 고생하면 어쩌나 싶어 더 마음이 힘들더군요..</p><p>여기 계신 젊은 친구들 마음 고생하는거 알기에 .. 적어봅니다</p><p>제글 찿아보시면 있어요.. 숯가마 직원 절대 아닙니다</p><p>다행이도 저한테는 이 방법이 맞는거 같아서 적어보네요...</p><p> </p><p>그렇다고 지금이 피부가 깨끗이 나아진거 아니에요 다만 어제보단 휠씬 홍조가 덜하다는거에 좋아서</p><p>사무실에서 일보다 더 중요한 후기를 남깁니다...</p><p> </p><p>몇일 다녀보면서 후기 남길께요</p><p> </p><p>아 또하나..</p><p>늘 거울을 보면서 나을수 있다..</p><p>괜찬아질꺼다..</p><p>안 나아도 괜찬타..</p><p>그러나 좋아질꺼다.. 주문을 했답니다.....</p><p> </p><p> </p><p> </p><p> </p><p> </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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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게 지루로 고생한 사람입니다 음식중 밀가루 튀긴음식 가공식품 기름기있는 음식 안먹고 있고 땀낼려고 운동 시간날때마다 사우나및반신욕 하고 있습니다 한의원 다니면서 약먹고 있구요 두달다되가는데 많이 좋아졌네요 중요한건 스테로이드로막혀있던 피부를 숨쉬게 해주는거 같아요 희망을 가지세요
저랑 증상이 같으세요.. ㅠㅠ 저도 지루 아니라고 믿고싶지만 저랑 비슷한 사람들 보면서 지루 맞구나 맞아 매해 느끼네요.. 전 그렇게 10년정도 달고살았어요...ㅠ 근데 님말씀대로 땀배출이 답인거같아요.. 땀배출하면서 모공에 있는 피지도 같이 나오더라구요. 피지 나오면 모공 줄어들고 홍조 옅어져요.. 저는 족욕으로 땀배출하고 있구요.. 임신하고 땀배출 3개월정도 안했더니 화상입은 사람마냥 빨개졌어요 ㅠㅠ 그래서 다시 족욕했더니 피지 어마어마하게 나오더라구요.. 그후 다시 회복... 나을때까지 매일 족욕하려고해요 이젠 ㅠㅠ 다른 방법이 없는듯..피지가 없어야 얼굴 색깔돌아오는거같네요..ㅜ
첫댓글 고생많으셧네요 또 꾸준히함해보세요 후기도 남겨주시구요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힘내세요
에고 에고 맘 고생이 많으시네요. 힘내새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께요!!!
맘고생 많으셧겟어요 ㅜㅜ 저도 한의원약을 먹을까하는데 도움되긴한지 궁금하네요..
항상 거울보면서 괜찮아질거라고 주문을 걸지만ㅠㅠ 맘처럼 쉽지가 않네요... 작성자님의 마인드를 본받아야깄습니다
면역 질환은 너무 고치기 힘들어요..저는 그냥 포기하고 살아요..젊은 나이에 ㅠㅠ
진짜 눈물날거같네요..제가 좀 더 젊은사람이긴하지만 누가 제 심정 써놓은거같고...휴....꼭 나으시길 바래요
그러게요...저도 같은 심정으로 눈물날것 같아요ㅜㅜ
10년 넘게 지루로 고생한 사람입니다
음식중 밀가루 튀긴음식 가공식품 기름기있는 음식 안먹고 있고 땀낼려고 운동 시간날때마다 사우나및반신욕 하고 있습니다 한의원 다니면서 약먹고 있구요 두달다되가는데 많이 좋아졌네요 중요한건 스테로이드로막혀있던 피부를 숨쉬게 해주는거 같아요
희망을 가지세요
ㅠㅠ 정말 완치하고싶어요
아직도 지루성피부염을 앓고있는 50대 줌마랍니다
저도 해볼거 다 해봤는데 안되더라구요
한의원도 가서 없는형편에 백만원 호가하는 침도 맞고 했는데
늘 재발 또 재발
지금은 포기하고 살아요
그래도 빨갛게 올라오고 각질심한 얼굴보면 많이 속상해요
요즘은 붉은기가 좀 나아졌어요
각질은..세타필 사용할땐 각질이 있어
화장도 다 들떴는데 지루샵 스킨로션 쓰면서
안생기더라구요..전 괜찬아서 다 바꿔서 쓰고
있어요 건조함도 덜하고 ..가격도 괜찬구
요즘은 땀내고 여름이라서 그런지
힘들진 않아요 가을 오면 심해지겠지만.
피부염으로 모공은 덤으로 얻었네요ㅜㅜ
그래도 힘내자구요~~
동감합니다. 저는 40대 남성입니다. 20대부터 슬슬 생기더니...30대에 심해지고 40대에 오니 더더욱 ㅠㅠㅠㅠㅠ
저랑 증상이 같으세요.. ㅠㅠ 저도 지루 아니라고 믿고싶지만 저랑 비슷한 사람들 보면서 지루 맞구나 맞아 매해 느끼네요.. 전 그렇게 10년정도 달고살았어요...ㅠ 근데 님말씀대로 땀배출이 답인거같아요.. 땀배출하면서 모공에 있는 피지도 같이 나오더라구요. 피지 나오면 모공 줄어들고 홍조 옅어져요.. 저는 족욕으로 땀배출하고 있구요.. 임신하고 땀배출 3개월정도 안했더니 화상입은 사람마냥 빨개졌어요 ㅠㅠ 그래서 다시 족욕했더니 피지 어마어마하게 나오더라구요.. 그후 다시 회복...
나을때까지 매일 족욕하려고해요 이젠 ㅠㅠ 다른 방법이 없는듯..피지가 없어야 얼굴 색깔돌아오는거같네요..ㅜ
오늘 피부과 다녀왔음요.....결국 스테로이드..ㅇ.ㅏ....짜증나...
약 먹지마세요
힘들어도 참으세요
좋아질께에요 반드시
저도 발병한건 3~4년 정도이구... 스테로이드인줄 모르고... 3년 넘게 복용하다가 온갖 부작용에 많이 힘들었습니다. 올해 6/1 탈스시작과 함께 집중치료하고 있는데... 다른분들에 비하면 리바운드는 그렇게 심하지 않았습니다. 엄청 열나고, 엄청 붓고, 엄청 가렵고, 엄청 아프고... 그런증상들은 있었는데... 이상하게 진물은 나지않더라구요... 리바운드가 지나가고,,, 조금씩 좋아졌었는데... 9/1쯤 부터 목부터 턱까지... 또 올라왔어요... 한의원 원장님은 리바운드라고 하네요... 4개월째 채식하고 있는데... 오늘이 주말이라 그런지... 너~ 무 먹고싶은 음식들이 넘쳐나서 괴롭워요~ ㅜㅜ 당연히 먹으면 안되겠죠?ㅋㅋㅋ
힘내세요!!
힘내세요..
힘내세요
부럽네요.. 저도 낫고싶어요.. ㅠㅠ
와 팁 감사드립니다. 꼭 완치되시길 바래요. 저도 땀을 빼보려합니다
힘내세요,,ㅜㅜㅜ
정보 얻고 갑니다
힘내세요ㅜ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