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로벌증시의 버블논쟁으로 인하여 성장일변도로
달려왔던 증시의 조정내지는 버블 붕괴의 잠재적리스크로 인한 주가지수가 조정을 받고 있다.
주요 펀드중 성장주 중심은, 최근 1주~1개월 수익율이 5-10% 하락중.....,
하지만 가치,배당펀드가 상당히 내성을 발휘하며 선전을 하고 있다.
이는 무었을 의미할까?
당연히 가치,배당은 사시사철 장기간 보는것이라 흥분? 할 필요는 없지만,
기간대비 수익율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바라본다면 관심을 좀더 가져야 할때가 도래 한듯하다.
즉, 동호회회원들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장이 펼쳐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다.
사자나라의 얼룩말 처럼, 그동안 사자라는 커다란 위험을 감수하고 저만치서 자기만의
스타일을 고수한 마이웨이의 우리 얼룩말이, 신선한 풀을 사자가 잠시 주춤하는 동안 안전하게
포식할 수 있는 그런때가 아닌가 희망해본다!
첫댓글 과거부터 지금장(현재 이시간)까지 본다면 장기간가치투자의 빛을 바란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익률만으로도 시장평균을 다 넘어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단, 단기적으로 더 좋은(미친듯한) 수익을 올린 사람은 수 없이 많았겠지만 장기적으로 합리적이고 건전한 상식에 기댄 투자가 성과가 좋다는 역사도 있고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트렌드에 휩쓸릴 필요는 없습니다. 중간에 끼어 들어 맛을 보더라고 결국 언제 뛰어 내려야 할지 달콤함에 빠져 잃어 버릴테니까요. 그게 인간 아닌가요? 제어할 자신이 없으면 쳐다보지도 말아야 겠죠..
사실 가치투자가 성공적인 투자의 길로 안내해준다는 것은 200년 증시의 역사가 증명해 줍니다. 하지만 이렇게 성공적인 방법이 있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따라히지 못하는 이유는 한마디로 "재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가치투자자는 기업이 지닌 가치보다 낮은 금액에 주식을 사서 그냥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대부분의 주식투자자들은 시장에 참여하면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사실, 진정한 투자의 중요성은 종목선정이나 매수/매도 타이밍보다 바로 "마음을 다스리는 것"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과론을 가지고 왈가왈부하는것은 투자시장 역시 다른 분야와 대동소이한듯합니다..몰라서 못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알면서 못하고.. 알면서 안하는 그들에게 손가락질할수 없는것은 .. 사람은 모두 죽는다는 확실성의 문제가 아니고 언제 어떻게 죽느냐는 불확실성의 문제이기 때문일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죽는다는 진리를 알았다고해서 그들이 결코 삶을 완성한것도 아니요 또한 그들이 그것을 보장받은 것은 더욱 아니기 때문이다. 가치투자의 문제는 더욱 그럴것입니다.